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최저 임금 관련하여 제의견을 써 봅니다.
올해 최저 임금 얘기하는 토론에서,
기업 대표(전경련)는 나와서 영세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너무 커서 올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중소상공인 연합회 대표라는 분도 나와서 동의 하구요.
쉽게 말해서 기업들은, 우린 올려 주고 싶지(않지)만, 니네랑 똑같은 처지의 중소상공인들 때문에
못올려.... 를 시전 하더군요.
거기에 중소상공인연합회를 대표해서 나온 사람은 맞아맞아 시전하면서
알바생 시급 못 올려 준다고 입에 거품 물구요.
영세 자영업자들 다 문닫느다면서요.
그걸 보니 갑들께서 또, 을들끼리 싸우는 판을 만드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까놓고 말해서 최저임금 시급 때문에 가게 문닫아야 할 정도면 가게 문닫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작 최저 임금 문제로 가게의 존폐가 문제 될 정도면 때려 쳐야죠.
김영란법 때문에 가게 문닫을 정도면 문닫는게 맞는것 처럼요.
더 큰 문제를 만드는 쪽에다가는 갑과 을의 관계여서 한마디도 못하면서,
반대로 알바생들에 관랸해서 갑과 을이 되는 경우만 지독하게 군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때문에 문닫는게 많을까요?
아니면 임대료나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침해 때문에 문닫는게 많을까요?
그 많던 동네 빵집들은 알바생 시급 때문에 문닫았습니까? 아니면 대기업 빵집 때문입니까?
그 많던 동네 슈퍼들은 알바생 시급 때문에 문 닫습니까? 아니면 대기업 편의점 체인 때문입니까?
지금도 갈비집이나 음식점 같은 경우는 시급 1만원 이상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까페 알바 시급 올려주는거 때문에 망한다는 까페 사장님들은 커피 한잔에 얼마나 남겨 먹죠?
또, 까페 체인 본사에는 몇 %나 되는 이익을 바치고 있을까요???
알바 시급 올려 주면 망한다는 편의점 점주들은 대기업에게 몇%의 이익을 상납하고 있습니까?
피씨방이 어려운 이유는 알바의 최저임금 문제가 큽니까?
아니면 너무 많은 피씨방의 문제로 인한 과다경쟁과 수익률 저하가 큽니까?
영세 자영업자들의 제일 큰 문제는 다른곳에 있다고 봅니다.
최저임금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