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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0 06:26
노무현 김대중때 서민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글쓴이 : 번개탄섭취
조회 : 1,598  

솔직히  저는 단 1도 동의 못함

저는 자영업자 입니다 8년9개월째  같은 가게 같은장소 장사중

업종은 유흥업 입니다  친구놈은 우리가게에서 약 50미터 떨어진곳에

서 삼겹살집 7년째 하고 있구요

얼마전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예전에  노무현때 참 장사
괜찮았다고 서로 좋은시절 이었다고  얘기 했네요 

이명박  정권 들어서며 매출이 줄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박그네 정부 들어서고 매출이 30%밖에 안됩니다

요즘은 아주 그냥 12시만 넘으면 길에 사람들이 드물어요 같은업종 사람들 모임에 나가서 얘길해도 다들 예전에 노무현 정부때가 좋았다고 합니다

가끔 김대중 노무현때보다 지금이 더 경기가 낫다고 그때 그분들 참
무능했다고 하는 사람들 가끔 보이던데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주변에는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 한명도 없던데요

정말 그때가 훨씬 살기 좋았습니다

그때가 그립고 그분들이 그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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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16-11-10 06:47
   
지금이 최악이고 그담이 이명박때죠.
합쳐서 최근 9년이 최악의 시절입니다.
위드 16-11-10 06:53
   
저도 2001년 김대중 대통령때 백화점과 마트 끼고 중저가 의류 장사 시작해서 7~8년간 잘해먹었었죠. 부가세만 일년에 2억가까이 냈으니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장사가 안되서 폐업하게 된게 2010년도니까 딱 이명박 대통령때네요. 그 후로는 장사하는 분들 모두 곡소리 나길래 장사할 맘 접고 다른길 택해서 하고 있습니다....
     
휘파람 16-11-10 07:08
   
위드님 부가세 2억씩 내셨어면..서민은 아니지않나요..
월급100만원도 못벌던 사람들에게..
하루가 다르게 물가 뛰오르고..
지금은 적어도 적은임금여도 일하러갈곳은 많아요..
그때 노무현대통령땐 일자리마저 없었습니다
저와달리 고소득자분들 일자린 줄었을지 모르지만..
제입장에선 그렇습니다
          
구원파밥줘 16-11-10 07:14
   
미안하지만 그 당시에 일자리는 더욱 더 많았습니다.
워낙 삶이 척박하지 않아서 3D 업종을 기피했던 것이 약간의 문제였을 뿐.
지금처럼 사람들이 목숨걸고 생활하지 않아도 되었던 시기였어요.
               
휘파람 16-11-10 07:21
   
전 용접공이고 평생 3d일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노무현 대통령때..호황누리셨다면ㄴ 그렇겠죠..

하지만 적어도 전 그런 혜택 못받았네여
                    
아키텍춰 16-11-10 07:42
   
오로지 건설업만 보고 사시는 분 같네요....
그렇담 이명박때 좋았겠네요
                         
아이쿠 16-11-10 10:32
   
건설업 최고 호황기는 노무현시대입니다
이명박 시대는 건설업 최악의 시기입니다

그리고 용접은 건설보단 조선업과 관련이 더크죠
          
위드 16-11-10 07:33
   
아...처음부터 거창하게 자본금 많은 사업정도로 시작한게 아니고 1500만원가지고 행사매대로 시작했었습니다. 부가세는 그만큼 옷사는 사람도 많고 장사가 잘되었다는걸 알려드릴려다보니 오해를 하게 해드렸군요.
          
야옹곰 16-11-10 07:45
   
고소득자라도 정상적인 돈벌이를 하는 고소득자라면 서민의 삶이 조금은 투영됩니다.
저희 집안도 노무현때 공실률이 훨씬 적었습니다. 하다 못해 상가임대료도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적었죠. 월세를 빨리고 있는 서민분이라면 요즘 건물주들이 얼마나 잔혹해졌는지 아실텐데요
그리고 물가가 오른다는것은 다른 사람이 그 물건 살 수요가 된다는 겁니다.
뭐지이건또 16-11-10 06:53
   
그때 힘든사람 = 새누리당,조중당 외 그 일당들
ultrakiki 16-11-10 07:02
   
십알단충들은 진짜 역겨운 수준으로 날조를 하고 있죠.

노무현이 망친 경제를
쥐박이시절에 회생심켜서 기름값이 엄청싸졌다고, 경제가 윤택해졌다고
그렇게 짖어대고 다니던데...
     
참치 16-11-10 07:03
   
ㅋㅋㅋㅋㅋㅋ
참치 16-11-10 07:02
   
그냥 조중동문+정치인들이 죽창 때려대니까 그런가 보다 한거죠.

애초에 비교할 뭔가가 없었으니.. ㅎㅎ 지금과 비교하면 그때는 살만 했다이거임...

그런데 당시엔, 90년 초까지 고도성장기를 갈망했으니, 환율 800원 대에 성장율 3.8도 성에 안찼던 거죠.  IMF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 고도성장기 꿈에 아직도 빠져있었던 것인지.
구원파밥줘 16-11-10 07:11
   
그 시절이 한국사 유일의 서민들이 웰빙을 논하던 시기였다고 생각하네유...

지금은 웰빙이라는 말대신 헬조선이라는 말이 대체하게 되었...
민성 16-11-10 07:17
   
전 경제를 노무현이 살렸고 이명박이 죽였다고 생각 안합니다.(다만 재분배는 이명박이 망침)
경제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떻게 할만큼 간단한것도 아니고
그보다 세계경기흐름이 훨씬 큰 변수이고. 굳이 대통령의 성과를 본다면
오히려 전임의 공적이 다음대통령에게 나타날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크게걱정되는게...박근혜의 나비효과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트럼프를 타고 세계경기를 더해서 거대한 쓰나미가 될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한심도 합니다. 간혹 어떤분이 박근혜가 말아먹어도 돌아가네...라고 생각하는게요.
아이구두야 16-11-10 08:29
   
저는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정책으로 인해 평범한 국민들이 금새 체감을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해요
다만 노무현때는 정말 전방위적으로 악의적인 언론과 찌라시가 만연했던건 기억나네요
자주 가던 연예와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며 정치얘기라곤 관심도 없던 사이트에서조차 심심하면 노무현땜에
집안이 망했다면서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왔을정도니깐요
한번은 궁금해서 왜 망했냐고 물어보니까 개인의 사생활이라서 말해줄수 없다네요
그런 사람이 심심하면 글올려서 노무현땜에 집안이 망했고 노무현땜에 살기 힘들다 하는 소리 하고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꼭 몇몇이 있어서 같이 바람잡았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처음보는 아이디로 그런 소리 했는데 그 후로도 총선이나 대선등에만 신기하게
다시 나타났죠
이후에 댓글알바나 애국보수들을 알고나서 대충 정체를 알 수 있게 됐죠
웨이크 16-11-10 08:40
   
솟은 그 솟일진데..
태평성대인줄도 모르고 솟들고 쇼하던 그 인간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비노 16-11-10 08:47
   
사람마다 다르겠죠.
말린짱구 16-11-10 08:53
   
새누리 그당시 한나라당의야당시절 비방 흠집잡기 네거티브 이런거 아주 심할때였죠.
명바기나 지금 그네때였으면 잡혀갈 수준.
그놈의 갱제가 어느땐데 타령과 조중동이 괴담과 위기조성을 일상으로 했었었죠.
민주주의가 꽃피던시절이라 대통령을 육실헐놈 죽일놈해도 다들 그려려니...이게 민주주의려니 하고 그냥 그렇게 넘겼던 시절이었습니다.
심지어 뉴스도 별 사건이 없어서 방송할게 없던 수준....진짜 뉴스가 심심.지금은 아주 다이나믹 코리아!...
그런데 명바기 들어오면서 정부에 반대하거나 대통령 풍자 이런말하면 겁나고 두렵다고 말하게 되었죠, 빨갱이! 종북 죄파로 뒤집어 씌우기워 국민들을 겁박하고 입을 막았으니...
그와함께 경제도 말아먹었고요. 명바기 고집이 한고집해서 하지말라는거 죽어라고 했던시절이죠. 노무현대통령께서 한나라당이 정권잡으면 그들만의 정부가 된다고 했는데 딱맞았음....
물론 지금 새누리도 국민 싫어하는것만 죽어라고 하는 이익집단이죠.
새누리 다음에 야당되면 김대중.노무현시절과 똑같은 짓만 골라서 할듯합니다. 반대를위한 반대.생때쓰기의 원조답게 말이죠.
마블진 16-11-10 09:54
   
노무현시절 대학생이라 당시 사회 돌아가는 이야기를 할순 없지만
학생들 입장에선 취업시장이 지금보단 꾀 좋았던걸로 생각이나네요
어학연수나 토익 토플에대한 스팩이 당연시되던 시절도 아니였고
공무원이되려고 지금처럼 무한경쟁하는 시절도 아니였죠
주5일 근무도 시작되었고 당시 취업문제보다는 고용안정에 초점이 맞춰져있기도 했고요

생각해보면 서민들 소득에 비해 아파트 값이 미친듯이 치솟았기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어마어마 했던건 아닐지....... 공인중계사 자격증시험이 핫하기도 했고
당시 부모님께서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셨지만 세금이 말도 안된다며 엄청 욕많이 하셨던 기역이....
SmyE 16-11-10 15:06
   
요즘 진짜 장사안됨... 확 몸으로 느낀다 ㅠㅠ
개정 16-11-10 17:42
   
그 때나 지금이나 서민들은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