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mid=ddanziNews&document_srl=153189214

http://www.ddanzi.com/free/153243679#20
같이 보시면 좋을듯

위에 글도 카이스트 교수 글인데 님이 퍼오신 글도 카이스트 물리학도가 쓴 글이군요

암튼 잘보겠슴돠

세월x가 그닥 공론화 되지 않거나 비판의 이유가

1. 팩트부분은 새로울 것이 없다 또는 선동이다

 기존에 세월호 의혹을 제기하던 입장에서는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고
 정부발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런 계산만으로 복원력을 따질 수는 없으므로 선동에 불과하다고 주장.

2. 가설부분 역시 내용의 참신성이 떨어지고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

 이미 큰 논란이 있었던 잠수함 충돌을 다시 끄집어 낸 것이므로 새로울 것이 없음에도
 정치적으로 탄핵이 이슈인 상황에서 잠수함을 진실이라는 광고로 다시 얘기하는 것은
 여론을 분산시키거나 세월호 피로감을 다시 가져올 수도 있다 등의 여러 이유로 부적절.

3. 정부의 개입설(고의 침몰설 등)을 부정하고,
    가장 의혹제기에 선구적이었던 파파이스를 비판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
 
  자로측은 객관성을 유지하고 원점에서 재시작을 하려면 음모론적 요소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런 잠수함설 VS 앵커 설, 실수VS고의 등의 소모적 논쟁의 빌미를 주거나
    이걸 악이용하는 사례(실제로 많이 보이고)가 우려됨.

4. 정치권이 관심갖을 이유도 필요도 없는 상황.

더 있겠지만.. 이정도가 제 생각임.

세월x의 제대로된 의혹제기를 거의 처음 접하는 나같은 사람은 앞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재조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에서 끝나는데.

실제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뒷부분이 이슈화 되는듯.

워낙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라 그럴수도 있고..
파파이스 애청자라 그럴수도 있고
알바가 부정적 여론 확산 목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어찌되었든 자로가 의도했든 아니든 좋은 영향 나쁜 영향 다 있었다고 생각함.

세월x에 대해 절대 잠수함일리 없다고 자칭 밀덕 전문가며 현역이라면서 쓴 글이 자극적이고 단편적으로 알기 쉽도록 정리해서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글들에는 세월x에서 느껴졌던 진심과 유가족들, 그리고 죽은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이 없이.
오직 세월x를 만든 자로와 교수의 전문성과 지식에 대한 비난과 비꼬움이 목적처럼 느껴지더군요.
아무리 치밀하게 자신이 아는 지식을 동원해서 그 글의 진심을 가린다고 해도 그 진심과 목적은 그 자가 쓰거나 만든 결과물로 전해지는 건데,
이걸 바람잡이 몇명이 동조하니 다수가 그 글이 옳고 자로의 주장은 망상이다고 비난하기 시작하는군요.

그런 의도로 작성한게 아니죠..


보통 이런  주장을 하게 되면..  "  세월호 진실 과 유가족을 위해서 올리는 사람 " 이라고 보통 사람들이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 보통은 우리편 또는 정의 의 편 "  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만일 다른 어떤 " 여론 선동을 위한 설계 작업 " 이라면.. 의혹을 할수 있습니다..

90프로 진실 속에 10프로의 거짓말을 섞어서 퍼뜨리고.. 결과적으로 과학적으로 그 10프로가 거짓말이라고

확정이 되면.. 결국은  " 세월호 미국 잠수함 괴담 "  좌X 들이 퍼뜨리고 있다.. 이런식의 공작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예전에도 많이 써먹어 왔던 수법이고.. 충분히 의심을 할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