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우재덕의 변호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사실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으며 해당 글을 올린 사람뿐만 아니라 언급한 언론매체 모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죄와 벌’ 당시 선우재덕과 함께 일하던 도중 선우재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선우재덕이 노래방에서 심한 성추행을 했고 이로 인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1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생생한 기억이다. 여전히 저는 혼란스럽고, 술도 마셨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게 됐다. 제 머리카락을 붙잡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저를 움직였다. 내가 마치 몸을 팔고 대가를 받은 것 같은 수치심도 들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에 성희롱 및 악성 댓글이 게재되자 글을 삭제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