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나 사고의 차이는 둘째로 치고요.
유씨가 재직시절 문제가 되었던 것이 소통이죠.
본인은 유식하고 유능하겠으나, 사람을 대할 때는 언행이나 행동거지, 뉘앙스가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본의 아니게 상대를 불쾌하게 만드는 면이 있었다고 함.
한마디로 너무 쎘던 것이죠. 관계없는 사람 입장에서야 편하겠지만, 관계된 사람으로선 불편하죠.
사회생활하다보면, 정말 똑똑하고 논리적인데, 괜히 편들기 싫은 분들 있죠?
그러나, 정치계를 나오시면서, 스스로 본인이 유해졌다고 칭할만큼, 현재는 아니시겠죠.
하지만, 그때는 그랬다고 합니다.
참고로 재직당시 저희 부친과 공적으로 몇번 만났었고, 부친께서 말하신 내용입니다.
딱히 현재의 부친의견은 여쭤본 적이 없으나, 예전에 하신 말씀이였슴.
(참고로 울부친 정치인 아니시고요)
저로선 썰전에 나온 이미지만 놓고 보자면, 임시총리로서 유씨 환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