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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9 17:26
삼국지빠가 보는 한국사
 글쓴이 : 그노스
조회 : 740  

협천자 영제후(挾天子 領諸侯)
흔히 중국사에서 조조가 천자를 옆에 끼고 천하 제후들을 호령했던 것을 말한다.

협통령 영국민(挾統領 領國民)
흔히 한국사에서 순실이 대통령을 옆에 끼고 천하 국민들을 호령했던 것을 말한다.

'박 대통령은 최 씨와 관련해,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제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춰었던 것이 사실이다". 최 씨의 각종 전횡으로 인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 이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짐이 즉위한 이래 간웅이 계속 일어나서 '위안', '세월', '메르스'의 난이 있었소. 처음 순실을 얻자 사직을 떠받칠 신하인줄 알았는데, 뜻밖에(예정대로) 나라를 움켜쥐고(하사받고) 권력을 농단하고(대행하고) 짐이 행할 위엄과 은혜를 함부로(적절히) 베풀고 있소. 짐이 볼 때마다 가시가 찌르듯 하오(보톡스 시술 후유증 소문)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수가 주말 사이 급증해 7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19일 서울역·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도 예고했다.
8일 현재 다음 카페 ‘대한민국 박사모’ 회원 수는 7만1000명을 넘었고 하루 방문자 수도 평균 5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유씨천하(박씨천하朴氏天下)를 위해 7만 근왕군이 들고 일어나, 8일 현재 다음 카페에서 회맹을 갖고, 오는 19일 서울역·광화문에서의 반순실 연합군(반국민 연합군) 궐기를 예고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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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6-11-09 17:56
   
근데 조조는 비선이 아니죠. 승상이라는 직책도 부여받고 권력을 휘두른거고...
민성 16-11-09 18:22
   
지금 조조를 순실에 비교하시는건가요...
조조는 전문가입니다. 그시대 최고급 브레인이고요
그리고 삼국지연의와 다르게 조조는 명정책가 입니다. 토지개혁 인물발탁 모든 부분에 혁신가입니다.  정말 정치잘했어요. 

차라리 중국사에 비교하면 진시황아들과 그 내시가 맞죠
졸려라 16-11-09 18:39
   
삼국지빠시라면 영제-십상시 ,유선-황호 이 라인과 비교 하셔야죠
 조조라니..
그노스 16-11-09 18:42
   
정사가 아니라 연의의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연의에서 조조의 간사한 이미지가 더 커서 그랬고, 끝글에는 조조가 아니라 동탁의 일을 인용했습니다.
팬이 아니라 빠가 쓴웃음 짓고 올려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면도쟁이 16-11-09 19:30
   
지금 상황은 삼국지 보다는 진시황 사후 시절이 더 적절하죠
환관 조고가 바보 호해를 황제로 만들어 놓고 자기마음대로 조종하고 많은 인재들을 죽게만든 상황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