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현 화폐체계 내에서 인정할 수 없다"고 하는 것에,

"우리 블록체인기술이 얼마나 좋은데요"라고 반박을 하니까,

계속 다른 얘기로 돌고 도는듯요.

아무리 블록체인기술이 좋아도, 그 결과물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리플 등등은 현재 국가가 화폐로 인정한 것들이 아니기에 쓰임새가 없는 것들이죠?

그러니 지금 현재 그 쓰임새가 없는 것들을 상품이라고 팔고 있는 거래소는 사기꾼들이란 말이죠.

국가가 이런 쓰레기 상품과 사기꾼들을 당연히 막고 폐쇄해야하는거죠.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럼 미래에는 가상화폐가 화폐로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정재승, 김진화 측 논리대로라면 가상화폐는 국가차원에서 관리하면 '국가주의'(보통 의미와 다르게 사용된 용어라서 작은따옴표) 되는건데, 현재 화폐가 공공재인 '국가주의' 화폐체계 경제시스템 내에서는 통용되기 어렵겠죠.

가상화폐가 화폐적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화폐제도가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혁신적이라면 혁신적이긴 한데, 현 화폐제도 내에서는 불가능이란 소리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상화폐론자들은 현행 화폐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자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