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미 하원이 북한의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지난 3월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석유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3월 북한의 휘발유 수입량은 지난 1월보다 6배 증가했다.

또 경유는 수입액이 1월에 2만 4000달러(약 2700만원)에서 지난달 300만 달러(약 34억원)로 크게 늘었다. 이 매체는 한국무역협회가 중국 해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또 북한 석유 수입 증가는 최근 평양을 비롯한 북한 내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폭등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RFA는 전했다.

지난달 태양절(김일성 생일) 기념 행사 등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외신들은 평양 시내의 휘발유 공급이 제한돼 유가가 급등하고 영업을 중단하는 주유소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압박 강도를 높여 온 중국이 대북 원유을 이미 차단한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3월에 북한의 석유 수입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북한이 4월 6~7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리 원유 사재기를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http://v.media.daum.net/v/20170508033604234

위 찌라시 기사들을 그저 무심히 읽으면....

미국이 원유수입봉쇄 등 대북경제봉쇄를 취하자

마치 북한이 엄청난 량의 석유 등을 미리 사재기한 것처럼

일반 무지랭이 독자들은 느끼겠지만....

그러나....엄청나게 폭증했다는 북한의 경유 수입물량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한번 추정해 볼까요?

찌라시들은 금액만 표시하고, 교활하게도 그 수입물량은

전혀 알려주지 않아서....그래서 한번 확인해 보자는 겁니다.

아래 관련 자료들이 있습니다.

위 계산 도표를 보면....너무나 놀라서

아마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겁니다.

지난 1월달 북한의 경유 수입량이 고작해서 53톤 정도...

그런데 그것이 4월달에는 무려 2337톤 또는 6650톤으로

어마어마하게 폭증했다고 합니다.

북한이라는 나라는 참 도깨비 같은 나라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왜냐면 비행기, 자동차, 탱크, 공장 등등에 필요한 경유량이

한달에 고작 53톤 정도인가 봅니다.

그래서 중국이 대북수출중단을 할까 걱정되어 "사재기"한 물량이

경유만 따져보면......무려 2천톤~6천톤이 된다는군요.

위 찌라시 기사들만 보면....북한이 아마도

수십만톤 내지 적어도 몇백만톤의 경유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둔 줄 알았습니다만.....

그게 아닌가 보군요.

ㅉㅉㅉ

찌라시들이....북한을 폄하하기 위해 아주

광분하는가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일반 국민들과 독자들을 그런식으로

우롱해서야 되겠나요??? ㅉㅉㅉ

(참고)

진실은 아마도....

북한의 대중 경유 수입물량은....아마도

장마당 장사꾼들이 북한주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아닐까....추측됩니다.

즉, 아마도 북한 국가적으로 필요한 물량들은

북한 당국이 자체적으로 알아서 해결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는 말이지요.

아마도 어쩌면 북한은 자체적으로 석유를 생산해서

필요한만큼 충당하고 있을런지도 모를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