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평화집회를 지지합니다. 단, 그방식이 현 정권 및 비선세력에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현실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저들이 생각하지 못한 다른 방도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집회는 계속 이어져야지요. 이런 말을 하단에 글로 썼더니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몇몇 분들이 선동이니 폭력시위는 나쁘다는 둥(그런말 한적도 의도하지도 않았습니다), 평화집회 이외에 다른 법적인 방안도 필요하는 글이었음에도 순식간에 무슨 폭력시위를 주도한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민감한 시국이라 반응하는건 이해하지만 더불어 워낙 국정원이니 정부소속의 알바들이 활개친다는 것도 알겠지만 글을 똑바로 읽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뻔한 알바들이 쓰는 막무가내가 아니라 하단에 쁘락치니 어쩌니 댓글달린 글들도 보면 그저 본인이 답답해서 저들이 우리가 더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반응이 없으니 생각이 나왔구나 하는 수준입니다. 그걸 주구장창 쁘락치니 어쩌니 합니다. 제눈에는 그 쁘락치니 어쩌니 하시는 분들이 더 분열을 만드시는 분들 같습니다.
아래 글보니 쁘락치 쁘락치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궁극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폭력시위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도 있는겁니다.
국정원 애들이 알바시켜서 한다 뭐 진짜 그렇게 알바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무슨 평화시위와 다른 의견이 뜨면 무조건 쁘락치 쁘락치 반공사상입니까?
모아니면 도고 흰색 아니면 검정색인가요?
평화시위의 기본은 민주주의를 전제로 국민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한다 대중의 진심이 이렇다라는 걸 표현하는 겁니다.
근데 나와 생각이 다른사람은 쁘락치다. 평화시위가 아니면 쁘락치다 라는 사고는 어느 공산주의 사상입니까? 좋든 싫든 그런사람도 있는겁니다.
그냥 좋게,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게 되면 저들에게 우리를 분열시키거나 법적으로 구속하거나 결집하지 못하게 하는 명분을 주는 꼴이다 설명하시면 되잖아요? 저분들이 쓴 글보면 새누리 미친놈들 처럼 그냥 무조건 박대통이 대단해 라고 말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이거 무슨 초딩애들이 일본하고 싸우면 우리가 무조건 이겨요.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이겨요. 어? 당신은 왜 우리가 진다고 생각해? 당신 나빠요. 매국노다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지역감정이나 빨갱이타령이나 노빠니 어쩌니 하는 단어들하고 똑같단 말입니다. 그저 나와다르니 싫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차라리 논리적으로 설득혹은 설명을 하시던지. 저치들 진짜 답없다 답없다 하시면서 어찌 그들이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그대로 하고들 계시는게 진짜 안타깝습니다.
독단적 사고에서 벗어난 국가와 정치와 민생을 바라고 저 비리세력을 축출하려는 과정입니다. 그런 우리들이 독단적 이분법사고를 하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