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시는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포함하는 형태의 페미니즘 입니다. 페미니즘도 그 분파가 기독교 만큼이나 갈려있어서 현재는 한국페미니즘은 초기 리버럴 페미니즘 형태를 완전 부정하고 여성우월주의를 목적으로 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그 급진성으로 인해 대중에게 외면당해서 이퀄리즘으로 변화하는 형태이거나 조금더 순화된 형태의 페미니즘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페미니즘은 변화가 10년 가량 뒤처진 것입니다.
언론은 메갈의 정체에 대해 제대로 확인안하고 기사쓰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그런데 인터넷 여론은 메갈 옹호하면 일베충으로 몰아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ㅎㅎ
메갈의 정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확실하게 인식시키면
메갈 옹호하는 부류는 자연스레 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원래부터 남혐이었던 인간들은 계속 존재 하긴 하겠지만요;;
이상하군요.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맞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언제부터 여성이 사회적 강자가 됐을까요?
여성이 사회적 강자라는 말은 여성 몇몇이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 보편적으로 여성이 사회적, 폭력적 우위에 있을때 할수 있는 말입니다. 메갈이 저렇게 남성 혐오하고 비하하고 사회가 여성을 보호한다고 강자라고 하는건
우리나라 남자들 스스로 비하하는 겁니다.
전 지금과 같은 사회에서 여자보다 남자로 태어난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인간 사회의 기본은 여성과 아이, 노약자의 보호를 우선합니다.
대부분의 국가 시책과 도덕, 상식, 규칙은 이 기본 상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전 메갈보다 일베가 훨씬 위험하다고 봅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에서
여성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언어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물리적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베의 여성혐오는 현실에서 여성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많다는데 위험성이 더 큰겁니다.
메갈들은 혐오라는 것이 남성이 일반적으로 여성을 혐오하는 것이 처럼 이야기 하지만 저는 여성->남성->여성 이렇게 서로 물고 물리며 혐오증폭 된다고 보기 때문에 메갈이든 일베든 둘 다 나쁜 것이고 둘다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어 이런 행태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베의 여성혐오가 물리적 여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동의 하며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도 동의 합니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물리적 약자라는 점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요즘세태를 보면 여성이 일방적으로 약자라는 생각 자체가 남성우월적 사고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법률적 사회적으로 남성의 훨씬 약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층간 차별이 성차별보다 훨씬 심하다고 봅니다.
4000원의 부당이득을 챙긴자가 입건되고 150억의 부당이득을 챙긴자는 파란집에 있죠.
같은 죄를 지어도 여성의 형량이 남성보다 적습니다.
남여공학에서 남녀가 서로 밀치고 싸우면 일방적으로 남학생이 혼납니다.
여교사가 남학생을 불러 젓꼭지를 꼬집으며 온갖 패륜적인 욕을 해도 사과한번 끝납니다.
남교사가 성별을 바꿔서 같은 일을 하면 최소 파면을 당할걸요.
남교사가 재단이사장 아들이면 유야 무야 덮으려고 할테고요.
지금까지 일베에 맞서서 욕이란욕은 다먹은 오유가 일베로 매도당하고 정의당에서 내동댕이 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가 해준게 뭐 있어.'를 당하고 가족들에게 버림 받는 늙은 가장의 모습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