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거품경제로 경기부양한다고 가상화폐를 인정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것과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짓을 한 것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라 불리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입니다.
그때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서브프라임)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을 펑펑해줬습니다.
거품경제로 경기는 활발하게 돌아가는듯했죠.
돈이 도니까요.
그런데 거품 빠지는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주식, 채권, 파생금융으로 돌고 도는 돈이 실질적으로는 '불량신용'이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당시에는 똥값된 주택이라도 담보로 잡혀있었습니다.
지금 가상화폐는 그당시 똥값된 주택보다 실물가치가 1도 없습니다.
이걸 규제하지 않는다는건 2008 금융위기보다 더 큰 거품을 스스로가 만든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존버를 하든 얼마를 벌었든 상관 안하는데, 남들 관심없는 가상화폐 선전하면서 멍청한 소리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