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부러워 하면서 배울건 배우자..이러는데..
한국이 무슨 제조업을 때려 치운것도 아니고 수십년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뭐 팔아서 먹고 살았는지부터 생각해보면 일본이랑 한국의 갭 차이는 오히려 엄청 줄어들고 있는것도 사실아닌가요?
만약 가면 갈수록 차이가 벌어진다면 국가전체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부러워 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본 제조업은 한국보다 강하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님. 분명 일본이 제조업부분에서는 한국보다 강한건 사실임
근데 막상 독일이랑 일본을 비교해본다면 무역적자에 제조업 경쟁력이 줄어드는 일본을 부러워 해야할까 하는거임..
저번에 독일관련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독일이 진짜 제조업강국이라 부를만큼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이 엄청 잘 되있더라고요.. 특히 중소 제조업들이 어마어마하게 강합니다.
아예 중고등때부터 각 중소제조기업에서 취업교육? 같은걸로 월급주면서 교육까지 시켜줌.. 그학생은 졸업하면 바로 취업이랍니다. 이나라는 제조업이 강할수 밖에 없다. 이생각이 딱들었음..
그에 반해 한국은? .. 뭐 한국 사정도 보여주긴 했지만 굳이 여기서 말하진 않겠음..;;;
아무튼 일본은 사실 한국이랑 시스템이 너무 비슷함.. 교육도 그렇고..
그래서 지금의 일본을 보면 부럽기보단 그냥 걱정뿐임.. 한국이 일본꼴 날까 싶어서...
솔직히 제가 일본에 젤 부러운건 해외에 뿌려둔 어마어마한 돈들이 부러울 뿐임..
추가) 전 개인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강한 제조업 부분이 있다해서 그걸 부러워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제조업 시스템... 왜 일본은 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지는가? 왜 독일은 승승장구를 하는가..
이젠 이런 비교를 해야 될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