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10-30 12:36
최순실의 귀국... 한가지 의심스러운것...
 글쓴이 : 소요객
조회 : 1,256  

몸이 아파 당장 못들어올듯 하던 최순실이 갑자기 귀국을 하였다.

차은택도 귀국한다고 하고...

처음엔 단순히 입을 맞추었으니 다같이 들어온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대체 왜 갑자기 방향이 바뀐거지?  인터뷰후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 하고 생각해보니.

금요일과 토요일에 갑자기 인터넷 검색어에 세월호 인신공양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면서 

박그네의 사라진 7시간에 다시 포커스가 맞춰지기 시작했다. 오랜시간동안 상위검색어에 계속 노출되면서

언론도 세월호와 사라진 7시간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혹시 이것때문에 갑자기 들어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더 파고들까바 서둘러 정리하려는 모양새...

전 이러한 의심이 드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오래전부터 항상 방문하던 사이트입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형근육맨 16-10-30 12:38
   
대부분 의심으로 치부하던 사항이 우리의 우려대로 여지없이 황당할 정도로 진실로 들어나는걸 감안하면
충분히 그러거도 남겠네요. 님말씀처럼
고프다 16-10-30 12:40
   
너무 음모론으로 흐르는거 경계해야 됩니다.. 세월호 인신공양설.. 솔직히 현재 드라마 극작가에 쓰라고 해도

상상도 못했을 정도의 일들이 일어난 상황이라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는 너무 나간것 같고요..음모론만 난무하고 루머만 난무하면 역풍쳐맞습니다..

밝혀진 의혹부터 철저히 수사하고 그 과정에 7시간동안 뭘 했었는지 조금이라도 밝혀지고

뭔가 명확한 근거가 생긴다면 그때 물고 늘어져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런 생각 할때는 아닙니다.
     
소요객 16-10-30 12:45
   
단순 음모론이라면 모를까 뒷받침할만한 정황들이 많습니다.

해외도피를 위해 나간사람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바로 들어온게 너무 수상합니다.

아무튼 사라진7시간은 꼭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묻혀선 안된다고 봅니다.
개정 16-10-30 12:43
   
의심하는건 자유죠. 저도 의심스럽습니다. 근데 의심만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또 언론사 입이나 쳐다보고 있을 수 밖에요.
사고르 16-10-30 12:45
   
청와대 닭  정신상태로 볼때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인신공양설 음모론 경계해야 한다는거 동의 했지만 닭의 최태민을 향한 비정상적인 모습에 음모론이 아니라 이젠 충분히 의심해볼 단계라고 생각함
스나이퍼J 16-10-30 12:46
   
증거를 추가적으로 없애기 위하거나 아니면 말맞추기 하거나... 독일에서 잡혀서 독일경찰에게 개 털리느니 차라리 한국에서 잡혀서 거의 안털리자는 마인드겠죠
     
소요객 16-10-30 12:47
   
사실 독일은 상관없습니다. 이미 인터뷰도 덴마크에서 했다는게 네티즌 수사대에서 밝혀졌죠.

덴마크에 도피처 만들어놨습니다.  그정도의 정성을 쏟았는데 갑자기 들어왔다는게 너무 수상합니다.
미월령 16-10-30 12:50
   
내가 세월호 사고 났을 때 충분히 시간이 있었음에도 사람들 가둬놓고 피하지 못하게 하고 선장만 도망친거나 정부가 안일하고 졸속히 대처하는 거 보고 가장 먼저 사이비종교가 조직적으로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는 짓이라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떠올랐었는데... 이게 사실이면? 완전 뭐, 소름끼치네요~
외국영화중에 악마가 승객들을 배안에 가두고 모두 제물삼아 죽여버리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스토리랑 거이 똑같다는 생각이...
     
소요객 16-10-30 12:57
   
아니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배가 사고난후 가라앉기까지 4시간입니다. 무려 4시간...

그렇다고 사고지점이 무슨 태평양 한가운데도 아니고 주변에 어부들도 있었는데...

느닷없이 전원 구출이라는 뉴스가 도배되서 아~ 다 구조됐구나 하고 안심시키더니...

도와주러온 헬기도 돌려보내고 민간 어선들과 잠수부도 돕겠다는데 해경들이 돌려보내고... 이게 말이 됩니까?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몇명 구출했냐고 시간마다 물어보면서 체크한것도 의심스럽고...

상식적으로 4시간이면 그냥 안에 있는사람들보고 알아서 나와라~ 해도 생존자수가 급증했을텐데...

이러면서 의심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참...
가생이다냥 16-10-30 12:58
   
음모론이라고 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죠
7시간에 대해서 근거없는 추측하라고 하지 말라면서 정작 그 7시간에 대해선 아무런 답변이없죠
7시간에 대해서 말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음모론은 자제해라

아니 그 7시간이 세월호의 300명의 목숨보다 중요한데 알필요가 없다눈게 말이나됩니까?
narayan 16-10-30 13:00
   
독일경찰이 불법자금 때문에 쫒고 있죠.
여기 검경이 그나마 도망갈 구석이 있다고 믿는 건 아닌지...
야코 16-10-30 13:02
   
방향바꾼건,,
처음에 어떻게 해서든지 덮쟈에서 안되겠구나,,박모양만 뺴곤 어느 정도 희생하자로 바뀐거지,,
무신 말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인신공양론,,에이..
     
소요객 16-10-30 13:06
   
상식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야코님이 가라앉는 배에 있다고 치고 4시간안에 탈출해야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탈출이 어려울것 같습니까?

타이타닉호가 대서양 한가운데서 사고가 난후 2시간 40분만에 가라앉았습니다.

2200명정도의 승객중 704명이 생존합니다.  단지 구명정 20대만으로...

세월호사고는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일어났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21세기이고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소소서머 16-10-30 19:28
   
지금 상황은 말이 되나요? 21세기에,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대통령이 저잣거리 무당 꼭두각시 노릇하고 있었다는게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거죠.
이토 16-10-30 13:09
   
근데 도대체 7시간씩이나 뭘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단순히 연락두절이었다면 구체적으로 알리바이를 해명하면 될 일인데

청와대의 기존 해명처럼 업무를 보고있었다기엔 말이 안된다고들 생각하죠
비좀와라 16-10-30 13:12
   
이번 사건은 사이비 종교가 관련이 되어 있다는 정황증거는 있지만 너무 그런 쪽으로 몰고가면 진실이 묻힐 가능성이 큽니다.

최순실을 사이비 종교인이라고 하는데 그럼 박근혜의 입장에서 보도록 합시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데 일등공신이 누구라고 생각 합니까? 그리고 박근혜는 누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 할 까요? 자신을 지지해준 국민이요? 아님 새누리당 당원?

언론보도가 맞다고 본다면 박 근혜는 최순실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졌다고 보았을 것 입니다. 그럼 최순실이 자신의 최고(Best) 참모진이라 여겼을 것이죠. 이런 사람이 모든 정책이나 연설문 등에 손을 안대었을리가 만무하고 박근혜가 일일이 건건마다 자문을 구 했을 것이란 것은 추측이 가능하며 과연 이것이 큰 문제라는 것이죠. 정책을 물어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저 것도 하나의 소통이란 말이고 단지 비선 즉 대통령 자신의 사조직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그리고 사조직은 언제나 부패을 불러 일으키는 것 입니다.

최순실의 역활은 옛날 중앙 정보부의 역활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하는 것이죠. 당연히 최씨는 새누리 당이나 기타 여러 부서의 감찰 역활을 했을 것 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새누리당 이나 조선일보는 최씨와는 대립관계라고 봐야 하는 것이죠.

언제나 정보계통이나 감찰계통은 자신을 돌봐주는 권력이 약해지면 공격 1 순위 입니다. 지금 최씨가 공격 받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이 왔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이 것을 단순 사이비 종교라고 몰고가면 같이 단죄 받아야 할 새누리 당이나 조선일보 등은 면죄부를 받게 되는 것이란 말이죠.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사항은 최순실 조사가 아니라 새누리 당에서 누가 박 근혜와 대립 각을 세우는 가를 봐야 합니다. 그가 바로 차기 새누리 대선후보가 될 것이란 말이죠. 박근혜도 이명박과 일부러 대립하는 것 처럼 언론에서 조작 선동 해서 박근혜를 끌어 올리고 선거를 했단 말이죠.

지금도 똑 같은 사항이 벌어지는 것 입니다. 새누리 당이 다음 정권을 창출하기 위하여 쇼을 벌이고 있는 거죠. 절대로 진실에 접근하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narayan 16-10-30 13:55
   
좋은 의견입니다. 분명히 여론의 방향을 집중 할 필요가 있지요. 그런데 지금 새누리가 말씀처럼 그렇게 조직적이지 못합니다. 또 최씨에 대한 공격은 레임덕에 의한 권력 다툼이 아니죠. 오히려 권력은 오늘 귀국 일정에서도 나타나듯 최씨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표의원 얘기처럼 국회의장급 대우를 받고 있죠. 유독 사이비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아직도 최씨가 갖는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점을 부각시키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입니다.
에로영감 16-10-30 13:31
   
이미 시나리오가 완성 됐다는 뜻이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