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두세명 정도 케이스 빼고는 굳이 귀화까지 시켜서 국대 뛰게할만한 선수가 없었..다기보단 애매~했었다고 봐요
보통 자국리그에 다년간 뛰면서 언어 문화 적응도 마치었고, 실력도 넘사벽급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귀화해서 국대까지 뛰는데요
일단 우리나라 리그가 돈이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유럽파 1군급까지 씹어먹을 정도의 넘사벽급 선수들이 들어온 경우가 거의 없죠
그나마 아깝다 싶은 경우가 에닝요, 라돈치치 정도 떠오르는데.. 그마저도 진짜 이 선수 없으면 국대 망한다 정도의 클래스라 하기에는 애매했던가 보죵
물론 폐쇄성도 좀 있다고는 보지만..
다문화 다혈통 다인종 유럽에서도 귀화케이스는 매우 드물고 (최근 십몇년간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포르투칼 데코, 이태리의 브라질선수 출신.. 그 교체되서 나오자마자 퇴장인가 부상으로 이태리 10명뛰게 만든;;)
그나마 원래 시민권이나 이중국적자 이거나, 혈통, 구 식민지지역 등등으로 문화적, 시스템적으로 자국과 원래부터 연관이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걸 썡으로 귀화선수라고 할 수는.. 유럽이 원래 그렇잖아요? ㅎㅎ
앞으로는 사람들 인식이 바뀌어서 귀화선수 국대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지만
애초에 케이리그가 돈이 많아져서 손흥민 기성용 박지성급과 (국대 1군 놔두도 씹어먹을 수준) 비빌수 있거나 약간 우위가 될만한 급의 선수가 오는거 아니면 앤간하면 굳이?귀화까지? 이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