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가 곧 범죄다..라는 주장이 문제죠.. 뜬금없이 내가 싫으면 다 범죄임?? 법이란게 뭔지 몰라요? 싫다는 말 그대로 싫다죠..네~ 물론 범죄 행위를 당하는걸 싫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모든 싫다가 범죄는 아님요...못생긴 남자가 쳐다봤다고 불쾌하다고 시선강.간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 입에서 국어 얘기는 좀 아니지 싶어요~
직장상사가 업무에대해 논의 할게있다며 모텔로오랍니다. 좀 그렇다고 했더니 날 뭘로보느냐 내가널잡아먹냐 그러냐며 오히려 내탓을 합니다. 설마 그러겠어? 반 무서움반으로 갔더니 자고싶어서 불렀댑니다. 이거 여자를 콜걸취급하는거 아님? 지가 하고싶다고 거짓말로 속여서 불러내서 시도하려다가 미수에 그친걸 왤케 쉴드를 치는지ㅋㅋ 후배가 거절할수없을거란 직위를 이용해서 단둘이 있는 공간에 특정 목적을가지고 사기친거잖
갑질이라고 하기도 힘든게 거절하니까 안햇잖아요.
결국 그 갑질이라는 논리는 선배니까 갑인 관계라는 정황추측일 뿐이고
그건 오히려 편견아닌지? 갑질할 생각이 없었는데 을입장에서 강제성을 느끼는
피해의식일수도 있지요.
적어도 안하면 뭐뭐하겠다. 라든지 혹은 여러 정황상의 펙트가 없는한 갑질로 볼수없음.
더이상 건들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디까지 건드렸는지도 중요하죠. 옷을벗기려 신체접촉을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날뭘로보느냐 내가잡아먹냐등의 말로 모텔로오게한뒤 여자의사와는 상관없이 신체접촉을 시도했음. 여자가 얘기하러 모텔간거지 관계하러간게아닌데 왜 그게 여자의 선택인거지.
물론 기분나쁘죠 여성 입장에서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면, 겁도 나겠죠.
여성이 그런 생각을 전혀 안했다면...
근데 여성이 분명 자기 합리화로 들어갔으니 그 책임은 일정 부분 여성에게 있단거에요
비유하자면, '경고, 여기 들어갈 때 주의하세요' 라는 문구를 보고
설마 그러겠어 하고 들어가서 사고당하면, 사고당한 당사자가 안타까운 일이지만
분명 조심할수 있는 상황을 자신의 합리화로 넘겨버린거잖아요?
분명 말했지만, 당시 시대적 상황도 있고, 남자가 여자를 모텔이나 집으로 불러들일때
여자가 오면, 남자는 여성이 그런 생각으로 온것일수도 있다 생각할수 있는거에요
그걸 잘했다 못했다 문제를 떠나서 해당 여성이 불쾌하고 기분나쁘다고 범죄자
취급하는게 문제라는거죠.
왜냐하면 그렇게 해서 여성이랑 잠을 잔 케이스도 많으니까요.
그러면 해당 여성이 아닌 합방을 한 여성은 뭐가 되죠?
이렇게 주관적인 것을 일종의 객관화 시키려다보니 논란이 생기는거에요.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기 때문에, 성공률이 낮고 리스크가 커져버리면
안하게 됩니다. 남자가 그렇게 했다는건 실제로 성공률이 꽤 되었다는거에요.
그런 선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접근을 할수 있었던거고
남자중에서도 아예 시도를 엄두내보지 못한 사람이나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야
그런 성공률을 모르니까 시도 자체를 안하는거죠.
그 반대로 생각해보죠. 여자가 남자 옷을 벗기려 했고 신체 접촉을 했을때
남자가 거부하고 나왔어요. 성추행이 될수 있지만, 그거가지고 고발하는 남자들은
없을걸요. 기분이 덜 나빠나서? 아니요. 그냥 내가 피해는 입었지만, 그래도
수용한계선에는 들어가니까 그런거에요. 살면서 젖같은 일도 있는데
그런 일도 젖같은 일인거지 하고 넘어간다는거죠.
근데 이게 여자가 되면, 일이 수십배로 커져 보이게 만든다는거죠.
물론 여성의 입장을 이해해서 여성의 경우를 좀 더 특별하게 다룰수 있지만
그 접근 방법이 관습적인 것이 아닌 법적인 상황으로 가면, 형평성이 크게 문제가
생기고 객관성이 심히 훼손이 된다는거에요.
성추행이라는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누가 신체접촉하면 그게 추행인겁니다. 남자쪽에서 지레짐작으로 쟤도 좋아할줄알고 옷벗길려고 들이대는건 마치 쟤도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면서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하는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얘기하자고 불러놓고선 모텔왔으니 성추행당하는걸 감수해라? 난 순수한 연애감정으로 들이대는거라는게 변명이될수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 충격적임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사회 분위기와도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십 년 전만 해도, 썸 타는(썸이란 말이 나오기도 전) 남녀가 함께 술 마시고
남자가 "우리 피곤한데 좀 쉬었다 갈까?" 이러면서 모텔로 데려가는 게 티비에서도 버젓이 나왔죠.
그럼 여자는 수줍으니까 당연히 거부하고, 남자가 손만 잡고 잘게~ 이러면 오빠 진짜 손만 잡고 자는 거야? 라고 하고, 정말로 손만 잡고 자버렸더니 그게 ㅄ 취급 받는 개그 코너라거나. 줘도 못 먹냐라는 유행어도 있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같이 술 마시고 나서 다음 날 함께 알몸으로 눈 뜨고 경악하는 씬은 거의 키치가 될 정도.
그런데 이제, 저렇게 같이 들어가고서도 여자가 뭔가 갑자기 안 내키거나, 그때는 좋았지만 나중에라도 (자 놓고 남자가 연락을 끊는다거나) 수틀리면 신고 대상이 되어버린 거죠. 후자는 거의 범죄 취급받고요. 물론 후자의 경우, 실제 악용하는 놈들도 많긴 합니다만.
뭐 어쩌겠어요. 이제 세상이 달라졌는데. 서양은 변한지 오래고 우리나라도 세태 따라가는 거죠.
그게 여권 신장 공언한 대통령이 올라오면서 더 가속화됐고요.
변화가 급격하다 보니 좋은 작용 나쁜 작용이 다 있다고 봅니다.
ㅈ 함부로 놀리던 놈들은 이제 겁 많고 소심해서, 무서워서 거절 못 하고 당하는 여자들도 잘 못 건드릴 테고.
옛날식으로 술 먹여서 어찌해 보려거나 하는 건 안 통하는 거죠.
대신, 남자들도 확실하게 연인 사이가 됐다고 인지하지 못하면 잘 못 건드리게 되어서 점차 독신남이 늘 겁니다.
아내한테도 억지로 성행위하면 강X죄 성립되는데요 뭐. 그걸 성추행까지 범위를 넓히면 속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