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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1 01:49
다문화가 필요 없다면, 문화교류를 하지 말아야지.
 글쓴이 : 아이고매
조회 : 759  

종교도 싹 다 쫓아내고

해외의 문화컨텐츠들도 전부 배척하고

우리의 문화컨텐츠도 수출하지 말아야지.

다문화의 핵심은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다.

그리고 그것을 수용하느냐 배척하느냐의 문제지.

다문화가 필요 없다고 하는 당신들은 지금 다문화의 해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왜 깨닫지 못하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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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매 15-04-11 02:01
   
로마 법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

문화를 수용하되, 우리의 법과 맞지 않을 경우 처벌하면 그만.

괜히 일부 사례에 지례 겁먹어서 다문화를 반대하는 것은, 쇄국을 하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
크라바트 15-04-11 02:06
   
다문화와 문화교류를 같은 것으로 보는 것부터가 에러..
     
아이고매 15-04-11 02:09
   
현 시점에서 가장 적극적인 문화교류의 형태가 다문화라고 생각하는데
          
크라바트 15-04-11 02:11
   
문화교류는 내 것을 기준으로 다른 것의 좋은 점을 얻자는 거고, 다문화는 내 것이라는 뿌리 자체가 사라지는 것..
따라서 문화교류를 통해선 열매를 얻을 수 있지만, 다문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 고사 밖에 없음.
이 둘은 완전 다른 것임.
               
아이고매 15-04-11 02:12
   
뿌리 자체가 사라진다는 근거는?
               
아이고매 15-04-11 02:13
   
내 눈에는 다문화의 가장 최악의 사례만 상정해서 무작정 반대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아이고매 15-04-11 02:17
   
물론 다문화가 잘못하면 문화침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부정안함.

다만, 그것은 다른 형태의 문화교류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실제로 현대 한국은 문화침략을 받아 많은 부분이 서구화 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음.
               
아이고매 15-04-11 02:18
   
지금 이 나라에 "뿌리" 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그것은 과연 "다문화" 때문에 없어진 것인지?
물레방앗간 15-04-11 02:09
   
다문화 정책이 잘못인거지 다문화가 문제가 아니죠.
어차피 시간이 흐를수록 국제결혼은 늘어만 갈테고 다문화도 늘어나는건 현실인데
무숨부라 15-04-11 02:35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대하여 잘 못 아시는군요.
그리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수준을 넘어가는 문제가 문제입니다.
다문화주의 비판은 제노포비아가 아닙니다. 사악한 말장난과 왜곡된 용어로 갈등과 분열을 일으킵니다.
다문화주의가 세계적인 대세도 아닙니다.
탈민족주의를 외치는 세력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나라 두토막날 일입니다. 정신차리십시오.
nation 15-04-11 02:42
   
다문화라는 말, 개념 자체가 이 세상에 나오지 않던 시절에도 문화교류, 외국인 왕래, 무역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다문화 하든 말든 상관없이 문화교류, 외국인 왕래, 무역은 계속 하는 겁니다.

애시당초 다문화는
"외국인 대량유입시켜 → 노동시장에 항상 다수의 잉여인력이 존재하게 하여 → 대다수 노동자의 임금상승을 억제해 → 인건비따먹기"
하려는 한국자본가들이 허수아비 논리로 내세우는 것으로

국민들이 다문화라는 허수아비에 정신이 팔려 허우적거리는 동안
한국정부, 정치권, 사장들은 열심히 외국인 대량이주시키는 중.
현재 한국사장들이 언플하는 다문화 논리는 일제가 내세운 "대동아공영권"과 똑같은 허수아비 논리입니다.

"외국인 대량유입 → 노동시장에 다수의 잉여인력이 존재 → 대다수 노동자 임금상승 억제 → 인건비따먹기" 라는 몸통을 신경써야지,
허수아비 때리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야말로 외국인 대량이주 옹호하는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한국의 외국인 이주는 어디까지나 한국사회의 현실에 맞게 한국국민의 합의와 동의에 따라 속도/규모/형태를 결정할 주권 영역의 문제지,
"지금은 다문화 시대니 무조건 해야 한다" "다문화가 세계적 추세" 식의 허구의 논리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고 옹호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현재 중진국 이하는 외국인 이주민을 거의 받지 않고 있고,
1인당 GDP 1만 달러대인 동유럽 OECD 국가와 일본도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퍼센트대 이하 (폴란드는 0.5퍼센트) 입니다.

오히려 "세계적 추세"를 따진다면 현재 한국의 외국인 이주 기준을 현재보다 강화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은 기업들이 자국민을 적게 고용해 인구 대비 임금근로자 수가 선진국보다 적습니다. 즉 자국민만으로도 잉여인력이 엄청나다는 뜻.

생산가능인구 (만15~64세 인구): 미국 2억, 일본 7800만, 한국 3700만
임금근로자 수: 미국 1억4천만, 일본 5200만, 한국 1870만
생산가능인구 대비 임금근로자 비율: 미국 70%, 일본 68%, 한국 50%
만약 한국기업이 미국, 일본기업만큼 자국민 고용했으면
한국인 임금근로자 수는 지금보다 600~700만명 가량 많았을 것.
그만큼 한국내 잉여인력이 많다는 뜻.
한국이 선진국보다 노동에 대한 대우(임금, 근로환경 등)가 열약한 주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엄청난 잉여인력.
     
그렇게 15-04-14 09:33
   
애시당초 다문화는 외노자들을 지칭하던 말이 아닙니다.
국결한 외국인아내들과 그 아이들을 두고 부르던 말입니다.
그런것이 변질되어서 외노자들도 은글슬쩍 붙여 넣고 비교하고 님처럼 착각하고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