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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5 20:53
스코틀랜드에서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 분석
 글쓴이 : 매남콩
조회 : 74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232271?type=recommend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화이저 백신이 30%(1차만 접종)~79%(2차 접종 2주이상)이었고, AZ 백신은 18%(1차만 접종)~60%(2차 접종 2주이상) (빨간색 박스)

알파 변이에 대해서는, 화이저 백신이 38%(1차만 접종)~92%(2차 접종 2주이상)이었고, AZ 백신은 37%(1차만 접종)~73%(2차 접종 2주이상) (파란색 박스

AZ백신의 경우 1차만 접종하면, 델타 변이(인도변이)에 대해서 거의 효과가 없었으며(18%), 알파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상당히 낮았습니다(37%). 1차만 접종하는 같은 계열의 얀센 백신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인도 변이가 번지는 지역을 여행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기존 알파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도의 방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는 18%밖에 효과가 없다고 나온다.
정부 당국에서 교차접종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그 이야기가 왜 불안할까?
각 백신조차도 아직 인간의 몸에 어떤 영향을 줄 지 확인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교차접종까지 해서 실험자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영국에서는 급하니깐 청소년들에게까지 백신을 맞게 한다.
그 백신이 2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는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솔직히 미혼인 사람들은 백신 안맞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집단면역에 도달하려면 맞아야만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영국은 백신 1차 접종 64% 2차 47%인데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이 넘어 나오고 있다.

그에반해 한국은 아직 1차 29.33% 2차 8.76%이다.
백신 접종률도 낮고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왜 이 시점에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이야기 하고 백신 접종자 격리해제를 이야기 하는가...

만약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지배종이 되면 아스트라제네카 맞은 사람들은 2차 접종 후에도 또 다른 백신 맞아야 할 수도 있다.
제발 한 달만 외국에서 국내입국자 막았으면 좋겠다.
그 한 달동안 전국민을 검사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확진자수 단 자리수까지 줄이고 방역인원 입국자로 돌려 철저하게 막아서 국민들은 마스크 좀 벗고 코로나 이전처럼 모든 영업장들 시간제한 없이 오픈하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국민들 지켜야 하는 것이 국가이지 않는가..

인생 한 번 뿐인데 딱 그 시절에 즐겨야 하는 좋았던 시절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즐기지 못하는 10대, 20대들을 볼때면 안타까운 감정이 든다.

새벽까지 술 마시고 일탈을 즐기던 그 때에 내 모습과 지금 그 때 내 나이때의 청춘들을 볼 때면 오버랩되면서 미안한 감정이 드는 건 나 혼자만의 감정일까......??

가끔 주점이나 클럽에서 청춘들이 모여 즐기는 사진에 온갖 욕이 댓글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들이 편안하게 인생 즐기게 만들어 주지 못한 앞선 자들의 미안함이 나에게는 있어 그들을 비난하는 글은 적을 수가 없다..

이제 좀 제대로 방역을 하기를 바라며..

다음 달 백신 맞았다고 외국인 입국자 마스크 벗고 거리 활보하고 우리국민들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는 꼴은 안 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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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남콩 21-06-25 20:53
   
다잇글힘 21-06-25 21:38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백신과 같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학자들에서 따라선 DNA백신의 변형으로 보기도 합니다. DNA백신이나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mRNA백신에 비해선 면역유발효과가 이론적으로는 작은편입니다. mRNA백신이 작년 소개될때 가장 최신의 최첨단의 백신이라고 불리웠던 이유가 바로 면역유발효과면에서 가장 앞선 백신이기 때문입니다.

벡터백신은 코비드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의 설계도를 담은 유전자를 담고 있는 바이러스를 그냥 집어넣어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벡터자체에 대해서도 반응을 할수 있는데다 DNA백신처럼 세포로 들어간 유전자가 핵까지 가서 전사될때 의도치 않은 에러가 발생해서 의도하지 않은 단백질을 만들도록 할수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혈소판감소나 혈전부작용 얘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그에 반해 mRNA는 불안정한 mRNA를 PEG같은 나노지질로 감싸서 세포로 전달하는게 어려운 기술이라 그렇지 전달만 제대로 시키면 가장 확실하고 강력하게 면역유발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벡터백신이나 DNA백신보다 에러율로 훨씬 낮구요.

이건 어쩔수 없어요. 백신기술에 따른 본질적인 차이기 때문에

먼저도 이야기했지만 아무리 낮은 효능의 중국백신이라도 부작용문제만 없다면 감염을 막는 능력은 떨어져도 중증으로 가는 비율을 확 낮추기 때문에 일종의 사전치료기능을 몸에 주입시키는 것으로 생각하면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나 모더나나 구별하지 말고 다 접종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화이자,모더나로 집단면역에 도달했다고 하는 나라들도 마스크는 다 착용하는 쪽으로 다시 돌아서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집단전체의 통계적인 측면에서는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개인수준에서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입니다.
     
목수 21-06-26 05:45
   
전문기자의 기사를 읽는 느낌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