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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새누리당 비박은 9일에도 탄핵에 참여할 뜻이 지극히 낮다. 그러니까 우리라도 2일 탄핵이 발의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씀드렸다”며 “우리는 당 지도부 의견을 모아서 2일 탄핵 발의하는 것으로 준비가 완료됐다”고 했다.
추 대표는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 “김 대표는 ‘대통령이 4월 30일 사퇴를 받아들이면 9일 탄핵 발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저는 ‘그런 식의 임기 연장에 동의할 수 없다. 협상 있을 수 없다. 4월 30일까지 시간 주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탄핵 발의하면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지 탄핵 심판이 종료될 수 있다. 대통령은 탄핵소추와 동시에 권한이 정지되고 (자진 사퇴를 하려면) 1월 말까지는 사퇴해야 하는 것이다”며 “그래서 4월 30일 퇴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추 대표는 “2일 탄핵 표결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 이상 기사 전문중 발췌
재밌게 흘러 가네요.
12월 2일에 하던 9일에 탄핵을 하던 차이는 없을것 같고 이후 극단적으로 탄핵으로 못가는
상황이 오더라도 "촛불 민심의 발걸음이 여의도 국회로 향하게 되면 국회가 녹아 내릴거다" 라던
박찬종변호사 말도 일리가 있고 구준히 탄핵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서는 수많은 시민들과
민주당에게 명분을 주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정도를 걷기만 해도 [시민들 +민주당] VS [국물당 MB계 + 개누리당] 에서
이기는 싸움이겠지요.
추미애대표도 명분을 쥐고 있는 쪽이 유리 하니 그대로 밀고 나갈 심산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