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개월 전만해도 보수가 일본처럼 영구집권 할 수 있다는걸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노인과 시간은 보수편이고, 고령화는 증가하기 때문에.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새누리당에 임명진이 들어갔을 때, 이번에는 진보에 정권을 넘기겠지만, 어찌어찌 수습 할 줄 알았죠.
근데 태극기 집회가 시작되면서 임명진이 엑스맨 삽질을 하기 시작해요.
이건 마치 이석기가 통진당이 아닌, 민주당에서 그짓을 했는데, 모든 진보가 똘똘 뭉쳐서 이석기를 비호하고 있는 형태죠.
이게 보수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진보가 바라보는 태극기는 너무~~~ 고마운겁니다.
가능하면 아주 오래오래 그렇게 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또 바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