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인재 의원이 주선하고 한국역술인협회(회장 백운산) 주최로 국가의 복을 빌어준다는 ‘재수굿’이 벌어졌다
역술인과 도인, 무속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수굿은 네 개 마당으로 나뉘어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재수굿을 한 무속인 오민경씨는 “병신년은 정치·사회적으로 시끄럽다”며 “큰 사고가 한두 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4월 총선 승리를 비롯한 주요 국정 과제들을 무속의 힘을 빌려 풀어나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