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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11:36
야! 개 짖는 소리좀 않나게해라!!!
 글쓴이 : 혁련소
조회 : 2,256  

그래서 성대제거 수술..


발정나서 힘들어 보인다고.. 중성화 수술...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아무렇지 않게 목소리와 번식능력을 제거하고..

솔직히 이런 인간들이 오히려 더 무섭다고 생각 드는데..


이런 문제는 왜 닥치고 있는건지 이해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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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가락 16-08-12 11:37
   
음...그러게요...이것도 동물 학대인데...
끵끵이 16-08-12 11:49
   
개 짓는게 훈련으로 안고쳐지면 어케 해야 되나요?
이웃간에 마찰이 빚어지면 일방적인 인내를 강요해야 하나요?
"그럼 키우질 말았어야지!" 라고 하는건 결과론 적인거고...
키워보기 전까진 그렇게 짖어댈지 안짖어댈지 모르는 문제니, 함 키워보고 짖어대면 어떻게 해야하죠?
성대수술 시키는건 학대고 훈련으로 당췌 안고쳐지니 갖다 버려야하나요? 방법이 없으니까?
물론 저도 성대수술 시켜본적도 없고 시킬 생각도 없지만 현실적으로 유기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을 경우
차악의 방편으로라도 시킨다면 솔직히 이해합니다
중성화 수술 역시 마찬가지구요. 발정 날때마다 짝 찾아서 붙여줄꺼 아니면 그걸 유지하고 있는게 더 스트레스가 될수 있고 개체나 종에 따라 수명이 줄어들정도로 심할 수 있는데(페릿같은 경우엔 중성화를 안시키면 그게 학대) 그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죠? 역시 또 "애초에 안키웠어야지!!" 인건가요? 그냥 멸종이 답인건가요 그 경우엔?

아무 대책도, 대안도 없이 '학대' 운운하는건 그저 소모적이고 수준낮은 감정발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겨리 16-08-12 11:59
   
학대라고 못느낄뿐 학대는 맞죠. 허나 그건 야생동물을 기준으로 한거고 반려동물은 철저히 인간에게 의존해야 하기때문에 약간의 수술이 필요한것일뿐이죠.
     
얍얍 16-08-12 12:10
   
시골로 마음것 짖을 수 있는 곳으로 이사가야죠
     
나르Ya놀자 16-08-12 12:11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자기합리화식 주장이네요.
그건 당신들 생각이고 개가 원한게 아니잖아요.
당신들 주장대로 가족같은 존재인데 개도 마음껏 짖을 권리와 하고 싶을때 짝짓기할 권리가 있는데
당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그걸 못하게 하는 거잖아요. 그게 사랑인가요? 일방적인 사육이지..
     
코리아헌터 16-08-12 12:21
   
외계인이 사람을 잡아가 귀엽다고 키우며 성대잘라 버리고 부랄짤라 버리면 퍽도 행복하겠네요.
          
suny 16-08-12 13:35
   
밑에 외계인과 사람으로 써볼게요
     
우리랑 16-08-12 13:34
   
어렵게 사시지 개는 먹어도 되고 성대 없애도 되는 존재로 보면되는겁니다...단지 대물 보상만 이루어진다면..뭐...보호동물이랑..
     
희로우에ㅐ 16-08-12 14:36
   
이기심도 이런 이기심이 없네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네..
이런 사람들이 개고기 운운 하죠.. 흔히....
저 개 두마리 키웠고.. 개 때문에 아파트에서 나와서 외곽 전원 주택으로 갔습니다.
 출퇴근은  덕분에 2시간 늘어났구요...
 반려동물이란 이정도 배려는 각오해야 하고 이정도 각오 없이 애견인 운운 하지마세요.
     
Ciel 16-08-12 15:36
   
그럼 키우질 말든지, 아니면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곳으로 이사가야죠?
아니, 반려동물운운 특히나 가족운운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가족을 위해서 희생할 마음도 없으면서 키우면 안되죠.
개 때문에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희생하냐구요?
그럼 애초에 개는 사람과는 엄연히 다른 존재라는 걸  인정하시던가요.
suny 16-08-12 11:56
   
개는 자기 가족이라고 주장하던데
만약 자기 애도 많이 울면,  훈련해보고 그래도 안돠면 성대수술 할건가요?
겨리 16-08-12 11:56
   
반려동물자체가 야생성이 거세되어서 진화되온 존재라 좀 더 인간이 다루기 쉬워지게 되는걸 감행하는데 별로 양심의 가책을 못느끼나보죠.
네발가락 16-08-12 11:57
   
진정 동물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동물을 위해서 자기자신도 희생할줄 알아야겟죠...이사가세요 ㅋ
사랑은 말입니다...자신을 희생할줄 알아야 가능하지 않나요
얍얍 16-08-12 12:02
   
"동물을 기른다."  자기만족의 잠정적 학대라고 생각함...
     
우야 16-08-12 12:41
   
자식도 기른다라고 하지 않나요?
          
그린박스티 16-08-12 12:47
   
키운다고 하지 않나요;; 키우거나 양육한다거나;; 아 기른다고 하나요??;;

자식들 기른다보다는 키운다를 많이 쓰여지는거 같던데;;;
               
우야 16-08-12 12:51
   
"기른다"가 뭐 학대 같은 의미인가봐요?
                    
그린박스티 16-08-12 12:52
   
기른다가 학대 같은 의미는 아닐껄요;;;;

얍얍님 글을 봐도 기른다가 학대란 뜻이 아니라

동물을 사육하는 행위가 자기만족의 잠정적 학대라고 하신것 같거든요;
                         
우야 16-08-12 12:54
   
기른다 키운다 뭐가 그렇게 다른건지나 설명해봐요
          
얍얍 16-08-12 13:16
   
자식말고요 동물요. . . 기른다는 단어가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은 자기가 타종족에 대하여 자기자신이 이기적이라는걸 자각해야한다고 봅니다.
               
우야 16-08-12 13:20
   
인간도  자기자식을 키우면서 만족하지 않나요?
자식의 성장모습을 보면서 만족하면 이기적인건가요 아닌가요?
                    
지청수 16-08-12 13:30
   
자식들을 양육할 때, 옛날 이태리의 카스트라토처럼 목적을 가지고 남성성을 제거한다든가 하지는 않잖습니까?

애완동물들은 생명체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을 제거시키고, 자기 보기 좋게 만들고 통제합니다.

자식과 애완동물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우야님이 갓난아기가 시끄럽다고 아기의 목청을 제거해버리는 것에 찬성하신다면 자식과 애완동물을 동등하게 생각하는 분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우야 16-08-12 13:32
   
저는 지금 댓글자와 논쟁중입니다. 이글 본문과는 상관없습니다
                    
얍얍 16-08-12 13:35
   
인간은 생각을 전달할 언어와 지능이 있죠.  주인이 멋대로 기르는 동물과는 다릅니다.
                         
우야 16-08-12 13:39
   
동물을 기르다는것 자체가 가지만족의 잠적적 학대라고 하셔서 한말입니다.
이말은 자기 자식처럼 발려견,발려묘를 기르시는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얍얍 16-08-12 13:46
   
모욕이라하셔도 좋습니다.
기르는 애완동물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좋아할거라고 주인이 맹신하며
자기멋대로 애정을 쏟는거에는 변함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우야 16-08-12 13:50
   
내용보다는 마지막에 댓글 다는 사람이 이긴거라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인가보네여
이글에 댓글하나 더 다시고 끝내는걸로 하죠
                    
얍얍 16-08-12 13:52
   
저도 할말이 없네요. . . ㅎ 수고하셨어요.
suny 16-08-12 12:03
   
애완동물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한 삶이죠
yuris 16-08-12 12:10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사람  정말 극혐임....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수술은 좋지 않으니까 개가 스스로 조용히 하게끔 훈련을 시키던가..애휴...
해충퇴치 16-08-12 12:13
   
반려동물이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직접 중성화, 성대제거 기타등등 수술들 전부 받아보고 그런 개소리를 해야할텐데...
파란사탕 16-08-12 12:15
   
동물 마음껏 키우고 싶으면 시골가서 키워야지 아파트에서 키우니깐 이런일이 벌어지는거죠.
푸들 같은 강아지는 사람이 놀아줘야 조용한데 주인은 외출하고 없고 강아지혼자 잇으니까 짖는거겠죠.
suny 16-08-12 12:52
   
저는 외계인이 잡아가서 귀엽다고 키우고 있는 사람 종족중 한마리입니다.
외계인은 우리가 좋아하던 곡식과 고기와 약품 등을 섞고 갈아서 환형태로 만든 일명 사료라는 것을 우리에게 먹입니다.
대부분의 주인들이 시간 딱딱 맞춰서 줍니다만, 오랜시간 집에 안들어와서 굶을때도 있습니다.
매일 똑같은 사료라도 굷주리지 않으려면 맛이 없어도 억지로 라도 먹어야 삽니다.
가끔 간식을 먹고 싶을때 우린 외계인에게 갖은 애교를 다 부려야 합니다. (없던 꼬리도 생겼습니다)

우리도 아프거나 뭔가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어차피 말이 안통할거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외계인에게 소리도 칩니다.
그러다 성대까지 짤려버린 우리 동료들도 많습니다. (바보들 그냥 주는대로 먹고 살지~)

그렇게 살다가 외계인이 지루해질때면 그들은 우리 자식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럼 우리는 다른 외계인이 키우는 생판 모르는 같은 종족을 만나 그짓을 해아합니다
처음보는 사람 종족과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으로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됩니다
원치않는 임신으로 몇달간 산고의 고통을 통해 우리는 애들을 몇명 낳습니다.
우리 애들을 보고 주인은 기뻐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생판 처음보는 정체모를 간식도 줍니다.
주인이 좋아하는것을 보니 조금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악마의 간식입니다.
간식을 먹고 기뻐할틈도 없이 우리 주인은 그 핏덩이가 같은 우리 애들을 여기저기 팔아버립니다
아, 그짓을 내년에 또 할 생각을 하니 온몸에 피가 거꾸로 솟고 눈물이 납니다.
멍아 16-08-12 12:58
   
저는 강아지는 키우는 사람이지만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산책갈때도 사람들이 먼저 오기전까지는 강아지를 다른 사람한테 가까이 데려가지도 않고
당연히 짖는것도 교육시키고 하지만 중성화는 애견인들 사이에서도 찬반론이 많이 있어요
저도 고민고민하다가 안시키긴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을때 짖는건 분리불안증 때문인데 이것도 훈련으로 고칠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안주고 관리 할 수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야지
애견인구가 1천만이 넘어가는데 강아지는 키우는것 자체가 학대란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말같네요

그리고 애견을 키우는 사람과 안키우는 사람을 양분해서 모든 애견인을 묶어서 말하는것도 좀 옳지않은거같네요 사람이 자식키울때도 가치관에 따라 교육방식이 다르듯이 애견을 키울때도 똑같아요 애견을 키운다고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키우진않아요
꼬꼬동아리 16-08-12 13:20
   
옆집개 밤마다 짖어서 밤마다 잠 설치고 짜증나요
할머니라 얘기 못할뿐 다른집에 개키우는 사람들도 개가 짖으니
짜증나 죽을려고 하던데 반려견 키우는것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키우는게 예의라 생각해요 반대로 옆집에서 돼지키우면서 코가 아플정도로 냄새풍긴다면 개키우는 사람들은 좋겠습니까 제발 남도 생각좀 하고 살아갑시다
     
멍아 16-08-12 13:23
   
걍 신고하세요
지청수 16-08-12 13:35
   
그래서 애.완.동물이라고 합니다.
기르다가 질리거나, 지겹거나, 늙어서 양육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면 어디 먼 곳에 유기하기도 하지요.

진짜 개와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저런 짓을 못하지요.
fanner 16-08-12 13:49
   
그렇죠 그래서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입니다.
나이테 16-08-12 13:49
   
인간의 잔인함이 드러나는 대목이죠.  즐거움을 다 빼았고 친구라니 ㅋㅋ
나이테 16-08-12 13:50
   
전 사료도 먹이기 싫음. 친구에게 사료라니 ㅋㅋ  안키우고 맘.
썬코뉴어 16-08-12 14:04
   
지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뭐든 정당화시키는게 참 웃기죠 진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뭐든지 반려동물 입장에서 생각해봐야지...
로뎀샷 16-08-12 14:36
   
사료: 먹는 즐거움을 뺏음. 중성화 수술: 섹스의 즐거움을 뺏음. 당신들 같으면 식욕 성욕이 충족 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은가? 더구나 짐승들은 다른 즐거움이 많은 사람보다 식욕과 성욕의 비중이 높을텐데.
답답한마음 16-08-12 14:55
   
제가 예전에 와이프가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키우자고 할때 진짜로 가족같고 사랑한다면 (아파트같은)이런 환경에서 키울 생각은 하지마라고 한적이 기억나네요. 어릴적부터 개를 키워오면서 마지막 개를 보낼 때 깨달은 바가 컸습니다.
잔향 16-08-12 15:01
   
애견인들의 문제는 개에대한 자기 생각과 가치관을 비애견인들에게 강요하는것에 충돌이 일어나는겁니다
완빵 16-08-12 15:10
   
ㅋㅋㅋㅋ 개빠들 정당화죠.. 친구의 울대를 끊고 친구의 발정을 중성화... 자기한테 하면 참 좋아하겟다 ㅋㅋㅋ
썩을 16-08-12 20:07
   
키운다 - 자신의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할수있도록 한다(생각,예절,학업,건강.사고력 판단력 너무 많아서 이정도만 적음.....)
하지만 자녀를 기르기만 하는 콩가루집안도 있음

기른다 - 동식물을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건강)
(애완동물 소변가리는거 그건 그냥 주인에게 잘보이기위한 행동뿐이라고 생각함
학습과는 거리가있다고 봄)
가마솥 16-08-12 23:43
   
자식을 키운다 : 잘 자라야 하니까 이것저것 영양분 많은 여러 음식을 먹인다
동물을 기른다 : 잘 자라야 하니까 1년 365일 똑같은 사료를 먹인다

자식을 키운다 : 애가 울면 달랜다. 달래도 계속 울면 그래도 계속 달랜다.
동물을 기른다 : 동물이 울면 달랜다. 달래도 계속 울면 성대를 잘라 버린다.

자식을 키운다 : 애가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 애인을 데리고 오라고해서 맛있는 음식을 해준다
동물을 기른다 : 동물이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 거세 또는 중성화를 시킨다.

자식을 키운다 : 손주를 보고 싶으면 자식을 결혼시킨다. 세쌍동이가 태어나도 경사로 여기며 셋 다 잘 키운다
동물을 기른다 : 새끼를 보고 싶으면 접을 붙힌다. 태어난 여러 새끼중 몇새끼는 주변에 나눠주거나 팔아버린다

자식을 키운다 : 키우는 애가 병들었다. 집을 팔고 돈을 꿔서라도 모든 치료를 다한다.
동물을 기른다 : 기르는 동물이 병들었다. 치료 대신에 두가지 선택이 더 있다. ㉠안락사 ㉡한적한데 버림

간난 아이를 데려다가 강아지처럼 똑같이 키우면 과연 그 아이는 행복할까요?
난 개고기 안먹지만 개 키우는 사람들이 뭐? 가족? 가족 좋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