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는 “한국 정부 내 서열 2위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인해 사과하며 사퇴를 표명했다”면서 “한국의 국무총리는 대체로 의전상의 직책이며 대형 스캔들이나 정책의 실패로 대중의 분노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을 때 해임된다”고 소개했다.타임스는 “허술한 안전 조치와 태만한 감독 규제가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특히 구조작업의 초기 단계에 서툴게 대응한 점에 대해서도 비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이어 “대중의 분노가 청와대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해진 가운데, 누군가 게시판에 올린 ‘당신이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은 12시간 내에 20만 조회수를 보이며, 수백 개의 지지 댓글이 달렸다”고 전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29n12985
중세에 대신 매맞는 아이가 있었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