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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9 11:40
정의당 토론회 개최...
 글쓴이 : 자연은
조회 : 1,935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0546&page=1

8월 12일 
생중계로 할지도 모른다는데 재밌겠네요.
이날 정의당의 생사가 판가름 날지도...
유수8님 글 보고 정의당 당원게시판 둘러보니 정의당에선 가만히 있을수 없겠더군요.
예전 진보는 분열로 망하거나 사상검열로 망하거나 했는데 이젠 분열조장으로 망하게 생겼군요.
지지했던 정당으로서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랄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42살 남자입니다. ^^;; 좋은 자료들 매일 보고있는데 감사인사라도 하려고 가입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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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16-07-29 11:41
   
라그나돈 16-07-29 11:43
   
이대로라면 토론 주제 자체가 이미 틀렸네요.

어떻게 해서든 메갈리아는 그대로 두려고 하는군요.
     
자연은 16-07-29 11:47
   
정의당원들도 댓글로 항의하고 거기에 변명하면서 주제가 바뀔수도 있다는 맹랑한 답글까지 나왔으니 지켜봐야죠. 8월 12일이면 아직 멀었네요...
          
호태왕담덕 16-07-29 12:01
   
음 그러구 그 말미에 저당 공식 토론회는 아니라고 밝히셨내요...
               
햇볕은쨍쨍 16-07-29 12:56
   
공식토론회가 아닌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문제 발생시 언제든지 발을 뺄 수 있다는 거잖아요.
                    
호태왕담덕 16-07-29 13:01
   
그렇죠....
개인적으로 보건데 의도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내요..
뭐꼬이떡밥 16-07-29 11:46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정의당은 답이 아니라는 걸요.
정치인을 믿는것도 우습지만요
유수8 16-07-29 11:48
   
정의당은 이미 틀렸어요.. 호흡기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노회찬씨가 대표가 되어서 당을 이끈다해도...
이미 당에 대한 낙인과 더불어 진보의 가장 추한 민낯이 낙인이 찍혀... 진보를 말아먹은 당으로 역사에 남을겁니다.

통진당과 진보당때야 이념과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그러려니 했지만..
이번의 사태는 정치 이념에 관심없는 일반 네티즌들이 저 진보라는 탈을 쓴 구역질 나는 권력투쟁과 헤게모니 싸움. 그리고 가장 신뢰했던 지지자들에게 비수를 꼽는 배신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그야 말로 막장의 막장이라..

노회찬씨요? .... 아니요... 대안이 안되요..
다음번 선거에서는 절대 단 한명의 국회의원도 힘들겁니다.
     
뭐꼬이떡밥 16-07-29 12:02
   
그건 모르죠.. 여성들이 몰표를 주면 지금보다 배나 더많은 국회의원이 배출될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국회의원이야 금빼찌가 목적인데  더 많은 표를 주는 집단을 끌어들이게 되어 있어요
          
12척 16-07-29 12:13
   
그거보고 저러는 거죠.
만약 그게 먹혀서 여성들이 정의당을 밀고 정의당이 더 잘나가가게되면 그때는 진짜 헬게이트 열릴겁니다.
     
일비아 16-07-29 12:04
   
동감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하네요.
푸른땅콩 16-07-29 11:56
   
그 많은 당원들이 젠더문제가 아니다
인간 그 자체를 혐오하는 집단이라고
몇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설득하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군요

저 운동권 출신의 교조주의자들
영원히 80년대를 사는 망령놈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놈들과 가치관이 크게 다르지 않지
한쪽은 이용하고 방치하고
한쪽은 가르치려들고
     
일비아 16-07-29 12:09
   
당원게시판 어느 당원의 댓글이 기억에 남네요.

종교적인 신념은 죽을 때 찾고, 살 때는 사람들속에 살아라.. 라는.

사람들속에 살아라 이말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지금이 폭력을 포함한 투쟁이 아니면 안되는 운동권 시절도 아닌데 말이죠.

더 웃긴건 이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운동권시절 투사들도 아닌 요즘 젊은이들이라는게..

선민주의에 빠져 대중을 교화하려 하는 모습은 80년대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았나 봅니다.

그 때는 명분이나 있었지..
진로 16-07-29 12:00
   
'여성주의와 미러링에 대해 토론회 개최안내' 라고 써있는걸보니
메갈은 여성운동하는거고 미러링은 그일환이라는 전제하에 메갈스플레인할려는 꼴로 보이는데요
     
몽골메리 16-07-29 12:24
   
저와 같은 시각이시네요.
문제는 미러링이라는 용어가 메갈이 스스로 붙인 이름이라는데에서 이미 메갈의 승리라 보여집니다.
미우 16-07-29 12:03
   
이미 맛갔죠.
저만해도 그간 그만한 역할은 한다고 생각했었으나 다신 표 주는 일 없을 건데.
유수님 말씀과는 다르게 한명도 없을런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만,
저깄는 기존 인사들 향후 기존과 엇비슷한 정치력 유지하려면(기존에도 그 힘이 크진 않았지만 그나마) 제 생각엔
그냥 버리고 탈당해 정의당4라고 만들든 메갈아님당이라 만들든 뭐든 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것도 하려면 발빠르게 해야지 시기 놓치면 뭐...
나르스 16-07-29 12:04
   
미러링은 혐오를 벗어날 수 없는가 정도라면 몰라도
노골적이네요 혐오를 뻬고는 메갈과 미러링을 논할수 없죠
여혐은 그렇게 싫으면서 왜 다른 혐은 적극 권장하는지 이율배반이죠
관성의법칙 16-07-29 12:08
   
정의당이 여태 해온걸 보면 중간에서 합의를 이룬적은 거의 없음.

지들이 자꾸 설득할려고 했지. 소통소통하지만 사실 젤 외골수들.
비좀와라 16-07-29 12:09
   
정의당의 지금 행태를 보자면 오랫동안 열세이던 정당의 전형적인 모습 이네요.

남성연대의 성재기를 비판하는 말중에 남성연대의 주장이 아무리 옳아도 일베가 개입되어 있어서 반대한다라는 말이 많았죠. 남성연대가 일베와 일정적인 제휴는 나름대로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워낙 남성연대에 대한 페미니즘 세력의 집중포화에 우호적인 연대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일베와의 연대라는 최악의 수를 선택한거죠. 결국 그로 인해 망했고요.

정의당은 세력의 불리함을 페미니스트와의 연대를 통해서 일정정도 보강하려 했던 것인데 이 들 집단이 그런 막장 세력인줄 모르거나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 하다가 터진 것이죠. 전형적인 열세에 놓인 세력의 행동거지 입니다. 그래서 이번의 사태에됴 절대 정의당은 페미니스트를 내치지 못합니다. 정의당이 페미니스트고 페미니스트 집단이 정의당이라... 그리고 페미니스트와 메갈은 다르나 뿌리와 구성원 중 일부는 같죠.

정의당이 남성연대와 같이 붕괴되는 것도 예상이 가능할 만큼 이번 사안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로 실망이 큽니다. 저는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 했었지만 진보역시 필요 하다고 보았기에 정의당에 비례대표 지원 했는데. 더군다나 심상정 대표가 제가 사는 곳에 유세와서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으로서 참 씁쓸 합니다.

진보가 브레이크 없이 과속하면 신정정치의 형태로 빠집니다 바로 계몽군주로 돌변하는 것이죠. 만일 브레이크가 있는 모습을 보이면 더 할 나위 없는 사회의 필요선의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쪼록 정의당 지도부는 왜 이렇게 사람들이 분노하는지 알고 관련자의 출당처분도 감수할 만큼의 자기 정화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미래요? 글쎄요?

종복이거나 진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고쳐나가는 것도 버거울텐데 거기다 메갈의 이미지 까지 가지고 간다면 평생 혁명투사로만 사실려고 하시나? 도대체 언제 자신들의 포부를 국정에 옮길 것인지... 도대체 정권장악이라는 정당의 존재 목적은 알고나 있는 것인지? 단순한 철밥통으로만 인식은 하고 있지 않은지를 잘 생각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수8 16-07-29 12:12
   
많은 생각이 드는 말씀이네요.. 공감합니다.
     
12척 16-07-29 12:16
   
재들도 기업은 돈 버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보죠.
     
몽골메리 16-07-29 12:27
   
공감에 저항할 수 없게 만드시네요
     
호태왕담덕 16-07-29 12:41
   
그러게 말입니다...
그 몇몇 인사들에게는 '공당'이 아직도 자기들 신념 놀이터인가 봅니다..
영혼의한타 16-07-29 12:18
   
청년당원 50%가 떨어져 나갔다던데 남은 사람끼리 토론회를 하든 뭘하든 노상관.
나이thㅡ 16-07-29 12:36
   
ㅋㅋㅋ 이미 끝남 ㅋㅋㅋ
스파이더맨 16-07-29 12:44
   
토론주제를 보니

변명을 위한 토론
     
미우 16-07-29 12:47
   
토론회 x
변명회 o
후안무치 16-07-29 13:59
   
저 토론회 자체가 이제 별 의미가 없죠. 당직자들 몇몇 또한 메갈인데
토론회 제목 마저도 스스로 자폭하는거와 같고 토론 할 가치도 없는 주제인데
자유민주사회에서 반민주적 행위 받아 들여야 한다에  대해 토론하자는 거와 같은데
그져 스스로 확인 사살 하네요
제나스 16-07-29 16:38
   
정의당에서 하는것보다..

그냥 평당원에서 주최하는 토론회인듯 하네요
건달 16-07-29 16:51
   
미러링이 토론 주제라는 게 개황당함...

미러링이 뭐야?
불특정 다수에 대한 보복이잖어?
묻지마 보복? 옛날 막가파랑 다를게 뭐야 이게 토론거리가 됨?

미친 미러링은 하드 백업하는 일종의 백업으로 쓰였는데 (미러링 사이트라든가)
어쩌다가 이런 단어가 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