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해군은 362사업단이라는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비밀 조직을 설치했습니다.
362사업단은 한국형 핵 잠수함 건조를 둘러싼 국내외 여건이 성숙하지 않아 1년여 만에 해체됐지만, 4천 톤급 잠수함용 원자로 연구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SBS 취재결과, 국산 소형 원자로인 스마트 원자로를 잠수함용 원자로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가 이어받아 3년 전 응용연구 즉 기본설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응용연구를 끝냈다는 건 잠수함용 원자로를 본격적으로 설계해 제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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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930204504853?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