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공군은 시설 위주 기지라서
전투기와 함정이 출동해도 임무수행후에 나중에는 기지로 돌아와야하죠.
외지에 나가 있던 병력들도 늦게라도 기지를 찾아가면 부대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시에도 기지 방어 개념이 있어서 부대 전체가 이동하거나 할일이 거의 없죠...
특히 공군은 더 그렇습니다..
기지가 이동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죠...
기지를 잃은 공군은 전력 보존 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공군 기지가 직접 공격 당할정도면
이미 출격했던 항공기들은 이미 격추 당했거나, 귀환 못하고 다른 기지로 달아나야 하는 상황...
따라서 공군 기지 병력들은 평소 훈련받을때
끝까지 기지 사수하다가 죽거나 항복하거나 둘중 하나로 알고 있음..
반면 육군은
전시 되면 부대병력 및 장비를 끌고 주둔지 버리고 (대개) 전방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제때 부대로 복귀 못하면 전쟁중에 부대에서 이탈한 병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개념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