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전혀 충분하지 않습니다. 국민 수십만명이 시위에 나서도 그년놈들은 똑같은 수법으로 대항할거고요, 언론으로 동정표 넣고 저것들 다 빨갱이다! 하면 뇌없는 보수 콘크리트는 다시 집결할 꺼고요 결국은 유야무야 넘어갈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수백만명의 국민들이 청와대로 몰려가서 박근혜고 새누리당이고 다 때려부수는 정도가 되야 일이 좀 풀릴겁니다. 충격은 꽤 지속되겠지만 백년대계를 생각하자면 단기간의 충격 정도는 어쩔수 없습니다.
저정도는 되야 썩을대로 썩어서 곪아터진 한국에 대수술이 되는 겁니다.
저기에 덧붙여 노무현 전대통령 암살설도 진실이었음 합니다.
충격의 충격이 덧붙여져야 역사에 남아서 그나마 다시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박근혜게이트 정도의 충격으로는 끄떡없을 정도로 현 한국의 사회와 도덕은 타락했습니다.
세월호가 인신공양이 아니더라도 물러날 이유는 이미 충분합니다. 전 인신공양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사태를 떠나 그건 그냥 사고이길 바랍니다. 만에 하나 인신공양이면 어린 학생들의 죽음이 더 비참해지는 것 같아서 그건 싫습니다. 무슨 산제물 바치는 것도 아니고 대체 그게 뭡니까. 너무 끔찍해요
그니까요 이번처럼 역대급 사건이 터져도 실행이 안 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같은상황에 민주당 대통령이었다면 탄핵은 물론이고 특검에 콩밥까지 멕일 가능성이 높죠.
제가 말했듯이 이미 이유는 차고 넘치는데 실행이 안된다고요.
이번보다 백배는 더 쇼크인 초 역대급 사건 정도는 터져줘야 실행될겁니다.
그쪽 속성은 박근혜가 아니어도 야권은 좌파 빨갱이라고 생각하고 지지 안합니다.
세뇌가 무서운게 한번 박히면 이성과 사고를 마비시키고 인과 관계를 판단 못하거든요.
그러니 자기들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경제가 어려워져도 자신들이 선택한 표의 결과인 새누리당이 집권해서 그렇다는걸 사고하지 못하는거죠. imf 터져도 김영삼이 못한거지 여당은 계속 지지 했었습니다. 그 선거에서 김대중이 김종필과 손잡지 못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선거였다는 거죠.
지금 조선이 저러는 것도 그것을 알기 때문이죠. 박근혜 대신할 새로운 아이콘 내세우고 박근혜 비리 철저하게 파내겠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누리 지지율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