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씨가 여후배를 모텔로 데려가 뭔가를 하려고 시도한건 사실인듯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는 둘만 아는거니까 재끼고
게시판에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작업 좀 걸 수있지 뭐 대단한거 당한거마냥 부풀린다
여자가 모텔까지 따라갔으면 말 다한거 아닌가 라는
폭력적이고 극악무도한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계심.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정확한 사실관계가 아직 안나왔는데 이미 제보자는 꽃뱀됨.
그럼 나도 내맘대로 추측해봄.
연극계라는 곳이 그때나 지금이나 돈이 안되고
또한 워낙 술좋아하는 사람이 많음.
90년대 초반이면 지금처럼 교통편이 잘되있을리도 없고
선후배들 술마시고 모텔에서 돈아낄겸 한방에서 술도 더 마시고 하는 분위기가 있었을 수도 있음.
여후배가 선배를 따라들어갈때 의심스러웠겠지만
오달수가 여관앞에서 오늘 널 자빠트리려고 해. 라고 말하고 같이 들어간거 아닌이상
술이나 깨고 가자는 선배가 이끄는걸 거부하기 힘들수도 있음.
제보자가 솔까 이미 공소시효 다끝난판에 고소도 못하는데
그럼 어떤방식으로 오달수를 단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