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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7 15:24
우리나라에 대해 열받는거
 글쓴이 : 믹네코이
조회 : 738  

비싼옷 명품옷 산다고 하지만.

지오지아같은 그냥 중소 의류 업체가도

상하 한벌사면 벌써 20만원 가까이 나옴.

그리고 1년 입으면 다음해엔 입기 힘들정도로 옷이 망가짐.

2,3천원 주고 산과자 먹는거보다

천원준 라면 뿌셔 먹는데 포만감도 있고 맛도 좋음 -_-;;

과일... 좋아하는데 너무 비쌈 ㅡ.ㅜ

근대 시골에 과수원하는 친척집가서 사과 한포대 3만원주고 사오면 다 못먹어서 썩어버 버릴정도나 줌...

친구중 지금은 그만둬지만 도축장에서일하던 친구가 돼지싸게 팔아서 산적 있는데 5만원어치 샀더니...

추석때 일가 친척 모두가 내내 돼지고기만 먹을정도로 많이줌...

도대체 중간에 어마나 남겨 먹는지 ㅡㅡ;;



1줄 요약 . 우리나라 중간상인이 너무 폭리를 취함.( 대기업 포함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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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14-02-07 15:28
   
유통구조부터 싹다 재 정리 해야할텐데...
나이테 14-02-07 15:29
   
감자같은거...사실 캐내는 인건비가 더 비싸죠.
크로마이신 같은거 제조원가 1~2원? 
옛날에는 약국에서 무지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사라짐.
물론 항생제를 함부로 살 수 없게 된 탓도 있지만 그 런 법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사라지고 비싼약으로 대체해서 팜.
엘더스 14-02-07 15:32
   
혹시 아크로마이신 말하시는거 아닌가요?
     
나이테 14-02-07 15:37
   
보통 배아플때 먹는거요. 장염이나.
아크로마이신인가요?  매번 그냥 크로마이싱 달라면 주던건데..
극작가 14-02-07 15:32
   
김영삼때 그거 잡으려다가, 물가폭등해서 정부가 손 놨다고 하던데요.
아는 지인분께서.....
우주대항해 14-02-07 15:34
   
유통구조가 진짜 좀 문제가 심한듯
vvv2013vvv 14-02-07 15:38
   
지오지아가 싸구려 보세옷이 아닌데요 ㄷㄷ
나름 지상물 광고도하고 규모있는 회사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요즘 어느 브랜드건 정식매장가면 그정도 나오던데요
삼촌왔따 14-02-07 15:40
   
유신때도못잡은건디..
관성의법칙 14-02-07 15:44
   
인터넷 쇼핑몰로 사도 아래위 한벌에 10만원이면 떡을 치는데요..;;;
vvv2013vvv 14-02-07 15:47
   
지오지아 직원들이 억대연봉에 집 한두채씩 갖고 BMW몰고있을가요? ㄷㄷ
신성통상이란 회사인데 그리 풍족하지 않습니다
그 직원과 가족들 별다른거 없이 평범하게 살아요

문제는 백화점,마트에서 제공해주는 매장의 수수료차별이 심하죠
수입브랜드는 10%만 떼가지만 국산브랜드는 30%떼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해도 수입품 인기가 워낙 좋아서 국산을 차별한다네요
무조건 외제선호하지말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면 가격거품은 빠집니다
하루일과 14-02-07 16:39
   
친구에게 들은 의류의 유통구조 들은 썰 풀어보겠습니다.
한가지 디자인 사이즈 별로 수천벌 제작 직영매장 또는 백화점에 납품 그 시즌에 팔리는 제품 10%내외
10%판매하면 본전 10%이상이면 중박 현실적으로 3달안에 10%판매 어려움
나머지 제고들 2차 판매자에게 납품 아울렛, 마트에서 정상가의 50% 정도로 판매 되나 제고는 여전히 있음
3차 판매자에게 키로당 천원정도의 가격으로 무게로 판매되어 시장 또는 보따리 상인들이 소비하거나 수출됨
3차 판매자로 오기까지 3~5년정도 걸림

질문 1: 왜 수천장씩 제작하냐
  답 1: 100장과 1000장의 단가 차이가 크다, 제조 업체의 기본 제작 수량이 500장이다

질문 2: 왜 백화점이 비싼가
  답 2: 명품은 백화점이 모셔가야만 된다 그래야 백화점이 잘나간다, 우리 상품도 백화점 들어가야 소비자들이인정해준다 그러나 들어가기 쉽지 않다 수수료 많이 줘야 그나마 구석 자리하나라도 얻을 수 있다

질문 3: 회사 이익이 괜찮은가?
  답 3: 의류 회사 이익은 복불 복 같다 한가지 디자인 대박 나도 다른 디자인 쪽박차면 본전이다.

질문 4: 대기업들은 잘나가지 않는가?
  답 4 : 그쪽은 의류 보단 원단쪽이다 그쪽은 대기업 영역이다 연구실 비용이 왠만한 중소기업 몇개 팔아야 한다
가가맨 14-02-07 16:56
   
동대문에서 원단 좋은거 쓰는데 알아놓고...거기서 사면되저...

그런데 진짜 패션에 관심많은사람들 주로 이용하니깐요...

연예인들도 오고...대신 옷이 동대문인데도 비싸저...

그게 아니면 폴로급 이상으로 옷사면 오래입어요...

모든 공산품들은 돈값을 한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솔직히...몇십년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진게 아니저...라면 100원할때가격이랑 지금이랑...중국의 파워인듯하고


과일 채소...축산...기타 중간급 상인들 조질려는 시도가 끈임없이 잇엇지만...못햇저...정치인들은 이런거 못해요...선거철이 오는데...

가령 과일장사같은경우...제 친구가 가락시작에서 과일장사를 하는데...대략 월 1000만에서 3000만정도 로 꾸준히 벌어요..

과일값이 오르면 오른데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데로 벌어요...과일농사꾼들이 죽던말던 개네는 벌어요...

가령 사과를 사다가 중간에 갑자기 가격이 오르면 그자리에서 몇백씩 남겨지저...

거기다가 좋은거는 근처 백화점같은데 보내고...중저품질은은 대형마트쪽에 보내고...

작은아버지는 건어물을 되게 넓은지역을 장악햇는데...

월 1억정도 넘게버는거 같음...엄청 벌어먹음...근데이게 끈끈한 영업력하고 연관이 깊저...이바닥이 진입장벽이 되게 높아요...

소키우는같은경우에도 몇마리를 키우냐 급수에 따라서 보통 크게 노는 사람들은 중간유통부터 최종 판매까지 다하거든요...그런사람들은 준재벌급이라고 하저...소값이 폭락을 하던 급등을하던 계속 어마어마하게 벌어먹어요...근데 그 과정까지 보통사람이 크기에는 무지 힘들구요...특히 직판장만 제대로 해놓고 소를 키우면 절대 손해안보는데 그거 하기가 힘들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