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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15:03
총알도 못빼는 군병원???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793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네요..
군인이 경계 근무를 서다가 총상을 입었는데
군 병원에서는 의사가 없다고 민간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라고 하고,
그 비용도 해당 병사 가족에게 책임져야 하는 상황발생..

거의 떨어져 나가다시피 된 왼쪽 팔꿈치와 움푹 팬 허벅지...
가슴에 선명하게 남은 수술 자국에 우울증까지 겪고 있음.

지난 6월 소초에서 불침번을 서던 중 선임병으로 부터 4발의 총탄을 맞았고
김태일 이병은 곧바로 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수술을 받지 못했음.
수술이 가능한 민간 병원 찾기도 쉽지 않았고
병원을 찾느라 무려 4시간이 지체 됐고, 과다 출혈로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함.

현제 전국 14곳의 군 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은 2천5백명..
이 가운데 총탄으로 인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는 겨우 2명.........
이게 진정 현실인가요...ㅠㅡ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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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14-03-16 15:03
   
민영화해야함
     
정의의사도 14-03-16 15:05
   
군대 px를 민영화해서 아주 좆됐죠 민영화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군대 비리를 바로 잡고 사병 처우를 개선하는 쪽으로 가야지 민영화는 좆망입니다
          
멀티탭 14-03-16 15:13
   
저게 군대비리라고 생각하는거 부터가 무지죠
별쫑 14-03-16 15:07
   
군의관 뽑는거 기준강화 해야뎀 
기준안되면 의사면허있어도 일반병이나 장교로 복무하게해야 조금이나마 바뀔듯
     
멀티탭 14-03-16 15:09
   
ㅡㅡ;; 군의관 제대로 뽑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문제지 마치 능력없는자를 군의관 뽑는다느거처럼 말하다니...
          
선괴 14-03-16 15:13
   
제대로 뽑히신 분들 모두 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일을 똑바로 하지 않아 피해를 본 분들도 많은 만큼.
게다가 해당 사건들을 보면 시스템뿐 아니라 군의관의 실수로 인한 사건도 많이 있는 게 또 사실 아닌가요.
          
스토리 14-03-16 15:16
   
재대로 뽑고있다고요?? ㅋㅋㅋㅋ

피부과 출신을  군의관으로 놓는 곳인데?? ㅋㅋㅋㅋ
               
멀티탭 14-03-16 15:22
   
이분은 의사가 뭔지조차 잘 모르는듯...
웬 피부과 출신타령인지? 외과 전문의만 의산가요?

군대를 안가보시고 떠드나본데 의무대가 병원처럼 군의관들이 바글거리는 곳이 아닙니다
군대 제대로 다녀오시면 왜 그렇게 되는지 자연히 알게됩니다

제대로된 군의관을 못뽑으니 10명 의사중 9명은 병사로 보내고 1등 1명만 군의관으로 보내면 좋아 진다고 생각하는거부터가 군대안다녀오셨다는걸로 밖엔...
                    
스토리 14-03-16 15:24
   
피부과가 내과 진료 하고 있는곳이 군의관입니다 ㅋㅋㅋㅋㅋ
                         
멀티탭 14-03-16 15:26
   
이분은 의사가 뭔지조차 잘 모르는듯...
웬 피부과 출신타령인지? 외과 전문의만 의산가요?

군대를 안가보시고 떠드나본데 의무대가 병원처럼 군의관들이 바글거리는 곳이 아닙니다
군대 제대로 다녀오시면 왜 그렇게 되는지 자연히 알게됩니다

제대로된 군의관을 못뽑으니 10명 의사중 9명은 병사로 보내고 1등 1명만 군의관으로 보내면 좋아 진다고 생각하는거부터가 군대안다녀오셨다는걸로 밖엔...
                         
비만 14-03-16 20:18
   
유럽의 1차의료는 의대 갓 나온 비 전문의가 합니다.
최소한 피부과 전문의가 무좀은 더 잘 볼겁니다.
                    
별쫑 14-03-16 15:36
   
10명중 9명은 병사로 보내고 1등 1명 군의관 보내자고 제가 말했나요?

저는 그런식으로 말안했는데요?

그리고 군대다녀오신분들 중 군의료체계가 정말 100%신뢰할수있다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장 제가아는 군의관 2분만해도 그냥 밖에 나가서 진료받는게 낫다고 말하는데
          
별쫑 14-03-16 15:27
   
군의관 2500중 2명이 외상외과전문의 입니다

이것만봐도 특정과 의사들이 엄청몰려있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기가잘모르는 전공아닌 다른과에서 병사들 진료를 하고있다는거죠

그러니 대충 자기가 모른다하면 상급병원으로 가라 떠넘기기식으로 되어버리니

시간도 늦어지고 제대로된 처치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설레발 14-03-16 15:11
   
의사특혜받는 군의관제도 없애버리고 외주로 해야되겠네요.
저정도면 의사나 레지들 병역비리나 마찬가지네요.
성운지암 14-03-16 15:16
   
국군 수도병원은 꿈에 병원이라 들었는데~  (단지 여 간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
허각기동대 14-03-16 15:18
   
근데 민간병원도 큰 외상수술을 할수 있는 인력이 태부족합니다. 기피대상이라 할사람이 별로 없지요.

아덴만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수술했던 아주대 이국종교수가 미국에서 배워와 그부분의

권위자인데 가르쳐주고 싶어도 할놈이 없어서 힘들다고 그럽니다. 인도 외과의를 수입할 날이 멀지않은듯.
     
비만 14-03-16 20:20
   
이국종도 그냥 언론 스타일 뿐 입니다.

현실적으로 중증 외상이라는게 그렇게까지 환자가 많은게 아닙니다. 다른 환자가 더 많은데 그 자원을 중증 외상이라는 초 마이너 파트에 몰아 넣는건 다수의 환자에게 피해를 주는 겁니다.

하여간 언론에 나오는 의사들은 대부분 언론 플레이 하는 정치 의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대로 일하는 의사들은 방송에 나올 시간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환자보고 남는 시간에 연구하고 공부하느라 바빠요.
메가샤크 14-03-16 15:40
   
모든 의료 분야에서 힘든과는 사람들이 없지요.  힘들기도 하려니와 돈도 잘 못 벌고 대우도 나쁘고 잘못될 확률도 높은데 의료사고 나면 망하는거죠.  지금 의료보험 수가 치도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비싸냐 안 비싸냐보다 제대로된 양질의 의사들이 각 분야마다 살아 남기 힘든 제도입니다.  돈되는거 잘 하는 의사만 왕이 되는 세상이죠.
배신자 14-03-16 15:48
   
근데 군의관 봉급을 생각하면 실력있는 의사가
군의관 되고싶지 않겠죠.
가뜩이나 요즘은 외과 기피현상이 일반 병원에서도 심각한데
군의관은 말하면 무엇하겠어요.
지해 14-03-16 15:54
   
배아프면 파스붙이고 상처난데는 연고 바르고 무좀에는 식초...ㅎㅎㅎㅎㅎ
천군치우k 14-03-16 20:08
   
약 투입 10분전
빼드대기 생각나네요!

실력있는 의사가 군의관으로 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겁니다
실력있는 의사가, 군대계급사회에서 대우받고 살고자 군의관으로 있겠습니까/?
밖에서 의사하면 대우도 받고, 돈도 많이 버는데
이것만 놓고봐도 어느 미친놈이 군의관으로 의사 생활합니까!

군의관들 군생활할때 믿을수 있겠덥니까?
국가가 불러서 사고가 났는데
여차하면 죽었을 수도 있는데
빠른 수술은 둘째치고
피해에대한 치료에 해당하는 돈은 본인이내라는
국방부하고 정부도 정말 문제가 심각하네요!

저래서 군대서 죽으면 10종창고에
개죽음이라고 하는거겠죠!
거기서 죽으면 대부분 지휘관들 진급관련에대해서 손해 안볼려고
xx이나, 적응하지 못해서 ,또는 이상한 정신병자로 몰고가죠!

분명 신검때 정신적인 부분 검사하고 ,신체검사하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