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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22:51
사귀지도 않는데 모텔에 따라왔다고 성관계에 동의??
 글쓴이 : 티오
조회 : 1,152  

이런 생각 자체가 되게 웃겨요.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인가??
전 못생겼어요.

연애라는게

1 탐색전(서로 만나보고 탐색을 하죠)
2 사귄다
3 키스를 한다
4 성관계를 한다

과정이 있는데

직장에서 상사가 여직원을 모텔(호텔)에 불렀는데
여자가 왔다고.
그게 성관계에 동의했다고 우긴다??

이게 말이 되요??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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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마르 18-03-01 22:53
   
근데
오배우의 사례를 보면
권력관계로 찍어눌렀다면
여배우가 거부를 했어도 끝까지 갔어야 했는데...(그게 협박이든, 완력이든, 조XX배우나 원로연극인 사례완 많이 다름)

그러지는 않았죠. ??
뭔가 이상한점이 있긴합니다.
오히려 권력관계를 내려놓고  일반적인 남녀를 대입하면 더 수긍이가기도 하고...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이슈된 이상 결국 법적으로 다투게 될건데 결과를 기다려봐야할듯...
     
쉿뜨 18-03-01 22:55
   
공소시효가 끝인데 법적으로? 안될껄요?

그냥 자숙하고 다시 나올겁니다.
          
갓마르 18-03-01 22:58
   
아뇨...

이게 오달수의 무죄든 혹은 오달수가 범죄자든
이미 오달수는 끝났어요.

미투운동에 연루되는 순간 무고하든 범죄자든 이미 연예생활은 끝났습니다.
               
갓마르 18-03-01 22:59
   
이진욱처럼 고현정같은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고든 범죄든 일단 성추문에 연루되면 끝남....
                    
쉿뜨 18-03-01 23:04
   
글쎄요?

미성년자 성매매로 형법에 의해 처벌 받은 사람도 잘 나와요.
                         
갓마르 18-03-01 23:06
   
ㅇㅇ
성추문에 연루되거나 과실치사 시체유기에 연루되고도 잘나오는 사람 몇이 있죠.

이X영 조X기
근데 그건 진짜 일부고

최근 성추문에 연루되고 무죄선고를 받아도 나오지 못하고 이미지 실추된 연예인은
수두룩해서 문제죠.
양동재떨이 18-03-01 22:53
   
뭐....그여성분께서는 모텔에서 윳놀이할라고 가셨는 모양이군여.. 그냥 그렇다고요 ㅇ.ㅇ
흑룡야구 18-03-01 22:57
   
업무 시간 외에 직장 상사가 모텔로 부르는데 왜 가요?
폼페이 18-03-01 22:57
   
성관계란게 꼭 연애를 통해서 이뤄지는게 아니라서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출산과 육아까지 고려한 성관계라면 님의 말이 맞지만, 단기거래에 의한 성관계에서 그러한 복잡할 절차를 가지기에는 번거롭죠.

성관계가 반드시 사랑은 아니거든요.

누군가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또 누군가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한 사람들이 서로 합의하면 벌어지는 게 섹스죠.
안녕미소 18-03-01 22:58
   
안타까운 페미충이구만
사랑해넘이 18-03-01 22:59
   
님에게 먼저 묻고 싶네요...님은 모텔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업무??아님 다른 업무??아님 단순 숙박??
집주인뺅 18-03-01 22:59
   
궁금해서 그러는데 티오님은 여자와 모텔에 왜 가세요?
혹은 안 가보셧나?
     
양동재떨이 18-03-01 23:01
   
재기 차러 가시는듯여. 오달수 따라간 분도  아마도..
     
안녕미소 18-03-01 23:02
   
우선 가본적이 있냐고 물어보는게 페미충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양동재떨이 18-03-01 23:03
   
무릎을 탁 칩니다....
          
갓마르 18-03-01 23:07
   
풉!! 절대 웃은게 아닙니다. 판사님...

진짜 메X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

판사님 메론을 말한거였습니다.
매직카페트 18-03-01 23:05
   
직장에서 상사가 여직원을 모텔(호텔)에 불렀는데
여자가 왔다고.
그게 성관계에 동의했다고 우긴다??

상사가 모텔로 부르는데 가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오달수가 얼마나 대단한 권력을 가졌는지 모르겠는데 그 권력으로 협박을 했나요? 불이익을 줬나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양동재떨이 18-03-01 23:07
   
오달수가 직장상사아닌걸로 아는데요
연극계 선배고 연기에 대해서 물어볼려고 만났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직장상사쯤 됄려면 단장이 직장상사면 몰라도
조민기 그인간은 분명히 권력남용맞는데 오달수는 그게 아니잖나요
     
갓마르 18-03-01 23:09
   
거기까지 그렇게 생각할수 있죠.

근데 그이후에 권력을 이용해서 찍어눌렀다면
조XX나 원로 연극인 모씨 처럼
여자가 거부의사를 밝히자 바로 그만두지는 않았을겁니다.
          
갓마르 18-03-01 23:10
   
뭔가 권력을 이용해 성적욕구를 채우는 인간이었다면(당시오달수가 그만한 힘도 없을거라 생각)
그 권력을 이용해서
연극계에서 매장시켰거나
힘으로라도 무슨일이 벌어졌겠죠.
     
송곳니 18-03-01 23:13
   
보니깐 직장의 상하 관계에서 비롯된 압력에 의한 성희롱으로 몰고 있죠..
말이 안되는게 2003년에 영화에 막나오기 시작한 단역배우라는 겁니다...
솔직히 영화.연극을 꿈꾸는 무명배우들이죠,. 오씨나 그 여성분도
구지말하면 선후배 관계...
개구바리 18-03-01 23:11
   
직장에서 상사가 여직원을 모텔(호텔)에 불렀는데>

전제 자체가 엉터리에요. 님이 직장에서 후배여성에게 밤에 혼자있는 모텔에 부른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꺼 같아요?
왜 모텔에 제가 가야되죠? 가 정상적인 반응이에염. 님이 그럴의도가 있든없든 모텔이 상징하는건 그 의미거든요.

남자 혼자 있는 모텔에 오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님의 후배여성이 바보가 아닌이상 모를리 없잖아용?
     
양동재떨이 18-03-01 23:12
   
맞는말이긴한데 오달수가 직장상사는 아닌걸로
          
개구바리 18-03-01 23:24
   
그러면 직장상사도 아닌 남자가 혼자있는 모텔방에 오라고 불렀단건데 왔다면 더 그런거죠.

더군다나 20년전 이라면 오달수가 덮쳤다 해도 말한마디 못할 시절이었을껄요?
그런데 거절 하자 착각이란걸 깨닫고 손안대고 보내줬다는건데
물론 그뒤에 착각했었다고 정중히 사과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암튼 지금와서 오달수 그걸로 인생매장되는건 좀 이해하기가 힘들죠...

물론 성폭행 있었다는 첫번째 익명은 일단 거릅니다. 둘째 실명만 따졌을땐 그래요.
ysoserious 18-03-01 23:26
   
중요한건 거부해서 안했다는게 결론.

모텔간다고 동의한건 아니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거부해서 안했다는거죠.
우웅 18-03-01 23:41
   
글쎄요 무려 20년 전에 모텔(그땐 대체로 무슨 장 이런 여관이죠.)에 간다는게...
그 당시 20대 초였던 제게 있어서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상 쉬운 일은 아닐꺼로 생각 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 여관에 남여가 간다는 것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더 쉽게 가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달리말해 여자가 남자 따라 여관 따라간다는 상황 자체가 무엇이 목적이든 여자가 욕먹을 행동이었을 시기라는 거죠.
그 여성분이 욕먹을 행동을 했다는 게 아니라.. 그 당시에 여관 간다고 가자고 하면.. 그 자체로 여자분들이 질겁했을 시절이란 겁니다.
Leaf 18-03-01 23:46
   
꼭 사귀어야 하는건 아니죠. 대표적인게 원나잇. 둘이 합의 하에 사귀지도 않고 가는 것이니.
그리고 사귀고도 모텔가서 강제적으로 하면 ㄱㄱ죄로 처벌가능해요.
물론 결혼하고도 마찬가지고요.
     
티오 18-03-01 23:55
   
그리고 이번 피해자들의 특징이 상하관계입니다.  클럽에서 윈나잇은 남녀가 동등한 관계에요.  이해되셨어요?? 그 차이가 있어요..
          
개구바리 18-03-02 00:11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직장상하관계는 지위권력 위계를 이용해 여성을 협박 위력으로 주눅들게 만든다 맞죠?

그런데 클럽원나잇도 여성을 신체적 사회적 약자로 보기 때문에 남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압과 위력에 의해 여성을 주눅들게해 성폭력에 무기력하게 만든다라고 보는듯해요. 남자가 손잡고 모텔갈래? 할때 여성이 따라가도 위력에 의해 주눅들게 만들었다 성폭력이다 라고 할수있는걸로 알아요.

성범죄는 남녀를 동등하게 보지않고 일단 여성을 약자로 봐요. 그래서 진술만으로도 증거로 받아주는거죠. 그래서 직장상 위계관계든 연애관계든 부부관계든 성희롱과 추행혐의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남성은 엄밀히 말하자면 사실상 아예 없다봐도 되요.

많은 분들이 반발하는것도 그런 성범죄 혐의와 무고라는 범죄에 남성들도 약자가 될수있다는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서 격론이 계속되는 이유도 그걸 미투 지지하는 님들이 인정하지 않는걸로 보이기 때문이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