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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6 00:11
그 어떤 차별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 있나요?
 글쓴이 : 푸컴
조회 : 693  

차별에 대해서(어떤것은 차별보다는 선택으로 보여질수 있습니다.) 

1) 맛있는 음식 VS 건강에 좋은 음식
2) 이쁜여자,잘생긴남자 VS 못생긴여자,못생긴남자
3) 뚱뚱한여자, 대머리남자 VS 날씬한여자, 재벌2,3세남자
4) 서울여자,남자 VS 시골여자,남자
5) 대기업,공무원 VS 중소기업
6) 기득권 VS 비기득권
7) 인서울대 VS 지방대
8) 용돈많이주는 삼촌,이모 VS 돈없는 삼촌,이모
9) 사장 VS 말단직원
10) 갑 VS 을
11) 발주업체 VS 하청업체
12) 부자 VS 거지
13) 고급아파트 VS 임대아파트
14) 흑형 VS 백형
15) 선진국 VS 후진국
16) 첫째 VS 막내
17) 딸 VS 아들
18) 엄마 VS 아빠
19) 식당점원 VS 고객
20) 백화점고객 VS 백화점사원
21) 학부모 VS 선생님
...

시작하면서, 산업화 민주화 시대의 가치관이
현시대에 어떤 결과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성찰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 해봅니다.

산업화, 민주화 시절로 대표되던 시절을 거치면서, 우리는 먹고 살만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샴페인을 일직 터트렸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주화를 주장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산업발전, 경제발전을 외치며, 
전국에 모텔, 룸싸롱등을 지어나갔습니다.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는 카피처럼 그렇게 휴식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부가, 경제가 모든것의 차별에 놓여 있습니다.
심지어 메갈도 돈많은 남자에 대한 혐오와 가난한 남자에 대한 혐오의 수준이 다릅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한가지 궁굼한 점이 생겼습니다.

충격과 경악을 느낄정도의 글들을 보면서, 

메갈(일베)에게 
분노로 가득찬 세상이 메갈(일베)을 차별한 것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는 차별과 마주하고 살아갑니다.
차별을 하기도 하고, 차별을 당하기도 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편견과 싸워야하며, 차별에 저항을 해야할 문제입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편견과 차별에 동참해서는 않됩니다.

페미니스트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또다른 차별을 한다면 지금 당장 멈춰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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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땀띠나 16-08-06 00:52
   
어그로성 글 같네요. 페미니즘에 대한 차별이 아닌 꼴페미에 대한 분노입니다. 일부러 그러는지 종종 이런 물타기성 글이 올라오네요.
이성 vs 비이성의 대결인데, 비이성을 지지하시나요? 일베가 난리칠 때는 분노하는 대중에게 이런글을 올린 적이 있으신가요? 중간엔 메갈과 일베를 같이 말하면서 종결엔 페미니즘을 차별한다니...
     
푸컴 16-08-06 03:03
   
어그로성, 물타기 글로 보았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몽골메리 16-08-06 13:20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차별을 일삼지말라는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중간에 드신 예시가 윗분이 그렇게 생각 하실 충분한 사유가 되는걸로 보입니다.
로지카 16-08-06 01:05
   
메갈(일베)에게 세상이 분노했다. 이정도로 봐야죠.
분노와 지탄을 차별의 영역에 놓으려면 너무 깊은 부분까지 재구성해야할듯.. 법과 사회 도덕까지 뒤집어야함.
     
푸컴 16-08-06 03:03
   
제가 하는말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메갈이 이루어질만큼 우리 사회가 특정인에게 분노하고 있냐는 반문입니다.
          
로지카 16-08-07 14:08
   
근본을 따져보자면 연관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보네요.
누군가에 대한 평가라는 부분이 큰 필터링 없이 쉽게 거론되는 사회죠.
자신이 누군가의 비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열등감이 반복되고 지속되면서 피해망상증과 특정 대상에 대한 증오를 동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네요.

행동 패턴을 볼때 차별적 발언에 대한 상처는 분명 있을겁니다. 다만 그걸 해소하는 방법에 있어서 또 다시 자신들을 고립되게 만들고 있죠.

마치 여성만이 피해자라는것처럼 조명이 되고있지만 남성 또한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어있죠. 생산적인 방향을 모색해본다면 개인의 영역에 대한 존중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Sulpen 16-08-06 09:26
   
논지는 이해가 가는데 이해 못한 사람이 있는걸로 봐서는 글을 약간 잘못쓰신듯 ㅋㅋ
여자만 차별받는것도 아니고 세대별로 겪는 무수한 차별, 남자라서 받는 차별, 학생이라서 받는 차별, 회사원이라서 받는 차별, 한국인이라서 받는 차별, 또 반대로 한국인이라서 하는 차별,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서 받는 차별, 노인이 되어서 받는 차별 같은게 무수히 많지요.
사실 여성분들이 말하는 차별이 무얼 뜻하는지 모를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걸 이해를 못하는거지요. 그런 차별은 말 그대로 누구나 각자의 입장에서 겪어볼만큼 평범한 거니까요. 그런 이유로 여성이 받는 차별은 매우 특별한 차별이고 그래서 여성에게 남성혐오나 약자멸시를 할 권리가 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거에는 반발할 수 밖에 없는거지요. (아마 이런 논지로 푸컴님이 쓰신듯...)
     
푸컴 16-08-07 04:07
   
네....논지가 이해간다면, 아직 이성적인겁니다.
정확한 내용입니다.

차별은 어디서나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이겨낼만큼의 차별입니다.
차별은 사라져야하는것 맞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메갈에게만 우린 차별하고 있지 않습니다.

누구나 당하고, 누구나 범하고 있습니다. 문론, 어떤 차별도 하지 말아야죠.

지금 화가나있다고 해서 이글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색안경끼고 있는거라는거죠.
흑백논리로 구분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글이 보이지 않을껍니다.
coooolgu 16-08-06 17:06
   
메갈 컨셉이 남자의 차별에 분노했다?

지금 코메디 하시나요?

기득권층의 갑질에 대한 차별에 대한 분노라는건 있어도 남녀 차별이란건 사실상 없음. 아니 겉으로 보이기엔 남자가 더 차별받는게 현실.

아니면 50년전의 예를들어 여자가 차별당했었다 그게 같은 여자로서 억울하다 라는 말이라도 하고싶으신건지?

물어봅시다 땅콩항공의 조민아가 성별에 의해 차별받을 위치에 있습니까?
     
푸컴 16-08-07 04:08
   
그렇게 흥분한 글로 제 댓글에 ... 따지려거든
다른데 에너지를 쓰세요.
강운 16-08-06 18:52
   
글이 좀 논란이 있으시겠네
     
푸컴 16-08-07 04:09
   
천천히 감정없이 그냥 읽어보면 논란이 있을글은 아닙니다.
색안경끼고, 화난체 보면 그럴수도 잇겠죠.

그건 그사람의 투영된 모습일겁니다. 차별하고 있는 모습.
순수한 모습으로 본다면 절대로 이해 못할글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