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 개정판이 논란에 휩싸였다. 부록의 ‘다양한 외모 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문제 삼아, 군사독재정권의 검열과 다를 바 없다는 비난까지 나온다. 이번 개정판은 여성가족부가 2017년 펴낸 가이드라인에 내용을 약간 더한 것이다. 비난하는 이들이 주장하듯, 이 안내서가 그토록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부록도 아닌 본문의 강제력은 훨씬 막대해야 논리에 맞다. 그렇다면 2017년 안내서가 발표된 이후부터는, 모든 방송이 소위 ‘페미’들로 가득했어야 마땅한데 진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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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282025015&code=990100#csidxa04d4c5d4188d84804a2993b0cef0aa ![](http://linkback.khan.co.kr/images/onebyone.gif?action_id=a04d4c5d4188d84804a2993b0cef0aa)
아니 폭력성을 자제해달라는 모럴적 권고사항이 독재정권마냥 다닥다닥 외모지적하고 복장지적하는걸 동일시 선상에 놓으면서 가르켜들라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예네들을 지지하냐고요;;이걸 또 의견이랍시고 실어주는 경향은 도대체;;
이러니 저러니 철회한 여가부 욕은 죽어도 안하면서 왜 대중을 비판하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