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제가 이 짤의 영상을 설명하자면, 데이빗 레터맨이란 코메디언이 진행하는 투나잇쇼에 "코메디언"인 아지즈 안사리가 자신과 자신의 여친이 정의하는 페미니즘이 미국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이 다르다 라고 설명이자 "드립"을 치는겁니다. 제가 말한 "대부분"이라는 걸 설명하자면 이 사람 (아지즈 안사리)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많은사람을 상대합니다. 만 명 이상이라면 괜찮은 셈플인 샘이지요. 이 "드립"이 안사리의 무대에서 쓰여지는거라고 확신합니다. 왜? 비디오로 볼수있습니다. 헤이얀님 답답해 하는게 공감이 됩니다. 똑같은 말을 몇번을 반복하셨는지 ㅋㅋ
근데 내용 전체적으로 보면 제 해석이 아무리봐도 맞는거 같은데. 다른 몇분의 의견은 앞에 몇컷이 없다면 그런식으로 해석도 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가 페미니스트 단어로 말장난 치는거라고해도 페미니즘으로 이해하고 옹호한다는 해석은 어떻게하면 나오는지 아직도 이해는 안됍니다
꿈님 솔직히 말하죠. 님이 말한 다른분들 의견이면 제가 답답해 하지도 않습니다. 저 역시 방청객들을 미국인의 반응이라 생각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한거니요.대중들의 반응이 패미니스트에 대한 일반적인 미국인의 생각이라는 저보고 발제자라고 한분 이야기는 그 코메디언의 의견이라고 본겁니다. (미국 페미니스트가 생각하는 패미니스트라고 본다는 의미입니다.)네 그거도 이해합니다. 그럴수도 있죠. 앞에 몇컷이 없다면 그사람이 코메디언으로 안 보이고 토크쇼에 자기 의견을 말하는거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제 느낌은 어땠는지 아십니까? 간단히 말하죠. 어떤 그림을 보고 제가
이야 소의 탈을 쓴 큰 검은 돼지네 라고 하니
a"님 저건 소가 아니라 저건 돼지에요"
나"네 소가면을 쓰고 소만한 돼지네요"
a"님 소가 아니라 돼지라고요"
나"네 돼지라고요"
a "다른분들이 돼지라고하니 소라더만 이제 돼지라고하네 분탕치네"
나"네? 아까부터 계속 돼지라고했잖아요. 소의 가면을쓴 검은돼지라고"
a"봐 또 소라고하네 소가면 와 소라고해"
b"아까부터 보고있었는데 못 참겠네 저건 돼지라고!"
나" 네? 돼지라고했잖아요. 소의 뿔을 가지고 있는 소의 가면을 쓴 돼지라고"
a"봐 또 소라고하네"
b"소에대해 주절주절"
나" 도제체 제가 저걸 무슨소라고하네요?"
b"스페인투우!"
당시 이게 제 느낌입니다.
물론 글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 본문에서 페미니스트를 사전적 의미로봐야 농담이 완성이된다. (즉 싸우는사람이나 자기가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를 생각하고 보면 농담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 그걸 페미니스트 원래 단어의 의미 사전적 의미와 대중의 보편적 생각과의 차이에 대한 농담이라고 말해도 끝까지 패미니즘을 옹호한다는 글을 보고 가장 답답했습니다. 무슨 생각일까? 한가지 더 바보 같은 글이 있긴했지만 줄이죠.
작성일 : 16-08-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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