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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6 15:45
아주경제가 용기내서 기사를 냈네요
 글쓴이 : 델핀
조회 : 2,061  

장용진 기자가 있는 그 언론사입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716103911847



내용 요약 :


고소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원래는 박시장이 아닌 다른 이에게 성범죄를 당했고

그 사실을 모 언론사가 보도했다가 급히 삭제함

그런데, 삭제 이유가...

오보라서 삭제한게 아니라, 고소인 보호를 위해 삭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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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20-07-16 15:47
   
박원순 서울시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한 남성 공무원이 4·15 총선 전날 시청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데 대해 사죄하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성 직원 A씨는 14일 오후 11시쯤 회식을 마친 뒤 만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직원 B씨를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입건됐다. 해당 여성 직원은 최근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건된 A씨는 수년 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전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1년 반 전부터 시장 비서실에서 일했고 피해자와 함께 근무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경찰로부터 통보가 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범행 경위 등은 따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남성 직원을 다른 부서로 발령낸 뒤 직무배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또 경찰 수사와 별개로 시 자체적으로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가 서울시로 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건을 처리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토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mymiky 20-07-16 15:56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남성에 대한 극한 견제 또는 혐오감이 강해졌을테고

박시장의 별 생각없이 행했던 사소한 행동까지도  소름끼치고,

그 여자의 눈엔

시장님이 날 희롱하는게 아닌가?  싶었던게 아닐까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ㅡ 속담처럼 말이죠
          
벌레 20-07-16 17:13
   
혹시 여성임?
음악대장님 20-07-16 15:49
   
여자애들 단어 하나는 기똥차게 만들었어요

"2차 가해"

이건 캡틴 아메리카의 쉴드보다 더한 극한의 방어력을 지님
뭐 말만 했다 하면 2차 가해 한다고 몰아가네.
정당한 의문이나 질문도 여자들한테 조금만 맘에 안들면 2차 가해임.
나는 어느순간 2차 가해자가 된거임.
검사가, 변호사가 뭐 질문해도 2차 가해라고 할껀가?
음악대장님 20-07-16 15:53
   
용기랄게 뭐 있어요
맞는 말이면 맞는거고
틀린 말이면 틀린거지.
뭘 그런걸로 눈치보고 기사쓰나.
CurtisLeMay 20-07-16 15:54
   
이거 x살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기성용닷컴 20-07-16 20:40
   
조심스럽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할거 같아요
델핀 20-07-16 15:55
   
박 시장님 의전비서관의 성폭행을 했는데
그게 박 시장님 책임이라고 고소하고 있는 거고
박 시장님은 그것도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덮어쓰고 가셨다는 스토리??
     
mymiky 20-07-16 15:57
   
그것도 좀 웃기는데;;;

왜 제3자인 박시장 책임이 되죠;;
미니사랑 20-07-16 16:06
   
아니 그러니까 왜죽냐고  자가변호하던가  별거 아니면 재판 받으면 되잖아.  성추행보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림게 더 화닌다
할많주의 20-07-16 16:09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neutr 20-07-16 16:13
   
저 기사가 사실일지라도
어떤 진상조사단의 발표나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성범죄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기사를 쓰는 것은 찬성하기 어렵네요.
Wombat 20-07-16 16:33
   
어머 오늘 청심환이라도 드셔야지 안그러면 구급차 타시겠네요 ㅋㅋ
델핀 20-07-16 16:33
   
전 박원순 시장님께서 과연 미투 때문에 저러셨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 머릿속에 남습니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시며 약자의 편에서 여러 사건을 변호를 맡으셨던 분이..

심지어 82년생 김지영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분이..

심지어 여성의 날때 미투운동 지지한다고 하셨던 분이..


과연 미투 때문에 그러셨을까요?


몇몇 정치인들을 골로 보내고 완벽한 도덕성을 추구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분의 언행을 미루어보면..

미투 논란은 고인께서 지금까지 걸어오신 길에서 보여주었던 언행에 반대가 되는 사건입니다.

그로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시기로 마음먹은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미투 논란이 과연 그 분의 잘못으로 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비서분이 추행을 당하셨더라고 했는데, 왜 지금에서 터졌을까?

분명 과거에 신고를 했으면 엄청난 논란거리였을텐데 그동안 조용했을까?

너무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언제 고소가 되었는지, 저의 능력으로는 전혀 검색이 되질 않습니다.

능력자분들께서 한번 검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찾으며 발견한 뉴데일리(주의)에서 나온 기사인데..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4/23/2020042300237.html

올해 4월 23일 나온 기사입니다.

서울시 비서실 직원이 동료 비서실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기사 외에는 최근 1년 안에서 박원순 시장님의 미투 관련 기사는 찾지 못하겠습니다.
수염차 20-07-17 07:20
   
사실을 보도하는게 용기가 필요한 언론환경..
조중동 폐간및 토벌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9872 20-07-17 20:49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 사건. 시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