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뚱딴지 같은 소리지. 김일성이랑 공산당이 있어서 전쟁이 난게 아니라, 러시아가 뒤에서 지원을 해주고 미국이 남한을 방어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전쟁이 일어난겁니다. 선후관계를 똑바로 보세요. 김일성은 광복이후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중 10위권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능력과 세력으로 쿠테타를 일으킵니까?
1954년 11월, 이승만 사사오입 때, 할아버지 세대, 당시 대학생들이 권력앞에 움츠러들지 않고 시위를 했던것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 작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북한과 남한이 오늘날 이렇게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면서 독재를 하는 나라가 세상에는 아직 많습니다.
북한 발전수준의 이승만 3대 독재를 하고 있을지 어떻게 장담합니까.
1945년 광복때만 해도 남북은 비슷한 생각의 수준이었지만, 9년뒤 우리는 시위라는 선택을 하면서 전혀 다른길을 간겁니다.
한국전쟁은 누가봐도 김일성이 일으킨건데
역사교육이 도대체 어떻게 된거길래 댓글로 저런소리를 할수 있지..
한국전쟁의 주체는 북한과 미국임
나중에 중공군 개입되고 휴전할때는 3자협상한게 팩트지
러시아가 지원해줘서 전쟁낫다는건 개소리.. 물론 러시아 지원덕분에 전쟁결심은 할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체는 북한이고 러시아는 사실상 전쟁에 참여도 안함;;
북한이 밀고 내려오니까 미군하고 유엔이 막고, 북한이 밀리니까 중국이 참전한게
한국전쟁이고 휴전할때도 저렇게 셋이 도장찍음
그리고 그때 김일성이 남으로 밀고 내려오지 않고 북으로 올라갔으면
간도가 다 북한땅 되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멍청하게 동족상잔일으킴
왜냐면 그때 만주지역은 일제 만주국 망하고 주인없는 땅으로 소련이 차지하고 있었을뿐임
북핵 개발에 중국이 직접적으로 참여한건 아니니까 중국 책임은 없겠네요? 근데 왜 지금 미국 일본 한국은 중국보고 중국과의 교역 차단해라 압박하는거죠?
말인지 방군지. 전쟁은 군수물자와 경제력 싸움입니다. 누가 그걸 대주고 누가 북한에게
전쟁을 부추겼는지 생각해보세요. 역사 교과서 몇줄 읽었다고 나불대지 마시고 그정도는 다 압니다
북한에 대한 소련의 군수지원이 계속 있었기도 했지만, 러시아측의 기밀해제된 한국전쟁 전의 기록을 보면, 김일성이 한국전쟁을 직접 계획했고, 스탈린은 망설이다가 결국 김일성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대전 이전의 남한의 경우 이승만도 북진통일을 외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받는 군수 지원이 적었고, 군수공장이나 전력시설이 북한 지역에 몰려있었으므로 이승만의 북진통일이 빈소리였다는건 주변에서 알기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미국의 애치슨 선언은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낮게보던 미국의 그 당시 시각을 반영하는데, 가치를 낮게 보았다고 해서 북한보고 추한 동족상잔의 전쟁(위대한 무력통일 전쟁이 아니라)을 벌이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미국이 한반도를 포기할 의도였다면 전쟁 발발후 12일만에 유엔 결의를 통과시켜 유엔군을 조직할리도 없고, 또 대국에 의지해, 너희가 우리 안지켜줄듯이 굴어서 전쟁났어 라는 소리도 저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한국전쟁의 책임은 김일성의 북한에게 가장 많이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16-09-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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