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정치하는 사람들은 사악하고 거기 선동당하는 사람들은 멍청한거고.

이런 사진 때문에 선동당하는 사람보다

저런 사진에도 선동 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문제일 겁니다. 그런 사람들과는 같이 살 수 없어요.

저런 사진에 선동 당해서 수많은 국민들을 죽게 만든게 지금 잘했다고 하시는...?????

결과적으로 손해와 희생을 부르는 잘못된 행동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는 거죠.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치안은 치안입니다.

저런 사례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냥 난민 자체를 절대적으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힘들게 지중해를 건넜는데도 불구하고 받아주지 않으면 누가 지중해를 건널 것이고, 지중해를 저런 식으로 건너는 사람들이 없으면 누가 저런 사고를 당할까요?

만약에 결과적으로 손해와 희생을 부르는 잘못된 행동임이 예상된다면 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님의 생각이 엄격하게 보면 옳은 것 같은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매달 일정액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하는데, 저런 사진을 보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는 죄없는 아이들을 보면 자국민의 안전만이 최우선인가 아니면 보편적가치인 인권이 우선인가 하는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런 어린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자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때문에 치른 대가는 너무도 크네요

지금 유럽을 보는 느낌은 로마가 야만인에 의해 멸망하는 광경을 보는 느낌?

아무리 그래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지키는 것을 제1의 목적으로 하는 자들이 그딴 감성팔이에 선동되어 의무를 져버리게된건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겁니다. 악질적이고 심각한 직무유기에요.

안보가 무엇이고 국방이 무엇인지 일반 국민들이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책임지고 있는 자들이 저딴 감성팔이에 선동되어 안보를 위험에 빠뜨린것은 아무리 봐도 용서받을 수 없는 짓거리 입니다.

그럼 난민테러로 처참하게 죽은 어린아이사진을 보고나서는

이번에는 반대로 난민추방정책에 앞장서야겠군요. 그게 맥락상 맞는 거겠죠?

감성에 휘둘리는 사람들때문에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로 이슬람불구덩이 속에 던져져야 하는 이성적인 사람들은 정말 뭐같을듯

동의합니다.

아이의 죽음에 마음을 닫는다는게 인간인가요?

메갈들이 유충이야기 하는것과 뭐가 다르단건가요?

일베와 메갈이 다르지 않는 이유도 같은겁니다.

저걸 보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는 아니죠

그걸 가지고 이용해서 테러하는 인간들이 문제지

저걸 보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게 아닌데
그걸 가지고 이용해서 테러하는 인간들을 막아낼 능력도 없으면서
불쌍하니까 무작정 받아주자는 식의 정책을 실현하는 정치인들은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어떤 정부든 제1의 목표는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어야 하거든요.
하다 못해 자유방임주의 시절의 작은정부의 역할도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봐요 이것이야 말로 성급한 일반화 입니다.

오히려 귀인오류에 더 가까울 듯.

베트남 전쟁도 한장의 사진으로 여론이 반전되어, 미국은 패전했고, 남베트남은 멸망했지요,
나중에 그 사진을 찍어 감성팔이 선동질을 하시던 기자분이 남베트남 출신 장군에게 찾아가
사죄를 했다고 하던데 ㅎ

혹여라도 저 사진이 단초가 되어 유럽을 몰락시킨다면 감성팔이의 위험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교육을 시켜야 할듯 ㅎㅎㅎ

망해도 자신의 선택이라.. ㅎㅎ

댓글보니까 정신나간 분도 계시거 같은데 ㅋㅋ

메갈 하나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사람까지 생겨나다니...

메갈때문에 새로운 폭력을 행사할 뿐이시네....
그게 메갈과 뭐가 다른건가요?

저사진이 왜 테러의 이유가 되는지 좀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시리아 내전이랑 유럽국가들이랑 무슨상관이죠?

얼마전 프랑스 트럭 테러에 의해 자동차바퀴에 깔려 으깨진 어린이들 사진을 보여주면

그건 이슬람국가에 대해 미사일을 쏴댈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는겁니까?

아니 그보다도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