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수당이 나온다면 모르지요..하지만 지금 빨간당이 계속 이어간다면 뭐 20년도 짧다고 봅니다.

저도 동의는 하는데요....
그게 그렇게 녹녹치는 않습니다.

유시민이 그러더군요. 문재인이 된다해도 정치권력만 바뀔뿐이라고요.
갈길 멀다는 뜻이고요.

노무현때도 떠오르더군요. 조중동을 제외하더라도 노무현 못잡아먹어서 난리치던 진보 언론도요.
그때보다는 더 낫겠지만서도..

님말처럼 되도록 전 꾸준히 응원할랍니다.
우선 이번 정권교체부터~~~

제주변부터 열심히 설득하고 있습니다.

꼭 55세이전까지가 문후보 투표층이라는게 100%장담 못합니다

20대들도 찢어져있어요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특히 요즘 레드준표한테도 많이 가있고 유승민이나 심상정한테도 많이 가있다고 함

본투표때까지 투표율이 높아야 좀 승산이 있습니다

먼저 보수의 가면을 쓴 친일 적폐세력들 청산

아무리 진보가 대세라도 권력이 고이면 썩습니다
최소 10년주기로  정권이 바뀌는게 국민들에게도 이롭죠
그때까지 보수가 다시 태어나낄 바라며

뭐 다 좋은데. 남 죽는게 뭐 기쁜 일입니까?

다만 점점 죽어갈뿐!...ㅋㅋㅋㅋㅋㅋㅋ <<<<<<<<<< ??????????????????

수정하셨음 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이런 식은 곤란하죠?

인명경시 이런거 아닌거 먼저 말씀드리구요. 한국정치의 민주화에 불필요한 세대의 자연도태라는점에서 어쨋든 정치적관점에서는 반가운건 사실이네요. 뭐 도덕적 기준으로 ㅋㅋ거린건 아닙니다.

아무리 올바른 정권이래도 오래 고인물은 반드시 썩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100년만 집권합시다 너무 하면 썩으니까 ㅇㅇ

노무현 다음에 정동영이 나왔듯.. 뭐든 좋게만 갈 수는 없는 거지요.

권력의 달콤함 앞에서 자아를 엄격하게 유지하는 건 필부들에게 있어서 어려운 일이기도 하구요.

새누리가 늘상 박근혜 홍준표 스러우리라는 보장도 없고.. 20년 집권 운운하는 자만이야말로 업이 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20년이 길어보입니까? 저도 이명박근혜정권겪기전까진 10년교체설이 정치권의 정화작용을 위해서나쁘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민주진보세력의 허약함을 질타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잘못생각했습니다. 역사의 전진이라는 관점에서 친일청산부터 북풍 외교 군사안보 어느것하나
더러운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채 정권이 바뀌면 역사가 다시 뒷걸음칠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한국판 보수권력은 자기합리화를 위해서도 역사부정은 필수불가결이니까요.
친일세력 > 민족 독립세력 탄압
반공을 국시로 일본대신 미국의뒤에서 신분세탁 =개신교와 결탁
쿠테타를 통한 두번의 반민주통치 정당화 -> 민주 진보 를 인정하는순간 정권붕괴
그러니 이놈의 나라가 정권바뀐다고 앞으로 나아가지질 않는겁니다.

이젠 끊어야 합니다. 어설픈 화해 필요없습니다. 적폐세력이면 철저히 태워버리고 불탄자리에 새싹이 돋게해야 합니다. 그런기반에서 만들어진 좌우 양익이 정치적 결과에 따른 교체주기로 들어가야 진짜 민주공화국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오히려 다음 대선전까지 보수세 회복할 것 같은데요. 즉 다음 대선부터 위기라는 거..

ㅋㅋㅋ 굉장히 안일하시네요. 그래도 안희정씨라면 가능성이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수가 그렇게 녹록한 집단은 아니죠
그래서 이번 정권이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국민,참여정부를 20,30대 맛본 현 30,40대 들이 진보성향이 강한 것 처럼 이번 정부도 충분히 그렇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봐요
현재 20대들은 이명박근혜정부 아래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많이 보수적이에요
이번 정부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정부가 최대한 덜 흔들릴 수 있게 끝까지 지지해줄거에요 정말 막장트리 타지 않는 이상...

그렇네요.. 세대별 인식의 변화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하겠군요.

50대를 민주화 세대라고 뭉쳐서 말할수는 없어요.
그 나이대 대학생 들이 학생운동의 주축이긴 했으나 거기에 참여 안한 사람도 많았고 더구나 그 시절 대학생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어요.
학생운동에 참여 했던 사람들은 큰 변화가 없을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자연스레 보수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들어 자연스레라는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성향은 존재합니다만 세대의 이념지향은 기억의 공유같은거라 중요한 역사적 변곡점을 지닌 세대들은 중심이 되는 이념성을 공유하는거 같습니다.

한국에 진보가 있나요?

제가 30대입니다만, 진보였던 적도 없고, 진보일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근데, 진보였던 사람이 보수가 될 수도 있고, 보수였던 사람이 진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보수든 진보든 어떠한 이익성의 방향인가로 나타나기때문이지요.
꼭 사회적 변화만이 아니더라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변화를 꺼려하기도 하고요.
현재 30대가 60대가 되고, 현재 영유아가 30대가 되었을 때,
그날의 30대가 원하는 세상과, 지금의 30대가 원하는 세상이 같다고 장담할 수 없기때문이고요.
요는 서로를 인정해야 함. 좌우든, 세대든 뭐든간에요.

장담컨데,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은 결국엔 부작용이 나기마련임.
콘크리트가 있는만큼, 부시고자 하는 것도 생기는 것입니다.
박씨 떨거지가 대표적이겠죠. 미친거 아닙니까?
성향 이전에 사람은 사고하는 능력이 있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정도는 판단해야함.
그래서, 자정작용으로서 촟불민심이 일어난 것이고,
진보쪽에 힘이 실어지는 것처럼, 진보라고 하염없으란 법은 어디에도 없슴.
단지, 지금은 대의명분이 문씨쪽에 있는 것이라, 힘이 실리는 것입니다.
잘하면 되겠죠. 근데, 못하는데 진보라고 지지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내가 보수라고, 개누리당 떨거지들이 보수라고 나발거리면, 개빡치거든요.
(야들 보수라고 쳐말하면, 아가X를 막아버리고 싶음)
그러기에, 협치하고 소통하며 조율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후폭풍이 덜한 것입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이 대전제를 갖고 해야 비로서 장기집권이 가능한 것이지,
난 진보니깐 이쪽을 대변 하겠다! 난 보수니깐 이쪽을 대변 하겠다?
애초에, 당신은 진보니까 내 적이 아니고, 내가 보수니까 당신의 적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상론적이나 서로 아우르는 어떤 포인트가 중요한 것이라고 봐요.

민심이 곧 천명이고, 민심이 곧 주권이며, 그래서 국민이 주인인 것입니다.
저는 좌우떠나서 이것을 중시하는 정권이 오래 해먹으면, 그것으로 됩니다.

맞는 말같은데..  40대까지는 압도적으로 문재인표가 많고
50대는,, 격변기에.. 민주화운동세대라서 꼭 보수도 아님..
내 직장상사만해도 50대 중반인데.. 대학시절 최루탄 예기많이함서..이번에 문재인 찍음
안철수였다가 토론보고 바뀜..  40대후반 직장상사도 비슷함,,,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듯
10대 20대에는 정의당 지지층도 좀 있는걸로 봐서..
대략,, 10~20년 사이에...  지금의 민주당이 보수...  정의다이나.. 그외3의당이 진보당이 되서 다툴지도??
그쯤이면 좀 성숙한 사회가 될지도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