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간과하는거... 이번 최순실 사태가 복수에서 시작되었다는겁니다.
대우조선 부터 시작하죠.
대우조선의 부실이 드러나면서 그 이면에 정관계 로비가 드러났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게 조선일보 사장(부사장인가?) 부부의 외유..
그래서 조선일보 사장이 물러나고, 주필도 물러나고... 기타 등등...
이에 칼을 갈던 조선일보가 조금씩 더블루K 와 미르의 자료를 흘립니다.
몇달전에 모 기자가 조선일보 방사장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기사를 썼었습니다.
더블루K와 미르에 대해 취재하던중 이미 조선일보가 탈탈 털어갔다는 거죠.
그런데 왜 기사화 하지 않는가... 라는게 그 기사의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조선일보는 한편으로는 대우조선으로 촉발된 비난을 퇴진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복수를 위해 칼을 갈면서 최순실에 대한 취재를 한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결과..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조선에서 시작해서 조선에서 끝나네요.
이게 중요한게, 대한민국을 하나의 회사가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조선일보.. 반드시 응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