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3-01 19:50
전 오달수도 이해되고 그 여자분도 이해됩니다
 글쓴이 : 얼론
조회 : 909  

서로 주장한 사실이 맞다 치고

이건 입장 차이이며 연예 관계의 접근 차이 아닌가요?

오달수 입장에서는 본인의 연기 노하우를 과시하며

호감 가는 이성에게 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겠다 싶었던 거고

여자분 입장은 배우고자 하는 갈망 혹은 연줄 등등(이성에 관한 호기심은 예외로 두겠습니다)

여러 가지 복합된 심정으로 따라 간 거고요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둘이 간 곳이 여관이었지만 뜬금없이 여관 가자라고 한 게 아니며 따라간 게 아니란 겁니다

오달수가 묶고 있던 곳이 마침 여관였고(숙소 개념였지요)

오달수는 자연스러웠어~ 라며 흐름상 이성의 호기심을 충족하려 했고

여성분은 아 이럴려고 여관 온 게 아닌데?

라며 서로의 입장 차이를 두었죠(연예의 온도 차이)

하지만 오달수는 이미 여관까지 따라온 여성분에게 몸이 달아오른 상태고

여성분은 당황해서 거부하는 상태가 온 거죠

약간의 설득(강제성?)이 있은 후 

오달수는 아 이 여자가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온 게 아니구나 하며 뒤늦은 깨달음을 얻고

연예의 감정을 누르고 포기했으며

여성은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뛰쳐나간 거고요

여태까지의 상황은 큰 문제라 보진 않습니다 저만 그렇습니까?

남녀 상에 충분히 있을 법 한 트러블 아닌지요

하지만 그 후의 대처가 문제 아닐까요?

오달수가 아쉬웠던 부분은 그 후에 관계 개선 내지는 오해의 소지를

왜 해결 못했을까 입니다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 게 아닐까 추측되고요

여성분의 경우도 그런 안 좋은 기억을 가진 상태라면

후에 표현을 하든지 지인에게 털어놓든지 해서

묵은 감정을 털었어야 하는데

오달수는 이후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냈고

그 여성분은 기억의 한편에 앙금으로 남아 점점 각색되어 쌓였던 겁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

오달수의 성추행 건이 발생하자

오달수는 그런일이 없다 라고 자신 있게 했던거고

여성분은 앙금의 각색된 기억이 떠오르며 분노로 표출된 거지요

어찌 보면 오래전 해프닝이 세월이 지나 큰 문제로 변질된 사건이 아닌가 싶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인연이란 것이 참 오묘해서

저 때 여성분과 잘 되었다면 현재의 부부 사이도 될 수 있었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었군요

오달수의 심정도 이해되고 여성분의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전

여기서 한쪽 편만 들기에는 제 3자 입장에서 애매하지 않을까요?

아 물론 사실과 다르게 흘러갈 여지가 이직 있지만

일단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제 뇌피셜이기도 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예전 같았더라면 당사자끼리 만나 

(에구~ 그때 그랬어? 진작 이야기 해주지, 서운했어요 ㅠ)

라며 끝낼 일을

요즘 세상에서는 넷상에서의 심판이 남아 일이 더 크게 번지며

진영 전쟁으로 변질되어 누구 하나는 죽어야 하는 사망유희화 한다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수 18-03-01 19:54
   
2차 피해증언자에 대한 부분은 논란이 있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근데 1차 피해증언자의 내용이 더 심각해요 성폭행에다가 다른 성폭행 피해자가 더 있다고 인터뷰했어요
거기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해놓고 2차 피해증언이 나오자 그냥 사과문을 썼어요
정말 억울하면 선우재덕씨처럼 강력하게 증언자나 언론사에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더 보도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봐요
     
가쉽 18-03-01 19:56
   
선우재덕도  오달수처럼 실명인증하고
여관까지 따라갔는데 성추행 할려고 해서 거절하고 나왔다
라고 증언한 여자가 안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여자가 나오면 선우재덕도 답이 없어요.
          
백수 18-03-01 19:57
   
실명인증이라도 허위사실이면 범죄죠
선우재덕씨 본인이 아닌게 확실하면 증언자, 언론사에 법적대응하겠다고 대응보도를 내면 됩니다
               
뭐지이건또 18-03-01 19:58
   
그놈의 사과문 타령은 하루종일 하시네요?

잘 읽어보세요. 다시 한번

사과문썼으니 다 인정한거다? 그런 단세포적인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오시는건지..?
                    
백수 18-03-01 20:00
   
1차 피해증언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먼저 말한 쪽은 오달수씨였습니다
가만히 있지말고 하라는 소리에요 단세포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가쉽 18-03-01 19:59
   
아니 허위사실이 아닌데 왜 자꾸 허위사실이라고 해요.

그 여자가 성추행 당했다고 느껴서 거절했다가 팩트 아닌가요?
이걸로 오달수 성추행범이 됐고 범죄가 된거도 팩트입니다.

무슨 자꾸 허위사실 유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백수 18-03-01 20:00
   
1차 피해증언자 말하는 건데요
                         
가쉽 18-03-01 20:04
   
아니 이미 국그릇 엎어졌는데
국 주워담아서 먹나요?

얼른 청소하고 버리는게 답이죠. 이런경우는.
                         
백수 18-03-01 20:06
   
성폭행하고 국그릇을 비교하시다니
명석한 식견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가쉽 18-03-01 20:08
   
국그릇에서 성폭행을 연상하다니
정말 대단하신 식견이네요.

저야말로 그 대단하신 감별 능력에 감탄이 나오네요.
                         
백수 18-03-01 2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수 성폭행이라고 뉴스에 나왔는데 그냥 아니니까 국그릇 쏟았다고 생각하고
청소나 하자니 참 재밌는 분이시네요
                         
가쉽 18-03-01 20:15
   
제가 알기쉽게 또 풀어서 말해 주겠습니다.

1차 피해증언과 2차 피해증언이 나왔을때 익명에 기대어 무고하는 사람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2차 피해증인이 실명인증하고 여관에서 성추행 당했다고 느꼈다 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이미 이상황에서는 국그릇이 엎어 졌다고요.

진실에 상관없이 오달수는 성폭행 범죄자가 됐습니다.
이미 엎어진 국그릇을 수습하는게 최선입니다.

그 국그릇을 수습해서 다시 먹으려 해봐야 오달수에게 남는게 없다는 겁니다.
엎어진 국을 쳐먹는 더러운 놈이라는 말밖에 더 듣겠습니까?
                         
백수 18-03-01 20:17
   
2차건과 1차건은 사안의 중요함이 다르다고 생각은 안 드시나요?
성희롱범과 다수 성폭행범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냥 같은 더러운 놈이 되는 건 아니에요
법적으로 가도 그렇고요
          
가쉽 18-03-01 20:19
   
상황이 다르던 같던 이미 오달수는 끝났습니다.

오십보 백보라는 말을 아시죠?
2차 피해자의 성추행 의혹으로 이미 성폭행범죄자가 됐는데
1차 피해자의 성폭행 의혹을 풀어봐야 머가 남겠습니까..

정말 이렇게 설명해줘도 모른다면 님 사회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수 18-03-01 20:22
   
자꾸 말씀드리지만 과거 이경영씨도 욕 많이 먹고 죄도 지어서 처벌받았습니다
수년간 활동을 못했었지만 조금은 억울한 점이 있어서 몇년 전 부터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 입니다 오달수씨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허위사실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하는 것이 자신과 가족, 팬들을 위해서 옳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쭝얼 18-03-01 20:23
   
저 밑에 댓100개 넘는글 유일하게 하나 있는데 그거 읽어보세요
미리 말씀드리는데 발암입니다
대화가 안되고 계속 반복시켜 사람 지치게 만들고 정신승리 합니다.
                    
백수 18-03-01 20:26
   
위에 말씀드렸지만 법적인 문제를 위해서도 허위사실은 명백히 밝히고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성희롱, 성추행과 성폭행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ysoserious 18-03-01 19:57
   
내용과 무관하게 익명이면 패스인겁니다.
          
백수 18-03-01 19:58
   
선우재덕씨는 익명건에 대해서 허위사실유포로 법적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달수씨 1차 피해자는 언론사를 통해서 인터뷰했고요
언론사고 문제가 되죠 허위사실일시
               
가쉽 18-03-01 20:00
   
오달수 씨도 익명에 대해서는 법적대응 하겠다고 했습니다.
                    
백수 18-03-01 20:01
   
그런데 사과문에는 최근 일련에 일어난 일들은 모두 자기 잘못이라고 시작됩니다
별개의 건으로 생각한다면 법적대응을 하겠죠 꼭 그러길 바랍니다
                         
가쉽 18-03-01 20:03
   
한말 또하게 하지 마세요.

여자가 실명인증하고 여관따라갔다 성추행당했다고 느꼈다고 말한게 팩트입니다.

팩트인데 무슨 법적 대응을 해요.  정말 아까부터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백수 18-03-01 20:05
   
하아 아니 1차 피해증언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게 더 큰 내용이라고요
다수에게 성폭행했다고 증언하는 내용이잖아요
이렇게 말이 안 통하니
     
절대강호 18-03-01 19:59
   
저도 이부분은 맞다고 생각해요
사과문으로 끝낼일이 아니었죠
     
얼론 18-03-01 20:00
   
1차의 경우 익명이라 제외했습니다 일단
          
절대강호 18-03-01 20:03
   
1차 익명분한테도 사과문을 올렸어요
이부분이 논란이 된거죠
가쉽 18-03-01 19:54
   
오달수는 그 여자에게 들이댔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거절당한 여자에게 다가가 친근한듯 대하면  그 여자분은 더 소름 끼쳤을꺼 같은데요?
     
얼론 18-03-01 19:59
   
소름 끼쳤을 가능성 농후하죠
하지만 그때 안 풀면 오해는 더욱 쌓여가지요
그 부분을 해결 못한 게 작금의 사태까지 온 게 아닐까 싶네요
          
가쉽 18-03-01 20:01
   
얼론님은 고백했다 거절당한 여자에게 구차하게 매달려서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다니시나요?

이게 애초에 오해를 풀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얼론 18-03-01 20:06
   
힘들죠 ㅎㅎ
구차하죠 솔직히 해명하고 다니는 게
하지만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진건 펙트이며
안타깝다고 한 겁니다
               
쭝얼 18-03-01 20:25
   
오해를 못풀어서 이정도 당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영미이 18-03-01 20:01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오달수는...억울한 측면이 많음.
오카포 18-03-01 20:02
   
보통은 연예감정이 있다면 나 네가 좋다 너와 사귀고 싶다
라고 의견을 표시하고 상대방이 ok 하면 연예과정에서
가게 되는거죠. 그런데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한것도 아니고
다른이유로써 데리고 가서 그런 행위를 시도했다면
이는 빼도박도 못하는 겁니다. 하다못해 결혼한 사이에서도
법률상 상대방 동의가 없다면 성폭행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걸 뭘 실드를 칠라고 하는지. 본인이 사과문 올렸을 때는
또 동의하는척 하던 분들 태세변환 오집니다?
     
얼론 18-03-01 20:07
   
누구나 연예의 서툼이 있을 시기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해를 했습니다
     
말랑한감자 18-03-01 20:09
   
방송에서 그런거 못보셨나여?
사귈때 사귀자고 얘기하냐고
그런거 없이 사귀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거 예전에 방송에도 나왔어여
그리고 처음만나는 사람과 관계가지고 사귀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태세전환이여?
만졌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막조작이고 안만졌다는데
무슨 태세전환까지
          
오카포 18-03-01 20:17
   
아...  태세변환은 이런글에 자주 보이는 몇분
얘깁니다.
 사귈 때 사귀자고 말하고 만나는게 정상입니다.
안 그런 커플이 많다고 안하는게 상식이 되는
거 아닙니다. 그건 그냥 운이 좋은거죠.
 그리고 만지고 안만지고가 중요한 건가요?
그건 본인이 느끼는 감정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남자로써의 저는 다른 사람이 날 만지거나 성적인
농담을 해도 웃고 같이 농담을 건넬 수 있지만
같은 남자라도 그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있죠.
 사람의 개인차이고 저 상황이라면 충분히 여자분도
위협이나 성추행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내가 아니라고 남도 아니다라고 생각지 맙시다.
               
말랑한감자 18-03-01 20:30
   
사귈때 사귀자가 말하는게 정상이다 아니다의 개념이 될수 없어여
이건 정말 개인차이일 뿐이거든여
사귀자 말 안하고 사귄 커플이라고 비정상소리를 듣는건 말이 안되지여
누가 그걸 정해놓은것도아니고 말이지여
그리고 만지고 안만지고는 굉장히 중요한 차이입니다
님한테 안중요할지 모르지만 굉장히 중요하며
당연히 법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상황에따라 성추행 성희롱이라 느낄수 있어여
뭐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여
저 또한 성희롱 성추행 이라는거 많이 당하고 살았으니까여?
농담이니 빈말이 아니에여
내가 맞다고 남도 맞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이 상할수도 있지만 넘어가는거지여
그러한 부분이 요즘 넷상에서 남녀간의 대립이 격해지고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게 당연시 세상에서 살았는데
남자들도 우리도 당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거구여
                    
오카포 18-03-01 20:41
   
커플이 비정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사귈때 사귀자고 말하는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가끔 아주 옛날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자를 보쌈해서 같이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런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는 네가 좋다
라고 표현하고 상대편도 당신이 좋다 라는 걸 표현해서 같이 사는게 정상아닙니까?
                         
말랑한감자 18-03-01 20:56
   
보쌈하고 비교하시면 ㅜㅜ
그거랑 비교하는건 그건 강제로납치하는거잖아여
뭐 어째든 사람마다 생각이 틀린거고
이런걸로 맞니 틀리니 하는것도 아닌거 같네여
서로 터놓고 얘기하고 사귀는게 알기쉽고 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
                    
헤이얀 18-03-01 20:41
   
전 보통 키스를 먼저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거였군요. 뭐 거절을 당해본적이 없어서..
                         
오카포 18-03-01 20:46
   
크헉.... 이런 부러운... 크헉...
                         
헤이얀 18-03-01 20:58
   
죄송.. 다 그런지 알았음.... 제가 우물안에 살았군요
     
헤이얀 18-03-01 20:12
   
오카포님 그렇게 사귀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키스를 먼저 한다던가. 혹은 잠자릴 먼저 가져서 사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거절하면  무작정 그러는게 아니라 아 상대방도 나한테 그걸 원하는게 있구나라는걸 느낀다면야.. 전 누구한테 먼저  사귀자라고 말하고 사겨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익명의 제보자말은 무시하고 인터뷰한 사람 이야기는 음 상대방 기분을 몰랐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뭐 상대방 기분도 이해하고요
     
영미이 18-03-01 20:17
   
그러니깐 오달수가 뭘 한건 아무것도 없다구요.
          
오카포 18-03-01 20:21
   
잠자리 시도 했다면서요?
               
mymiky 18-03-01 20:22
   
그건, 첫번째 여자.  이분과는 관계가짐.
두번째 여자는 어찌 해볼려다가 포기.엄지영
                    
헤이얀 18-03-01 20:25
   
익명의 첫번째 여자는 성추행 아닌가요? 2번째가 인터뷰하면서 얼굴 밝힌거 아니에요? 잠자리 시도
                         
mymiky 18-03-01 20:27
   
수법이 똑같습니다.
 jtbc 뉴스룸에서 두 여자와 인터뷰.

(후배를 연기 연습 한다면서 불러 모텔로 데려감)

1번 익명 여자와는- 성관계 까지 가짐,
여자는 오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증언

2번 임지영,  성관계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그때 불쾌함을 잊을수 없음.
                         
헤이얀 18-03-01 20:30
   
네 제가 다 보질 못해서 익명의 여자는 거기에 손가락 넣고 휘저었다는 내용뿐이라서
                         
mymiky 18-03-01 20:31
   
1번째, 바지에 오달수가 손 넣었다고 글 쓴 여자가,

뉴스룸 나와서 더 길게 인터뷰 했는데
성추행에서 끝난게 아니라, 당시 성폭행 당했다고 말함.
                         
헤이얀 18-03-01 20:39
   
하나 더 있군요. 막 찾아봤는데 ..아.. 진짜라면 왜..
     
Sulpen 18-03-01 20:18
   
오카포님은 현재의 법률을 가지고 과거에 적용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대법, '부부강.간' 첫 인정... 강제 성관계 남편 징역형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6180

2013년 정상적인 부부간에도 강제 성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합니다.
한마디로 2013년 이전에는 부부간 강제 성관계라는 개념이 법적으로도 인정되지 않았다는거지요.
오카포님은 당연히 2000년 초반에도 그정도 법률 요건은 존재했을거라고 착각하고 계시지만 전혀 아닙니다.

심지어 2011년 이전에는 여성이 남성을 강.간할 수 있다는 형법 개념 자체가 없어서 강제추행죄로 처벌했었습니다. 2012년에 형법이 개정되었습니다.

그만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잣대를 과거에 적용시키면 얼마나 허황된지 알 수 있는거지요...
          
오카포 18-03-01 20:25
   
그 과거에서는 사귀자 ok 그 후로 같이 잔다라는게
성립이 안되는 시기였나 보네요. 아... 그냥 나도 그과거에
태어났어야...
               
Sulpen 18-03-01 20:39
   
역시 본인이 틀린걸 지적하니 딴소리하시는군요.
                    
오카포 18-03-01 20:45
   
뭘 딴소리를 해요.  다른 부분 인정할까요?
아~ 그렇군요. 됐죠?

그럼 님이

"그만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잣대를 과거에 적용시키면 얼마나 허황된지 알 수 있는거지요..."

이부분 말입니다. 그과거에서는 현대의 살아가는 사람의 기본상식인 사귀자 OK 그후
같이잔다라는게 적용이 안되는 시기였습니까? 그부분을 비꼰겁니다.
                         
Sulpen 18-03-01 21:22
   
본인이 적은글도 기억을 못하네요. 기억을 못하시면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습니다.
딱 4문장 적으셨네요. 그 중에서 본인마음대로 적은건 제가 신경쓸건 아니고, 본인이 근거의 하나로 끌고 온 문장이 잘못되었지요.

' 하다못해 결혼한 사이에서도 법률상 상대방 동의가 없다면 성폭행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걸 뭘 실드를 칠라고 하는지. 본인이 사과문 올렸을 때는 또 동의하는척 하던 분들 태세변환 오집니다?'

틀린건 지적하니까 상관도 없는 첫번째 문장을 끌고와서 비꼰다고요?
'보통은 연예감정이 있다면 나 네가 좋다 너와 사귀고 싶다 라고 의견을 표시하고 상대방이 ok 하면 연예과정에서 가게 되는거죠.'
이건 상식이니까 당연히 맞는 말이고, 동시에 이 사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기도 하지요. 잘도 비꼬시네요. 이왕이면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비꼬시지요.
뭐팍씨 18-03-01 20:03
   
익명은 좀 거릅시다;; 왜 자꾸 익명을 끌어와. 지금 당장 제가 유명 연예인한테 성추행 당했다 하면 다른사이트가서 제 댓글 증거라고 하면서 쉴드칠꺼임?
꾸리빵 18-03-01 20:05
   
저도 둘다 이해가 되는데..문제는 마녀사냥을 오달수만 당하고 있다는거....그래서 오달수 기사에 열심히 쉴드치고있는 중입니다...
     
얼론 18-03-01 20:10
   
아닙니다 제가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여성분도 꽤 욕 먹습니다
일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가 피해자인 여성분보단
욕을 더 먹고 있습니다만
암튼 당장 가생이만 보더라도 오달수 옹호하는 분들 꽤 됍니다
          
쭝얼 18-03-01 20:26
   
여자를 욕하는건 개오버죠
오달수를 너무 심하게 까는게 문제지
          
헤이얀 18-03-01 20:28
   
확실한건 지금 인터뷰한 여자분은 오달수를 정말로 남자로 안 본건 확실하것죠. 그러니 충격이 더 커서 싫은거것죠.
가르다 18-03-01 20:08
   
저도 오배우가 엄배우에게 호감이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성행위 자체가 목적이였다면 어떻해든 했겠죠
호감 있는 상대였기에 거부에 대해 강압적이지 못했다고 봅니다
아무 감정이 없는 남자에게 성행위를 요구 받는게 수치스러운거 당연합니다
호감있는 상대가 모텔 동행도 용인해주었다면 남자가 오해를 하기도 충분하죠
냥냥이요 18-03-01 20:10
   
솔직히 말해서 이번 오달수 폭로건은 그냥 서로 입장의 차이에서 벌어진거 같은대, 문제는 이걸 15년 넘게 있다가
이제와서 폭로했다는거 미투운동에 힘입어, 글고 jtbc이 개같은 곳은 조작해서 발표했단거.

오달수가 뭐 여자 입장에선 개같은 놈이다라고 할수도 있겠는대, 사실 너무 흔히 있는 일이라.. 아니 오히려 난 여자가 싫다고 해서 더이상 터치도 안한 오달수가 그리 나쁜놈은 아니다라고 생각 드는대..
     
얼론 18-03-01 20:14
   
저도 그래서 제 뇌피셜을 적은 겁니다
이건 뭐 제 3자가 감놔라 배놔라 하는 형국이니 ㅎㅎ
하지만 주목할 것은 이 일이 이제 시작이란 거지요
어떻게 흘러갈 지 보고 판단해야 해요
nux03 18-03-01 20:12
   
가생이 어느 분이 얘기하시더군요.
남자와 여자의 언어의 차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처음의 시작은 순수했을런지는 몰라도
모텔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시간이 지나가고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가 보다.
그래서 모텔까지 따라왔나봐.
못 먹는 감 찔러도 본다는데
주는 것도 못먹으면 등신이라는데.'

등등의 온갖 상상력이 더해져서 착각이 생겨나게 되고
이에 행동으로 시도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여자의 저항에 '이게 아닌가벼' 하고 포기 하고요.
포기 이후 여자에게 즉각 사과했는지
아님 그냥 어색해져서 유야무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그 이후에 서로 만나더라도 어색해 질 수밖에 없고
마침내 서로의 거리가 점점 멀어져서, 남자의 뇌리에서는 여자가 지워졌으리라 봅니다.
물론 여자의 뇌리에는 평생 지워지지 않았을 것이고요.

모텔에서의 포기 이후 즉각 혹은 나중에라도 사과했는지의 여부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