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껴왔지만, 정계은퇴니 뭐니하면서 쑈하는 사람들 속셈이 보입니다.
"무슨무슨산의 정기를 받아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시대가 나를 불러서, 국가가 나를 필요로 해서"
등의 소리를 떠벌리곤 정계복귀 선언으로 매스컴의 조명을 단숨에 받고
그것을 추진력으로 하여 정치권 내 자기세력을 규합하려는 시도, 이건 국민에 대한 기만입니다.
떠날 때는 언론에서 한껏 자신의 업적을 띄워주면서 이미지 제고도 가능하고,
돌아올때는 칩거 회고록 등을 출판해서 관심도 받고 돈도 벌고... 이건 뭐 장사치도 아니고...
차라리 유시민씨가 썰전에서 전권을 부여받으면 총리하겠다고 언급하였으니,
거국중립내각의 총리로 임명하여 자신의 가치를 구현하고 국정을 본궤도로 올려놨으면 합니다.
순siri 게이트 때문에 나라가 정말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