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큰 아들이 교대 1학년입니다.
전체 신입생 중에 여성 비율이 거의 85% 가까이 된답니다.
게다가 과반수 이상의 신입생이 재수 이상 이랍니다.
임용 합격도 태반이 여자고 남자는 아주 드물다네요.
그래서 제가 큰아들한테, 그러면 임용시 남선생님에 대한 배정이 생겨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아들 말이, 현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는 여선생님들은 임용 단계에서 남자 선생님에 대한
배정을 줘서 남자 선생님들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안에 찬성이고,
여학생들은 죄다 반대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여선생님들도 학생 때는 다 반대하신 분들 일거라고..............
학교 현장에서 남자 선생님의 부족이 심각한가 봅니다.
걔다가 남학생들은 군대 문제 때문에 여학생들 보다 임용시험에 대해 불리하다네요.
아마도 군대 문제 때문에 4학년이 되면 머리가 복잡 해져서 집중이 잘 안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