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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30 00:26
존경하는 선생님 계신가요?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765  

본인이 없으시면
주변에 있다는 분도 괜찮습니다.

존경 하는 선생님...성별은?

교사성비는 초중고 모두 여성 비율이 높지요.
그래서 확률적으로
존경하는 선생님들 중에서도 여선생님 비율이 높겠죠...

현실은 과연...
일단 저는 존경 받는 여선생님... 들은적도 본적도 없네요. 제가 듣고 본 존경받는 선생님은 전부 남선생님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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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기감자 18-03-30 00:41
   
안 피곤해요?
존경하는데 남녀는 필요없어요.
존경할 만 하면 존경하는거에요.
산진달래천 18-03-30 00:42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여자선생님이었는데 존경했었습니다.
엘리스 18-03-30 01:10
   
메갈 꼴페미도 정떨어지지만 이런 글도 정떨어짐.
남녀타령은 딴데가서 하세요.
booms 18-03-30 01:43
   
딱히 존경하는 선생님이 없는데..
열혈소년 18-03-30 02:22
   
아니 존경하는 사람이 성별로 구분할 필요 있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 둘 다 인데요?
NightEast 18-03-30 03:25
   
초중고대 학창시절 통틀어 마음속에 우러나게 '스승님' 하고 부를만한 선생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남녀 통틀어서요
그건 교육계의 문제이지 남녀성별로 갈라볼 건덕지도 아니죠
세임 18-03-30 03:41
   
전 참 운이 좋네요. 50 가까이 되었지만,
초1 때 선생님 존경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26살 막 졸업한 아가씨였네요.)
그 외엔 평범했고 ... 5~6학년 때 선생님은 같은 선생님이었는데 ... 마담이 술 값 받으러 학교에 찾아오는 부패하고, 타락한 선생님이었고,
중 1때 선생님도 27살 남짓 되는 사회 전공 여선생님이었는데 ... 존경스러운 존재였죠.
중 1때 담임은 아니었지만, 28살쯤 되었던 도덕 전공 여선생님도 존경스러웠습니다.
우연히 대학생 때 버스에서 마주쳤었죠. 수업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 폭풍 칭찬을 늘어놓았더랬습니다.
중2때는 영어 시간에 칭찬을 해 주었던 40대 후반의 영어 선생님 ... 어쩌면 이분 때문에 내 인생이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남선생님이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중3 때 ... 전학 간 관계로 담임이 둘이었는데 .... 두 분 다 가장 존경하는 분 중 하나인데 ... 팅팅 놀던 제가 공부를 하게 했던 분이었습니다. 그후 전 1주일에 모나미 볼펜 1개를 다 써버릴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었죠.
별명이 딸기코였던 분인데 .... 기술 전공 선생님이 영어, 수학, 과학에 통달해서 ... 우리 반을 항상 전교1등반으로 만들어 주셨죠. 덕분에 전교 100등권이었던 내가 전교 10등권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은 고만고만 했지만, 걔중에 역사, 국어 모두 여선생님이었는데 ... 꽤나 훌륭한 선생님들었습니다.

고3땐 전설적인 선생님들이 많았죠. 교장부터 ... 남고라 고3은 여선생들이 거의 담임을 맡지 않았습니다. 개중 역사 샘, 지리 샘, 주로 암기 과목은 무조건 만점을 먹게 만들어 준 분들이었죠.
학력 고사 세대 중 원서를 자신이 직접 쓰고, 담임에게 도장 찍어 달라고 했던 유일한 학교였었죠.
대학교 때는 대체로 훌륭한 분들이었고 ... (훌륭하다는 말은 인격적으로 성숙한 분이라는 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은 하버드대 출신 문학 박사였던 여자 강사 분인데 ... 한 학기에 관련 서적 10권과 70권의 석사 논문을 읽게 만든 분이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81mOP 18-03-30 03:46
   
전 중3 때 담임 선생님....
여자분이셨죠...
언 30년이 가까워 오는데도 가끔 연락드립니다.
원일 18-03-30 05:23
   
초중고 한분씩 계시네요 초는 여자분이시고 중고는 남자분이십니다
앨리 18-03-30 05:39
   
저도 존경인지 뭔지는 몰라도 여선생님 몇분이 계셨는데...
daita 18-03-30 06:28
   
두 분다 남자 선생님
말좀해도 18-03-30 06:48
   
딱 두 분을 스승이라 여기는데 두 분 다 남자분이셔요.
한 분은 그때 당시에는 바보같고 양아치같은 느낌이었으나 돌이켜보면 그 누구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던 선생님이고
한 분은 해오는 과제를보며 쓰레기라고 외치며 혼쭐 내는 또라이라고 일컫는 선생님이었는데
현실과 직시해보니 그분 만큼 좋은 스승은 없더라구요.
좋은 가르침 덕분에 좋은 직장에 들어가 감사하다며 1년 뒤 승진하고 바로 찾아뵌 적이 있었죠.
수제함 18-03-30 07:00
   
존경하는 선생님이 없네여 ㅋ
신산 18-03-30 07:25
   
여기에 친절하게 답글다는 분들은 착한건지 모자란건지.. 

유치원생도 요즘 이런 유치한 글 안 올립니다.
Sulpen 18-03-30 08:10
   
초등학교는 여선생님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중고등학교에는 여전히 남선생님도 적지 않은 비율로 존재합니다.

비율론은 너무 단순한 평가로 보이네요
꿀순딩 18-03-30 08:33
   
편안한 선생은 여선생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존경하는 선생은 남성생이 많았네요
티오 18-03-30 08:56
   
전 3학년때 여자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제일 쓰레기 교사가 6학년때 남교사였어요. 다혈질에 권위적인 남교사였어요. 여학생들과 싸우기도 하구요. 솔직히 교사자격 없어요. 그 남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