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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9 10:16
메갈과 티파니로 인해 잊혀지고 있는 것들...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1,415  

마음이 참으로 답답하군요.
메갈이라는 페미니스트집단의 패악짓도 문제고, 티파니의 정신나간 전범기 사건도 큰 문제이지만,
그로인해 잊혀져가는 더 큰 문제들... 

대한민국이라는 우리의 조국이 겪고 있는 이 고초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암담합니다.

무제-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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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리고나 16-08-19 10:42
   
지난 10여년간 빨대꼽는 매국넘들땜에 총체적 부실이라
"나라에 대한 긍지"따윈 없어져서 검은머리 외국인들에게 개호구로 취급 당한 것뿐입니다.

메갈당 앞잡이짓하는 j방송국 손메갈도 모자이크 좀 해주세요.
지꼴리는데로 사실을 취사 선택해서 왜곡하는 언론인일뿐, 좃선방송국이나 지들이나 똑같은 넘입니다.
     
12척 16-08-19 13:17
   
야이~ 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일들 있는데 jtbc 안볼꺼야?

그 머리로 어떻게 내가 일베로 몰아붙인 것을 보고 화를 냈지?

아! 날씨가 더웠나보다.
브리츠 16-08-19 10:46
   
메갈 방식은 좀 아니지만
딱 맞는 소리내요
진짜 중요한건 저런곳에서 진실을 찾고 불법이 행해지지 못하게 해야 하는뎅
그져 이슈거리에 온 정신이 팔렸으니
그러니 뭔 덮을 거리면 있으면 연예인 사건으로 물타기하죠
머이러언 16-08-19 10:58
   
국회에서 해결하라고 여소야대 만들어줬는데..
이미 새누리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에게 심판을 받았죠.
특정 사안마다 사람들이 거리로 나온다면 그것또한 사회혼란 아닌가요?
정치적으로 풀수 있는 문제는 국회에서 풀었음 좋겠네요.
왜 때만 되면 국민 타령인지 -_-;

국민은  선거로 표출하잖아요?
더이상 뭘 어쩌란 것인지..
여기만해도 각 게시판마다 룰이 정해져있고, 가서 비난하면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관심을 갖고 비판을 하자는 것인지 대안을 말해줬음 좋겠네요.

엄연히 국회가 존재하고 정부를 견제하는 것은 야당입니다.
일에 경중을 논하는 것 자체가 개그입니다.

이렇게 국민탓을 해서야 어떻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오히려 지지하던 층도 돌아서겠네요.
스스로 무능력함을 자인하는 것인지..
     
Ciel 16-08-19 11:08
   
선거가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 선거에 참여했다면 일단 의사표출을 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선거가 유일한 방법은 아니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얘기하신 것처럼 국회를 통해 풀 수 있는 것은 국회를 통해 푸는 것이 최선이긴 하지만,
그게 잘 안될 때는 이익단체를 통한 압력이나 시위가 필요하죠.
정부 3.0을 표방하는 시대인만큼 신문고나 각 부처 게시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구요. 

무질서한 시위나 압력행사가 사회혼란을 초래하는 것이지, 정상적인 시위와 주장은
혼란을 유발하는 요소가 아니라 대의제의 필수요소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머이러언 16-08-19 11:11
   
솔직히 지금사회는 남이 나서주길 바라고 있지 않나요??
자신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국민이 나서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공감대를 못 이끌어내는 건 국민탓이 아니라 정치인 탓이죠.
누가 나서주길 바라는 것 자체가 발상이 잘못 되었다라 생각합니다.
               
Ciel 16-08-19 11:17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타협하고 풀어야할 문제들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작금의 세태는 분명 문제가 있고 국민탓을 하면 안되긴 하죠.
사실 그래서 꾸준한 감시와 실력행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귀찮게(정치인 입장에서) 한다면 아무래도
눈치를 안볼 수 없겠죠.
                    
머이러언 16-08-19 11:26
   
제가 정치의 무능이라고 표현한것은..
정치인들이 제 역활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 뉴스에 나온 이슈들이 묻히는 이유는..
더불어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하고 있습니다.ㅎㅎ
지금 사안보다 누가 대표가 되느냐의 문제로 관심밖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걸 국민탓으로 교묘하게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정치는 국민의 시선을 그쪽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그것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국민탓인가요?
이러니 역풍 맞는거 아닌가요? 날도 더운데 기금까지 붓는 꼴이니..
                         
Ciel 16-08-19 11:35
   
선거철 아니면 나몰라라하는 정치권도 그렇고 여론을 형성하고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야할 언론도 문제가 심각하죠. 애초에 종편은 언론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보지만 가끔가다 보면 중요한 뉴스는 내버려둔채 정치권내 권력싸움이나 연예가십들만
탐사보도 하듯이 열을 올리더군요. 종편만 보고 있으면 뭐가 중요한 이슈인지, 진짜로
목소리를 높여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기 힘들겠더군요.
                    
머이러언 16-08-19 11:31
   
더불어당 당원모두가 대표 뽑느라 정신이 없는데 사안에 관심가질
여력이 없는 것이죠.
그렇게 정치에 관심 가지라는 사람들이 정작 정치를 모른다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일이 관심갖는 것도 그렇고 그런 부족한 부분을
정치인들이 시선을 끌게 만들어야 되는데 지금 그게 안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타이밍도 좋지않아요. 올림픽 기간이라..
현재의 환경은 무시하고 종편이라곳이 국민을 조롱하고 있으니 -_-;
     
처용 16-08-19 11:39
   
선거 철 투표만 하고 무관심으로 이어진다면 그만큼 정치인에게 좋을 순 없겠지요.

님 말대로 정치인이 나서야 하는 사안인데 머하러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하는 자체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어 도단인 겁니다.

그렇다면 우린 왜 언론에서 국정소식이나 여야 관련 이슈인 정치란을 보고 있나요...

민주시민이라면 현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언론지수와 국가기관의 댓글공작을 보건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아서 취사 선택하여 알아서 관심을 갖을거라는 소리는 현실과 맞지 않아 항상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님 의견처럼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지만 그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항상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당연한 일인 겁니다.
          
머이러언 16-08-19 11:43
   
근데 현실은 쉽지 않죠.
생업에 종사하다보면 뉴스도 못보는 사람들이 천지입니다.
현재 이슈가 더 묻히는 이유도 더불어당이 전당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는 사안보다 대표뽑느라 정신이 없죠. 특정당도 관심을 안 갖는데 국민이??
전 그 이유도 한몫했다라 생각합니다.
책임정치를 운운하는 것도 자신들이 한 결과에 책임을 지라는 것인데..
정작 자신들은 책임도 안지면서 국민한테 떠넘기는 모습도 정치에 환멸을 갖게 만든다라  생각합니다.
               
처용 16-08-19 11:55
   
그 또한 기득권 층이 바라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OECD국가중 노동시간이 가장 길며 노동의 질이라 표현하는 노동강도 엄격한 곳이 한국사회이니 님 말처럼 구조적인 면에서 먹고 살 걱정에 관심 가지기가 힘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은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환기시키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 봅니다.
                    
머이러언 16-08-19 12:00
   
물론 관심을 가져야 되지만 그렇게 만드는것이 정치인이 할 일이란 말이죠.
그와 관련된 법 누가 만드나요? 정치인 아닌가요? 왜 여소 야대 만들어줬다 보십니까?
견제하라고 한거 아닌가요? 좋은법 입법하라고 만들어준 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국민탓만하며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지..
아 물론 정치에 더 관심을 갖자는 취지는 저 또한 공감합니다.
          
12척 16-08-19 12:03
   
민주주의 나라에서 최종적인 책임은 국민이 지는 것이지만 간접민주주의를 선택한 나라에서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청와대에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은 여러분 모두에게 있습니다." 라고 떠들어 대면 뭐라고 하실 건가요?
자연은 16-08-19 11:03
   
행복찾기님의 시점에 100% 공감합니다.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그 큰 이유중 하나는 메갈이 될거라 생각해요.
진보진영의 분열을 미친ㄴ ㅕ ㄴ 몇명이 주도했다는데 자존심까지 상합니다. 나라가 정말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메갈메갈 듣기싫어서 요즘 가생이 이슈게시판도 멀리합니다. 답답한 현실이에요. 새누리당대표가 이정현이 되는거 보면서 이정권은 정말 국민 눈치도 안본다고 느꼈거든요. 개각이라고 발표하면서 조윤선같은 년을 다시 장관에 임명하는것도 그렇고...우병우가 정무수석에 계속 앉아있는 이상 관료들의 도덕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을듯합니다. 나라가 뒤로뒤로 계속 후퇴하고 있는데 모든 커뮤니티는 메갈과 전쟁중이고 답답하네요 정말. 이 글 읽고 욕하는 사람 분명 나타나겠지만 제 생각은 단호합니다. 메갈이 문제가 아니라고요. 사회암은 맞지만 그들보다 훨씬 중요한 사안들이 온천지에 널려있다고요.
쪼남 16-08-19 11:05
   
손석희 말이 맞구만 다들 화풀이 할 대상 못 찾아서
눈에 불을 키고 돌아다니는 듯
그리고 젤 만만한게 사회적 약자

분위기에 편승해 마음껏 욕해도 상대방이 고소도 못하고
애국자 대우까지 받을수 있는 1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절호의 기회

근데 5일동안 까면 좀 지겹지 않나 슬슬 다른 먹잇감 찾는게 좋을듯
처용 16-08-19 11:12
   
그러게요 ~ 더 큰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메갈로 인해 적을 구분짓고 공격할 대상을 찾고 있는 지경까지 오며
검은머리 외국인의 전범기 논란은  한 개인에 대한 처벌과 비난이 중심으로 끝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둘다 쓰레기짓에 똥이라면 오히려 잊혀져 가는 이슈들은 우리 실생활에 더 큰 폐기물일텐데 똥이 더 한 폐기물을 밀어버렸네요 ㅎ
스스슥 16-08-19 11:12
   
아랫글에서도 그렇고.. 당연한 지적과 말에도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더군요...
 
메갈 여파가 크긴 큰가 봅니다. 메갈이라는 한번의 실수로, 이제는 당연한 지적과 말에도 저리들 삐딱하게 반응하는걸 보면..
 
하지만, 어쩌다 실수한 jtbc든, 언제나 잘못하는 조중동이나, 하다못해 지금 대통령직을 맞고 있는 사람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옳은말을 한다면 그 옳은말은 곰곰히 듣고 응원해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처용 16-08-19 11:26
   
이미 낙인효과지요 ~

세대간 느껴지는 남녀평등의 관점의 차이로  현실과 넷공간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젊은 남성들을 더 분노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세심하게 다루어서야 할 부분이었지만 메갈 따위는 일베와 마찬가지로 잠간 사회면에서 다루어지는 차순위 문제로 가볍게 본다는 자체도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이게 가장 큰 분노와 상실감 배신감을 야기시키며 다른 것이 눈에 안 들어오는 것이지요.

아마 메갈이나 웜마애들이 일베처럼 사회적 문제와 법적인 처벌을 요구하는 사건이 계속  터진다면 일베처럼 자리 잡을 거라고 봅니다.
     
yang 16-08-19 13:03
   
실수였으면 정정을 했겠죠. 원래 JTBC가 신뢰를 얻은건 그러한 중립적, 공정한 모습으로 얻었던거니 잃어버린것도 당연합니다.
처음 신뢰가 없던때로 돌아가게된것뿐이죠
12척 16-08-19 11:32
   
메갈 문제에서는 jtbc가 정의당급 뒤통수를 쳐놓고 남 이야기 하듯 말하는 것이 좀 우습네요.

하늘에서 패미가 빗발쳐야 할 곳은 넥슨 본사 앞이 아니라 위안부 재단에 반대하는 소녀상 앞이겠죠.

박ㄹ혜 중국 군사열병식 방문할 때는 jtbc가 이례적으로 ㄹ혜 빨아 대 놓고 결과적으로 북한 핵 실험 저지를 못한 덕분에 사드는 도입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남 이야기 처럼 보도 하는군요.

소시는 제로센논란 나왔을 때 부터 아오안입니다. 설현도 훅가서 내리막인데 퇴물외국인에게는 관심도 없어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너는 왜 관심이 없냐고 저열하게 보는 자세는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오만한 사고죠. jtbc도 시청자를 계도나 선동의 대상으로 보고 개, 돼지 취급하는 것은 다름 없다고 봅니다.

약자가 정의롭고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옳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다.

그리고 jtbc의 경우 낙인효과가 아니라고 배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귓싸대기 16-08-19 11:39
   
mjtbc 가 뭐라던가요? 당신들은 "일베~!!" 라고 안하던가요?... ㅋㅋㅋㅋㅋ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으면서 ... 남을 보도/비평/비판 하는 뉴스는 보고 싶지않습니다.
(그 어떤 문제를 다룬다해도 보고 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