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엉망이므로 다소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 하더라고 꼭해야한다.
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삼청교육대가 그런식으로 한거죠.
당시 조폭도 엄청 많았고 사기꾼도 많았고.
전두환이 이것 한번 쓸어버리고 싶은데.
법적으로는 다 처벌하기 힘드니 그냥 막잡아 넣었는데.
문론 그중에 무고한 피해자도 있었지만 효과는 좋았습니다.
그때 와해된 조폭이 아주 많거든요.
그런데 그때도 보스급 조폭중에 안잡힌 사람도 꽤 많았죠.
지금 미투운동 한다면서 유력정치인이나 재벌들은 잘 안걸리는 것 처럼요.
둘다 목적은 좋았습니다.
사회악인 조폭과 사기꾼을 정리하겠다고 시작한 삼청교육대나.
권력 재력으로 묻어버린 성범죄자들 잡아내겠다는 미투운동이나.
그런데 둘 다 방법이 틀려 먹었죠.
법적근거가 부실한데도 막잡아넣은 삼청교육대 잡는김에 정적도 좀 잡아넣고.
그저 폭로에 증거따윈 있지도 않고 아무나 쓰레기 만들고 있는 미투운동도 그렇고.
목적이 아무리 선해도 방법이 악하면 그건 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