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품화의 피해자인 여성은 안중에 없고...
남성중심의 성상품화를 여성중심의 성상품화로 문화변혁 하자는게 그들의 입장입니다.
아마도 성상품화의 피해자가 되기에 적합한 여성은 패미나치들에게도 눈꼴 사나운 존재니까 그런여자들이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논리겠죠...
어떤방식으로든 외모가 빼어난 여성은 스스로를 성상품화 시키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순화시켜 얘기하자면 외모의 경쟁력을 활용하는것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패미나치들은 표면적으로는 여성혐오하는 남성에 대한 거부감의 발현이라 하지만 실제는 성상품화시대에 잘 적응하는 여성군에 대한 시기심과 패미나치 자신이 선망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손에 잡히지 않는곳에 있는 능력남군에 대한 원망감...그리고 자신들이 우습게보고 찌질하게 여기는 평범남들에게 조차 조롱과 무시를 당하는 현 성상품화시대에서 오는 좌절감이 극에 달해 나오는 일종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화풀이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 자신을 무시하는 여성들에 대한 찌질남의 묻지마식 범죄나 패미나치나 같은 개념이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부빅부빈익빈이 심화될수록 상실감을 신경질적 폭력으로 표출하는 여성은 점점 더 늘어날거라 봅니다.
작성일 : 16-09-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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