성급하면 백전백패입니다. 원래부터 장기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지난4년을 버텼고 알고도 몇달을 버틴 국민입니다. 이미 몇달을 끌어온 사안이고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론조사나 꾸준한 소규모 집회로라도 가끔씩 지지해주면 됩니다.
자꾸 촛불에만 모든 여론이 반영됬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번100만으로 이미 국민의 의사는 충분히 넘치도록 보여줬다고 보면됩니다. 다음주26일인가요? 아마도 최절정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갈리가 없자나요? 지금행태로 봐서는 절대로 곱게 나갈리가 없죠.
몇가지 안도해야 할 점과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 공존해있네요..
1) 시위에 나가든 안나가든 박근혜는 어떻게 되건 교도소는 가야함.. 대통령 임기끝나고 가건 지금가건 마찬가지임.
2) 시위에 나가든 안나가든 박근혜가 이미 레임덕수준을 넘겼다는겁니다. 무슨말을해도 공무원 사회에 말이 안먹힘.
3) 새눌당 조직이 지금 아니면 비박이 못 나올수도 있음. 현재 나오려고 발버둥. 40~50명가량
4) 시위에 나가든 안나가든 국민전체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이모든게 박근혜에게 쏠림. 별생각없던 저마져도 박근혜에대한 분노가 날이 갈수록 유대인의 히틀러에 대한 분노 정도로 쌓이네요.
5) 시위에 나가든 안나가든 지지율은 아마도 5~10%을 계속 유지될겁니다.
등등등.
이모든게 박근혜에게 부담이죠. 닭에게는 선택지가 몇개없어요~ 그래서 막나가는거죠.
박근혜 계속 붙잡고있는것도 새눌당에 안좋아요. 뭘 걱정하시나요?? 대통령 끌어내리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다들 아시면서 시간이 길어지건 짧아지건 부담은 새누리당입니다. 국민도 장기전으로 가면됩니다. 집회나 시위에 나가시건 안나가시건 마음만 굳건히 대비하세요~ ㅎ
다시말씀드리지만 지금 제일 불안한건 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