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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10:47
이번 미투 운동이 마녀사냥으로 욕먹을 수도 있음.
 글쓴이 : 헤브어굿
조회 : 287  

참고로 이윤택? 조민기 같은 그런 경우라면 정말 미투 운동이 좋은 예이지만
미투 운동이라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억울한 사람들까지 내몰리면 좋은 운동으로 시작된 것이
반대로 욕을 먹을수 있다고 보네요.

예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시대에는 혹은 불과 1-20년 전만 해도 자식이 잘못을 하면
부모가 몽둥이를 들고, 제자가 잘못하면 선생님이 몽둥이를 들어서 훈계를 했지만
지금은 그게 죄가 되어서 처벌을 받죠?

지금의 미투 운동도 현재의 기준으로 보자면 성추행 혹은 성폭행범으로 몰릴수도 있지만
이전에는 같은 행위가 성추행 혹은 성폭력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는 걸 감안해서
그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보네요.

지금의 미투 운동 기준으로 보자면 우리나라 성인 남자들 대부분은 성폭행범까지는 몰라도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사회 매장 당해야 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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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얼 18-03-02 10:49
   
여기사람들중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사람 많고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니까 일본이 우리나라 침략한것도 시대적 배경이니 이해하라는 소리 내뱉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해자라 말하는 사람에게 감정이입하고 마치 본인의 정의의 사도인양 마녀사냥이 즐거운거에요.

그당시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분위기라도 파악하라고 해봤지만 씨알도 안먹혀요
     
헤브어굿 18-03-02 10:53
   
진짜 이번 미투를 보면서 정말 무섭다고 보네요.
야한 농담으로 분위기 뛰울려고 한 말이 성격 좋은 여자라면 변태~ 하고 웃고 넘어갈게
칼 같은 여자에게 걸리면 성추행범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세상;;;;;;;;;;;

미투 운동이 욕먹지 않고 모두 공감 받을려면 기준이 악질 행위 정도로 국한되어야 한다고 봄
     
버프홀릭 18-03-02 11:20
   
아뇨 . 님 성추행의 의식변화는 많이 변했어요
범죄는 적시 되어있지만  성적인 수치심은 지금의 수준까지
오기에는 많은 변화가 있어요.
지금은 섹시하네 .. 몸매좋네.  이쁘네 등등을 다 성추행의
영역으로 넣자나요
그당시에는 그당시에 성추행의 기준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게 지금의 의식을 반영할수는 없다는것이구요
오달수씨 같은경우도  갑의 지위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지금이 오히려  영향력이  갑의 위치에 있으니 최근의 사건이 있었겠지요 .
지나가다쩜 18-03-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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