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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3 17:19
진보계가 메갈을 인정하는 이유를 추측해 봄.
 글쓴이 : 코기만성
조회 : 1,385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옳지만


1. 일상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공포감이 심각한 수준이고, 또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현재 메갈의 시위방식보다 딱히 더 나은 수단이 없다면 당연히 행동에 나서야 정상이며

2. 일부 일탈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미러링 운동 전체가 그런 것처럼 낙인찍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 논리에 공감이 가는데

그 이유는 봅빨이나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여권 운동에 관심 제로입니다)

그동안 보여 준 진보 운동가들 사고방식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1번 주장에선 (이런 비유를 들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민주적 시위 방식이 통하지 않던 독재정권 시절

불가피하게 폭력 성향을 띠게 된 학생들을 적극 옹호하고 지켜주던 진보 재야 인사들이 생각나고요..

2번 주장에선 보수세력에게 몇몇 과격분자들의 일탈 사례를 과장해 평화적 시위 전체를 모욕하지 말라고

항변하던 장면이 떠올라요.


다수의 진보 지식인들은 메갈의 방식이 그리 위험하다고 보지 않으며

그보단 여성의 일상화된 좌절과 공포감을 훨~씬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 일베의 삼일한 타령과 달리 메갈의 시위 방식은 남자를 구조적으로 탄압하고 차별을 부추길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저 사람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정도일 뿐이에요. 냉정히 말해 그렇죠.

근데 인권이나 평등같은 숭고한 가치를 위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런 것까지 눈치를 보면 그게 진보겠습니까?

굳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외신도 티셔츠 논란으로 성우를 교체한 게임회사를 비판하면 했지

메갈을 비판적으로 다루진 않은 것으로 압니다. 기껏해야 한국에서 논란이 있다 정도로 소개했겠죠.

고로 이런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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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6-08-03 17:29
   
잘못된 여성주의 운동은  모든 여성주의 운동에 대한 퇴보를 가져 올 겁니다..

그 동안 이룩해온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고..

합리적인 사고 보다는 분노에 의한 역풍.. 남성들을 설득이 아니라. 자극에 의한 안티..

합리적인 양성 평등 운동자 들 남성들을  안티 여성주의 운동자로 돌변...

댓가는 치뤄야 될겁니다... 그들의 원하는 세상이 되기 전에.. 폭동이 먼저 일어나서 같이 망하는 걸

택할 겁니다...
코기만성 16-08-03 17:46
   
미러링은 미러링의 미러링을 낳고 혐오 발언은 점점 강도가 세질 것이며

이것이 집단적인 도덕적, 심리적 퇴행과 자신들에 대한 과도한 정당화만 나을 것이라는 비판도 접해봤습니다.

과도한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 정도 자정 작용은 갖추고 있습니다.

전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대결 양상이 가라 앉고 여론 주도층의 이런 정서에 동의하는 남성들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쪽이나 논쟁 당사자들이 감정적인데 언젠가 서로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때가 올 겁니다.
Phishbone 16-08-03 17:57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 특히 운동권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이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수단의 도덕성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게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체감해 온 사람들이고.. 문제는 그때의 시대환경인데.. 예전과 달리 평화적 수단이 많아진 요즘에 저게 통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코기만성 16-08-03 18:03
   
도덕성을 안따진다기 보다는 그것에만 얽매여서 더 큰 가치를 놓치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는 것이겠죠.

절차와 도덕성에만 얽매이고, 트집 잡힐까 겁내고, 여론의 눈치만 본다면 결코 사회를 바꿀 수 없을 테니까요.
jame 16-08-03 18:01
   
문제는 지금 상황이 과거 독재시절과 비견될만큼 마초현상이 우리를 지배하는가?
여성인권이 그정도로 바닥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음.
또한 양성평등 운동이 아닌 여성우월주의 운동을 보편적 선으로 여겨야 하는가?
(그와중에 남성 혐오까지 끌어 안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여성우월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정치적 이해목적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성범죄 처벌 강화 같은 공공선을 위한 것인가?


이런 논의 없이 상대를 적대시하며 내부 결집만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과거 불가피한 폭력을 동반한 민주화운동과 비교할 수는 없는듯.
또한 민주화운동 같은 경우 독재정권 타도라는 목표나 대상을 상정하지만
지금의 메갈리아는 불특정 다수, 모든 남성 등과 같이 광범위하고 무분별하게
공격 대상을 선정함. 이는 절대로 올바른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음.

추가로 메갈리아/워마드에 대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상식선에서도 논란의 중심인 메갈리아 워마드의 편을 들기는 어려움.
이념에 따라  만약 운동권이라면 진영논리나 급진적 운동을 추구하는 성향때문에
정당하다 볼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운동권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열무 16-08-03 18:02
   
무슨말인지는 이해하겠습니다. 어쩔수 없는 사회적 분위속에서 표출된 당위적 폭력성이라는 건데.. 폭력성이라는 말이 좀 과한듯 하네여..  과격성 정도 합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저들을 이해하기엔 과격성의 정도가 너무 무분별 하고 정도를 지나쳤습니다. 그런식으로는 대다수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무리입니다. 결국 저들은 더욱더. 그 과격성에 의존하게 될것입니다. 일단 관심은 끌었으니깐요. 그리고 자제력을 잃어버리겠죠.. 사람들이란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기는데  현 시대는 도가 텃습니다.. 결국 그렇게 극단적으로 매몰된 사람들을 사회는 불편해 할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본질적인 당위마저 오염되겠죠.. 더이상 쳐다보지 않게 될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제 여성주의라는게 의심받는 시대가 될것이라는 겁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공유했던.. 목표가치에서 끌어내려 질것입니다. 공감은 없고 구호만 남겠죠... 근데 이걸 누가 책임질까요 ?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절망적입니다...  아직도 여성인권이 갈길이 먼데 이런 일이 터지면. 그것을 옹호 하던 사람마저 적으로 돌리는 시대에.... 뭐가 진전이 되겠습니까 ?  전 답답합니다.
가생이땃컴 16-08-03 18:07
   
1. 일상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공포감이 심각한 수준이고 : 심각하다는 증거있나요?
현재 메갈의 시위방식보다 딱히 더 나은 수단이 없다면 당연히 행동에 나서야 정상이며 : 메갈, 워마드가 하는 방식이 정상이라 생각하시나 본데 그럼 일베충들이 하는 방식도 정상이니 일베충 옹호도 좀 하시지 그래요?

2. 일부 일탈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미러링 운동 전체가 그런 것처럼 낙인찍으면 안된다. : 일부라 생각하시나요? ㅋㅋㅋ 오늘도 워마드에서 이종사이트 회원들 사진 퍼가서 가족욕에다 패드립 쳐서 고소사건 얼어난거 혹시 아실려나? 부동액 사건 아시죠? 지금 살인미수로 접수된거는 아실려나? 일부 일탈요? 제정신이면 시간내서 인터넷 서핑좀 하시죠 메갈, 워마드 사건, 사고 한번 찿아보시고 다시 글쓰세요 과연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지
     
가생이땃컴 16-08-03 18:27
   
글쓰신 님 왜 저한테 님이 반박할 기사 링크 걸었다가 지워 버렸죠? ㅋㅋㅋ
오마이 기사라 제목보고 바로 나왔지만 이거 너무 한거 아님?
딱보니 님 어떤 목적으로 이 글 썻는지 알거 같네요 혹 작전세력은 아니겠죠?
미우 16-08-03 18:14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일부 일탈 사례로 운운하려면 페미니즘 전체로 봐준다면야 메갈을 그런 전체 중의 일부로 볼 수 있겠으나 현 사안은 그 자체인 메갈 자체가 일탈 집단입니다. 메갈 중의 일부가 일탈이 아닌, 메갈 밖에서 그들의 일탈에는 동조하지 않으나 후발로 그들을 옹호하는 집단까지 포함해서 일부라고 한다면 전말이 바뀐거죠.
해서 2번은 어불성설이라고 보고요.

1번의 경우 그 주장이 합리적일려면 다른 많은 노력들을 선행해 본 후라야 할 것입니다.
합리성 안에서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캠패인을 지금 메갈 사태처럼 목소리 높여본 적이 있나요?
독단적인 게임 규제 등과 같이 반감과 부작용을 낳는 퇴행적이고 일방적인 것들만 독단으로 해오지 않았나요?
가부장적 유교 관습 아래 경제발전으로 눈돌리지 못했던 문제들이지만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게 아닙니다.
나이든 세대 조차도 이제는 여자도 밖에서 일할 수 있고 요샌 함부로 막말하면 안되는 사회란 소리 합니다. 노력보다 더딘지 빠른지 정확히 가늠하긴 힘들지만 변하고 있죠.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봐도 여성 무시하는 편합한 글 올라오면 죽도록 까입니다. 사회 인식은 그만큼 많이 달라졌고 달라지고 있다는 얘기죠. 물론 부족한 부분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범죄의 대상으로 여자가 쉬운 타겟이 되는 게 우리 사회만의 문제인가요? 이런 편협한 것만을 보며 군사독재 정권 하의 시위랑 맥락이 같다고 치부하고 극단적인 방법론 밖에 안남았다고 주장하는 게 설득력이 있습니까? 동의 못하겠는데요?
코기만성 16-08-03 18: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22635

메갈 현상에 대해 수십 명의 사회학자, 심리학자, 윤리학자들이 토론한 내용을 재구성한 글입니다.

다수의 지식인들이 이런 시각을 갖고 있다 정도로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ForMuzik 16-08-03 18:34
   
수십명의 사회학자,심리학자,윤리학자들이 거론됐다는거지
수십명의 사회학자,심리학자,윤리학자들이 토론 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만?
          
코기만성 16-08-03 18:44
   
아 그렇네요. 며칠 전 스크랩했던 글인데 그때 제가 소개글을 너무 대충 읽었었군요;;

죄송하고, 아무튼 이건 지식인들의 권위에 의존하려는 게 아니라 주류 의견이 뭔지 알아보려는 의도이니

불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ForMuzik 16-08-03 18:49
   
글쎄요 전 솔직히 바로 보이지가 안는데요?
자꾸 메갈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애 쓰시는 모습이
상당히 교묘하신데요?
처음엔 지식인들의 토론이라고 날조하다가
반박 당하니 이젠 그 기사가 주류 의견이라는 늬앙스네요?
                    
코기만성 16-08-03 19:01
   
날조로 보였다면 거듭 사과드립니다만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위 기사가 주류 의견이라는 말이 아니라

진보층의 주류 의견을 찾아보다가 소개글을 잘못 보는 바람에 스크랩 해뒀고 여기에 링크까지 걸었다는 뜻이었습니다.

다수가 토론에 참여한 내용을 정리한 이정환 기자의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2101
                         
가생이땃컴 16-08-03 19:30
   
서클포스 16-08-03 18:26
   
메갈 이 원하는 세상을 가상으로 각색 해봤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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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충아 ~  방금 기생충 하나 제거 했다.. 에휴 기분 좋네.. 한남 유충 십치충 은 근절 시켜야 된다 ..

딸아 그럼 안되.~ 난 페미 지지 하는데.. 좀 불편 하다.. 

애비충이 뭐라 떠들어 대노..  나이만 처먹어서 길거리에 갖다 버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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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zik 16-08-03 18:41
   
어디서 꿀꿀거리는 소리가 나네?
겨리 16-08-03 18:45
   
공포를 느끼는 여성들이 많은건 아니라고봅니다.
Sulpen 16-08-03 19:00
   
메갈이 사실 일베보다 더 심하지요... 일베야 인터넷 커뮤니티의 자정작용으로 진작에 딱지가 붙었는데 메갈은 딱지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페미와 진보진영에서 옹호를 해주었고 그걸 남성 vs 여성 구도로 몰아갔지요.
만약에 남성 vs 여성 구도로 확연히 굳어져버린다면 우리나라의 현재는 최소한 10년은 후퇴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현재는 조금씩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권 사람이야 그걸 별로 위험하다고 생각안해서 옹호했는지는 몰라도 인터넷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10~40대 남성이 느끼는 배신감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그걸 용납할지라도 마음속으로 수긍하지 못하고 남성들이 나설 행동수위는 엄청났을거라고 추측합니다. 극단주의가 용납되면 남성들이 그걸 넘어서는 극단주의를 똑같이 보여주었을걸요...
     
몽골메리 16-08-03 19:11
   
인터넷 커뮤니티 사용하는 사람 중 10~40대 뿐만이 아니라 50대도 있습니다.
민주화 투쟁의 당사자 들이지요. 이분들의 시각도 극단주의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뽕구 16-08-03 19:23
   
메갈은 사회적으로 걸러야할 매립용 쓰레기일뿐 재활용 쓰레기가 아닙니다. 의미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코기만성 16-08-03 19:29
   
흑인의 백인혐오는 흑인들의 주류 견해가 될 수 없고 여성의 남혐도 주류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메갈의 남혐은 울분과 분노로 해석해야 맞지 진정한 의미의 남혐이기 어렵다고 보는 쪽입니다.

수많은 글에서 문제성 글만 뽑아서 집단 전체를 규정지으려 하기보다는

메갈의 목적과 동기에 주목하면 메갈과 일베를 동일시하는 착오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메갈의 방식도 도를 넘어서는 안될 것이고

여성운동가 중에도 메갈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지 않게끔 경계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진정한 의미의 혐오로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항의 방식에 대한 견해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여권운동가들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문제의식이 정당하고 아직까지 사회질서에 위협을 가한다고 보기 어렵다면

우선은 사회적 약자들이 내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그게 진보다운 자세라고 봅니다.
     
가생이땃컴 16-08-03 19:3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457456

님아 말이좋아 혐오지 쟤들이 하는 짓은 병;신짓이에요
애초에 쟤들은 페미니즘으로 시작된 단체가 아니라니깐 왜이리 못알아 들어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인터넷서핑으로 메갈, 워마드, 여시, 래디즘이란 곳이 뭔지 조사먼저 하고 오세요
     
헬로가생 16-08-03 19:47
   
메갈의 목적과 동기가 바로 우리가 문제시 하는 그거라니깐요.
참 나...

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60521/377678/659082347/8087271921/f28e5b56a77451b26a02f2ad5053359e.jpeg

일베링크라 그렇지만 깨끗한 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이미지니 한번 보세요...
     
moranrose 16-08-04 18:17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범죄에 반사회적 혐오라면 먼저 철퇴부터 내려야할텐데요. 이것도 무시하고 귀를 기울일건가요?
헬로가생 16-08-03 19:46
   
한국에서 여자의 공포감이 심각해 그런다면
미국에선 여자들이 바주카 들고 시위를 해야겠네요.
     
몽골메리 16-08-04 15:09
   
브라질에선 수소폭단 수십개 터졌어요
국산아몬드 16-08-03 21:19
   
일상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공포감? 한국에서 여성이라면 무조건 잡아가는 괴물이라도 있는 모양이죠?
그러면 유아 살해는 대부분 여자가 하는데 유아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살죠?
이만한 안전국가에서 살면서 공포감을 느낀다면 여성들이 안전감을 느낄 나라는 없습니다.
잔향 16-08-03 21:26
   
일상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공포감이란 말은 여성계에서 주로 주장하는 프로파간다입니다 한마디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왜곡되고 날조된 데이타를 가지고 남성들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몽골메리 16-08-04 15:24
   
1. 일상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공포감이 심각한 수준이고,  또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현재 메갈의 시위방식보다 딱히 더 나은 수단이 없다면 당연히 행동에 나서야 정상이며

==>우리나라에서 그런 공포감을 느끼실 그런 분이면 전문의와 상담 하셔야 할것이고,
이에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면 정신질환에 대한 의료보험제도의 수정을 공론화 할 것이며,
메갈의 시위방식은 막장중의 막장을 보이므로 당연히 행동을 제재하거나 치료하여야 정상임
혹시, 메갈의 방식보다 나은방식을 찾기 힘들다면, 가만히 계시는게 그 운동을 도와주는 것임
메갈리아의 키워드를 분석해 보면, 정작 인권관련 페이지가 5천8백여 페이지 인데 반해 자.지 관련 페이지가 4만4천7백여개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메갈리아가 무슨 체육관이름이 아닌 다음에야 이런 단체에서 하는 집단 행동에 대해 "운동"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을 삼가기 바람

인권(5870)+페미니즘(3810)=9680

재기(9940)+마인드(5210)+애비충(11,300)+자ㅈ(44,700)+섹ㅅ(15,100)=86250

인권:폐륜=11.2 : 88.9

2. 일부 일탈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미러링 운동 전체가 그런 것처럼 낙인찍으면 안된다.
미러링이란 "유아기에 좋아하는 사람의 환심을 사기위해 그 행동을 따라하는" 심리학적 용어로 메갈의 막장운동과는 상관이 없으며, 또한 자신들이 주장하는 치료를 위해 상대의 행동을 거울에 비춰 보여준다는 그럴듯 한 해석또한 실제 "역할극"이라는 방식으로 미러링과 하등의 관계가 없음. 메갈리아의 미러링은 "단지 혐오만를(또는 그로인한 카타르시스를) 목적으로, 대상을 구분않고 증오와 폐륜을 일삼는 메갈리아의 행위"라는 뜻으로 고유명사화 하였으므로, 그 뜻을 구지 살펴 나눌 필요가 없음. 위 1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정작 "인권"(5870p)이 일부 일탈사례이고 "자.지"(44700p)가 대부분(약8배)의 사례로 나타므로 "인권 또는 여권운동"으로 메갈리즘을 낙인찍어서는 안될 것임


1번 주장의 민주인사에 대해서도, 시절이 너무 어수선하였고, 실제로는 정부와 시민의 전쟁상태였으므로 거기에 비유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아무리 개막장이라도 메갈같은 폐륜을 옹호하는 인사는 없었음. 기억난다고 하시는데 20대에 그시절을 살아본 분이면 헛것을 본것이고, 살아보지 못한 분이면 봅빨하는게 맞음.
더불어 그시절 민주학우들은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았음
몽골메리 16-08-04 16:02
   
세계성비의 평균인 여성 100명당 남성 107명이므로, 이를 %로 환산하면 48% : 52%가량.
우리나라의 살인사건 피해자 비율은 51:49로 여성이 더 높은 편.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의 경우는 남성 피해자가 적게는 66%에서 많게는 74%까지 되어, 여성피해자가 적은 비율로 나타나는데, 이는 해당 여러나라가 폭력조직에 의한 범죄가 많고, 한국의 경우엔 애초에 이들 나라와 비교해서 살인사건의 발생비율이 훨씬낮을 뿐 아니라, 이러한 조직범죄가 없기때문이라고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특별히 코멘트 하고있음. (특기 할 만한 것은 아이슬란드의 살인시건 피해자의 경우 100%가 여자. 당연히 이런 경우는 모집단인 살인사건의 발생회수가 매우 낮은 경우, 이런거 안살피고 통계 들이대면 안된다.) 툭하면 벌어지는 멕시코 마약조직의 학살을 보면 수긍이 가는 부분.
성범죄의 경우 우리나라는 흉악범죄인 강.간 외에 몰카촬영 등 추가되는 범죄가 많고, 이러한 범죄의 특성상 (경범죄와 마찬가지로) 전체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이럴 경우, 전체 범죄행위에서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착시현상이 생김.
OECD 국가를 대상으로 10만명당 강.간 범죄가 발생하는 비율을 보면,
스웨덴약70, 뉴질런드 약30, 영국 약29, 미국 약27, 노르웨이 약22, 아이슬런드 약20, 핀란드 약19, 프랑스 약17, 이스라엘 약 14, 한국 약11정도임(2013년). 이마저도 성매매금지법이 발효 된 이후 성범죄가 280% 폭등했다는 상황임.
이런 상황에 공포감을 느끼는 여성분 들은 피끓는 갓양남들이 득실대는 페미니즘의 나라 스웨덴으로의 이민을 서두르기 바람. 스웨덴은 강.간 발생율(정획히는 신고된 발생율)이 우리나라의 약 7배.
인터넷시대에 진실은 몇몇 선각자나 선민을 자처하는 이들의 전유물이 아님. 그들이 그런 인식으로 몇몇 학자의 권위에 기대어 개돼지를 가르치려 하지만,  판단과 해석은 "진실" 이후의 문제이고,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 판단과 해석은 어떠한 권위를 차용하더라도 공고한 기초를 가질 수 없음.
몽골메리 16-08-04 16:19
   
다수의 진보 지식인들은 메갈의 방식이 그리 위험하다고 보지 않으며 ==>진중권?
그보단 여성의 일상화된 좌절과 공포감을 훨~씬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제도 공론화
실제 일베의 삼일한 타령과 달리 메갈의 시위 방식은 남자를 구조적으로 탄압하고 차별을 부추길 가능성이 없습니다. ==>남성들이야 못건드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 사회적/물리적 약자인 아동(좆린이)과 장애인(윽웩윽웩), 성소수자(후장충), 노인 및 여성스스로(명자)를 실제로 탄압/억압하고 있음.
그저 사람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정도일 뿐이에요. 냉정히 말해 그렇죠. ==>범죄자들이 흔히하는 말이지만, 소리없는 질병이 더 무서운 법이죠.
근데 인권이나 평등같은 숭고한 가치를 위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런 것까지 눈치를 보면 그게 진보겠습니까?
==>진보란 진보적인 가치를 가진사람들이지 범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님. 그게 진보면 다에시도 진보축에 들겠네
굳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외신도 티셔츠 논란으로 성우를 교체한 게임회사를 비판하면 했지
메갈을 비판적으로 다루진 않은 것으로 압니다.기껏해야 한국에서 논란이 있다 정도로 소개했겠죠.  ==>메갈이 그렇게 퍼뜨렸으니 구지 찾아보지 않았다는건 인정됨.
고로 이런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한국사회에 희망이 없다는 방증이 아닐까요?
페미니즘이 돈이 된다는 사실은 며느리 빼고 다 아는 사실이고...
단순히 돈 좀 된다고, 자기진영에 세력을 끌어들이기 좋다고 이런 폐륜 막장에 숟가락을 얹고보는 그런 사람들이 진보지식인이니, 진보언론이니, 진보정당이니 하는 명예로운 탈을 쓰고있는것이 꼴사나와서라도, 나는 이런 막장폐륜 메갈들을 심판하기 위해 내 위치에서 행동하겠음
구름위하늘 16-08-04 17:07
   
진보와 메갈의 공통점은 현재의 시궁창 같은 문제를 드러내어서 공론화 시키는 쪽이라는 점이고,
차이는
진보는 그 시궁창을 개선하자고 주장해야 하는 쪽 (우리나라 진보가 다 이러지는 않기 때문에...)
메갈은 그 시궁창을 더 시궁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

메갈이 가지는 순기능 .... 이런 것을 다 제외하고
메갈이라는 존재도 제외한 백지 상태에서
과연 메갈이라는 형태가 우리가 지향할 점인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맥거리 16-08-06 16:40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는 남자도 어쩔수 없는 부분인데.......그건 남자 문제라기 보다는 좀더 근원적인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