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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5 10:46
<현장에서>또 소외된 ‘관심 사병’ 대책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63  

하지만 정작 중요한 대책은 나오지도 않았고, 본격적으로 논의되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준 이번 사건을 발생하게 한 가장 중요한 원인인 ‘관심사병’의 관리 문제가 전혀 나오질 않았다. 총기·탄약 부실 관리, 근무지 이탈 등 군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기강 해이’에 대한 언급과 대책도 사실상 빠져 있었다.

이날 중점적으로 나온 기수열외나 왕따, 구타 등 군대 내의 악·폐습을 개선하는 노력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관심사병이나 기강 해이 같은 문제의 근인(根因)에 대한 치유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제2, 제3의 범행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일각에서는 악·폐습으로 인한 사건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소재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해병대가 이에 더 천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기도 한다. 실제로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전문가는 “국방부와 해병대가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되뇌기도 했다.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해병대가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엄중한 책임자 문책 등이 없다면 병영 문화 개선 노력은 반쪽짜리일 수밖에 없다. 해병대사령관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타군에 비해 10년이나 뒤처져 있다는 해병대. 거듭나기 위해 갈 길은 여전히 먼 것 같다
 
 
 
 
 
 
 
2011-07-19
 
기사입니다...
 
 
김관진, "해병대 '기수열외' 악습 뿌리뽑겠다"
 
 
2011-7-7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해병대 2사단 총기사고와 관련해 "우리 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병영 저변의 실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수 열외' 등 악습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해병대 병영 문화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재발이되었고  관심사병 대책 세워야된다..논의한다..뭐한다 .설레발치고..
 
한 2~3년지나 또 터지고..언제까지 반복할겁니까...
 
정말...답답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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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14-06-25 11:06
   
근본적으로 강제 입대해야하고 강제로 같이 생활해야하는데 전출 뺑뺑이 돌리기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이건 구타나 가혹행위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가가맨 14-06-25 12:25
   
그냥 또라이색기들은...따로 모아서...대민지원이나...유해발굴같은거로 계급없이...개처럼 굴리고 지들거만 챙기게 하면됨...

문제 조금이라도 일으키면 다 영창보내버리고...
잉어 14-06-25 19:02
   
제가 볼땐, 군 사병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거 같아요...
울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비슷한 상황일거라 생각해요...
특히, 울 나라는 아직 휴전중인 전쟁국가이기 때문에, 군시스템의 경직성이 더더욱 그럴거 같고요...

제가 보기엔 울나라 군대는 지금 기로에 있는 것 같습니다.
30년에서 8년전까지만의 군대만 하더라도.. 선임에게 덤비면, 곧바로 쌍방울체조(속옷 다벗고, 우비입고 기합받는거)부터 시작해서 여름엔 모기사역(여름에 옷벗고 모기에게 물어뜯기는것), 그리고 구타로 눈알이빠지고, 선임의 오줌을 먹어야하는등, 선임에 의해서 벌어지는 가혹행위들이 많았던 반면에

요즘들면, 특히 육군에서는 선임을 위한 군대가 아니라, 이등별님들을 위한 군대라고 표현할 만큼, 선임들을 갈구고 구타하는 병영사건들이 많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