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7-28 13:50
어제 웹툰 작가 고소 보도에 대한 의문
 글쓴이 : 미우
조회 : 2,135  



아래서도 잠깐 얘기했다시피

어제 jtbc의 보도는 논란이라는 글을 본 후 찾아보았었습니다.

저는 메갈리아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이 한 언론이 재단해서 정의 내리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보도구나 느겼습니다.


의아한 점은 일베 회원 고소라는 부분인데,

저는 그걸 보면서 일베 애들이 고소 당했나 보다 생각했을 뿐 그 부분에는 별문제를 못느꼈는데

이걸 보기 전 논란이, 메갈에 대한 항의자들 모두를 일베로 취급해서 jtbc 난리났다였는데


다른 언론의 워딩과 비교해 보면

jtbc

결국 여성 웹툰 작가 2명은 오늘 보수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들을 경찰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뉴시스

피고소인들은 '일간베스트' '디씨인사이드' 등에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글에 대한 게시물 등에 A씨가 메갈리아 지지자라며 비난하는 글을 게시했다.


저기 하나만 봐도 피고소인 중 일베 이용자가 있다는 사실은 나옵니다만

그러하다면 jtbc의 해당 보도를 여러 피고소인 중 일베 이용자에 국한한 축소보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인데

어찌하여 모든 메갈이나 메갈 옹호 작가들에 대한 항의들을 일베로 퉁쳤다는 말이 나오는 것인지???

혹 이거 뻔히 짐작가는 둘 중 하나가 분열 조장을 목적으로 선동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제가 인지 못하는 다른 내용이 더 있는 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꾸리끄 16-07-28 13:56
   
그 jtbc에서 빅데이터로 여혐vs남혐구도로 보도한거 있어요
그럼 이해하실거에요
     
미우 16-07-28 13:59
   
그니까 그런 내용은 저도 문제가 있는 보도라고 인식한다구요.

일베로 퉁쳤다는 말이 왜 나오냐는 얘긴데... 왜 상관없는 말씀을 하시는지
          
꾸리끄 16-07-28 14:06
   
메갈리아지지 웹툰작가의 고소기사는 웹툰작가는 피해자다라는 식의 논조였고...빅데이터 기사는 메갈리아와 일베의 연관성을 보여줬죠. 그 기사를 통해서 사람들은 반메갈리아는 일베(여혐)다 라고 jtbc의 보도를 이해하는거죠.
               
미우 16-07-28 14:15
   
그러니까요. 자꾸 그 부분만 얘기하시는데 왜 그게 그게 되냐는 거죠.
서두에 넥슨 이용자와의 충돌 얘기도 나오고,
독자들과의 충돌 얘기도 나오고, 잠시지만 일베 등..이라고도 나오는데
이후 피고소인이 일베 이용자 뿐인 듯  일베가 고소당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이후 빅데이터 분석에 메갈과 일베의 동향이 나오는데

이를 고소 사건의 정점에 일베가 서 있다로 안받아들이고
왜 나머지 모든 갈등의 반대편이 일베라고 했다로 받아들이냐는 겁니다.
왜 그게 같은 말이 되죠?
그 보도를 다시 보시면 넥슨 이용자와 웹툰 독자가 모두를 일베이용자라 인식한다고 생각할만한 부분이 나오나요?

메갈이 여혐에 항변하는 커뮤니티로 일방적으로 미화되는 것이나
작가들만 피해자라는 뉘앙스의 보도 분위기는 저도 문제로 인식하고 크게 떠들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장을 키우는 것은 정상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꾸리끄 16-07-28 14:35
   
전체적인 사실관계를 모르시나요?
저도 정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만, 비정상적으로 보이셨나요?
이걸 다 제가 설명드릴수는 없고요.

단지 고소사건은 이번 문제에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소사건의 정점에 일베가 있다고 받아드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사를 워딩자체로만 이해하신다면 어쩔수 없구요.
                         
미우 16-07-28 14:45
   
궁금한데 기사를 기사 내용 이외의 뭘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메갈에 대한 몰이해로 기사 내보냈고 그 역시 기사 내용이 그거고 그걸로 욕먹는 겁니다만.
                         
꾸리끄 16-07-28 14:52
   
네? 내용말고 워딩이요.
jtbc기사 자구 분석하셔서 왜 사람들이 일베로 퉁쳐졌다고 하는지 모르시겠다면서요...

저는 기사의 논조와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이해했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jtbc에서 여혐vs남혐의 논조로 보도했다는건 인정하시나요?
                         
미우 16-07-28 14:59
   
그걸 왜 물으시는지, 전 그리 보이진 않던데요?
메갈의 주장 여혐과 메갈이 남혐이라는 반대편의 주장이 충돌하니 여혐 남혐 논쟁이라는 표현은 크게 틀리진 않죠. 사건의 진상과 상관없이 메갈이 건전한 듯한 일방적인 보도가 큰 문제라 보고요.
그리고 그래서 여혐 남혐의 논조와 일베로 퉁친 게 무슨 연관이 있는 거죠?
기사를 워딩 자체로만 이해하면 어쩔 수 없다니 무슨 소린지...
방송 뉴스가 영상매체니 보여주는 영상과 음성으로 이해하는 거지, 화면과 워딩에 없는 내용을 관심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건가요?
이글에도 있고 아래 글에도 있지만 그 보도국 기자의 인터넷에서의 다른 행태도 알고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인식있습니다. 이건 이해관계의 정황 증거겠죠.
허나 그런 의구심과 상관없이 뉴스 내용을 왜 이리 이해하냐는 이해의 척도와 관련된 의문에 그건 별다른 이유없고 그냥 상황이 그렇다라는 얘기 밖에 안하는 것 같은데.
그럼 이유없군요? 성났는데 문제있는 보도를 하니 단어 하나마저 내 마음에 안들게 느껴진다 뭐 그렇게 이해하는 게 합당하다는 취지로 보면 맞나요? 언급 못한(혹은 안한) 모든 게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무언의 동조고? 다른 고소 당한 곳은 언급 안했으니 고소 당한 모두를 일베로 퉁친거고요?
                         
꾸리끄 16-07-28 15:34
   
여혐 남혐 논쟁이 크게 틀리지않다? 이거 아니죠....

여혐 남혐이 아니라,
사람들은 메갈리아의 악행(아신다고 생각할께요)들을 지지하는 작가(성우관련해서도 다아시리라 생각합니다)에 대한 비판을 하였고
이걸 작가와 메갈리안들이 여혐으로 뒤집어 씌웠죠.(넥슨에 가서 한 시위도 여혐프레임입니다)

그래서 레진 불매운동이니 이런게 일어났죠. 불매운동의 이유는 여혐으로가 아닌 메갈리아의 악행을 지지하는 작가들 입니다.(전효성 일베나 똑같습니다. 그때도 삼일한이나 여성비하가 아니라 고인모독 등이 더 문제였죠.)

불매운동은 일베가 아닌 웹갤이나 루리웹 등에서 주로 일어났습니다.
이때 불을 집힌건 이0혜 작가와 그외 많은 작가들의 망언들이고요.

여기서 jtbc가 이 문제에 대해서 보도를 했는데 이0혜 작가는 피해자 처럼 나왔습니다.
그에대한 반대측의 입장은 보도되지 않았구요.
또한 이번 사건에서 작가들과의 대척점에 서있는 쪽은 일베가 아닌 웹갤등인데 이쪽의 얘기는 없이 일베를 주로 말했구요.
고소문제는 일부분에 불과한데 그외의 사실관계는 설명 전혀 없었죠.

또한 많은 사람들의 문제제기는 메갈리아의 남혐이 아닌 악행들인데도 전혀 설명 없이 jtbc는 강남역 사건 언급하면서 메갈리아vs반메갈리아가 아닌 여혐vs남혐으로 프레임 만들었죠.

남혐은 아시다시피 메갈리아고요
여혐은 웹갤도 오유도 루리웹도 어느곳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일베만 하죠.

“난 일베가 아니고 반메갈리아인데, 그래서 이번 메갈리아와 웹툰계 사건에 대해서 큰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해오고 있었는데...jtbc에서 여혐남혐프레임으로 만들어서 반메갈리아가 여혐으로 만드네...난 여혐이 아닌데. 여혐은 일베가 하는거고 일베는 이번 문제에 크게 관련도 없이 지들끼리 작가 모욕해서 고소된건데. 나 일베 혐오하는데”
이런식으로 된거죠.
                         
미우 16-07-28 15:42
   
여혐 남혐 논쟁이 맞다는 얘기가 아니라 방송에서 사용된 여혐 남혐, 즉 혐오에 대한 분쟁이라는 표현이 틀리진 않다는 뜻일 뿐입니다. 혹 오해하실까봐.

사태 자체는 여러 분들과 크게 다른 생각이 없고
단순히 이상해 보인다 생각하는 현상에 대해 의구심 가졌던 것이고요.

꾸리끄님과 대립할 문제는 아니고,
의문점에 대한 제가 만족하는 답을 얻긴 힘들 거 같아 이쯤에서 끝내야 할 것 같네요.
꾸리끄님 포함 여러가지 말씀 주신 것들은 대체로 공감하는 바고
여러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꾸리끄님께서도 특별한 오해가 있다고 생각진 않으나 혹 저도 모르게 기분 상하는 언행이 있었다면 본의가 아니니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리끄 16-07-28 16:00
   
예 여기서 종결짓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는 단지 여혐프레임에 갇히면 안된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에요. 이번 웹툰문제는 여혐문제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여혐은 일베들이나 하는 짓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제가 기분상하게 한점 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크게 문제의식을 갖고있는지라...좀 언행이 거칠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우 16-07-28 16:33
   
아닙니다, 그렇게 느낄만한 내용이 전혀 없었어요.

저 역시 위에도 밝혔지만 꾸리끄님이나 다른 분들 시각과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본질과 관계없는 사소한 의문이라 더 길게 얘기할 이유도 없을 것 같아서 말이죠.
FK리스 16-07-28 13:57
   
일단 현재 여러 웹툰이나 웹상에서 ㅁ 모단체를 지지한 작가 등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습니다. 이들이 보통 링크와 반론을 들고 다니면서 이들의 행태를 적발하자, 나온 저측 (혹은 옹허층)의 반응이 '우리는 ㅇㅂ를 미러링했다'가 첫번째,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들의 실태가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ㅇㅂ'프레임을 씌우는 것이었습니다. ㅇㅂㅊ들이 날조 자료를 들고와서 선동한다! 라고 말이지요.
 
  물론 정말로 ㅇㅂ 내에서만 이루어진 고소일수도 있습니다. 허나. 보도 내용은 분명 ㅁ단체는 ㅇㅂ의 비난을 받고 있다 라는 ㅇㅂ vs ㅁ단체의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누스 내에서 나온 내용이니 별개로 취급하기는 어렵겠지요
한번만쉬자 16-07-28 14:02
   
jtbc에서 윗분들 말대로 여혐(ㅇㅂ) v 남혐(ㅁㄱ) 구도로 보도한게 문제죠, 애초에 성우 사건부터 여혐문제가 아닌데, 메갈이 여혐문제로 사건을 만들고, 작가들이 거기에 동조 한것이 문제였는데, 가장 큰거는 웹툰 작가들이 막말한게 제일 컸죠... 근데 정작 보도된거는 웹툰 작가들이 피해자고 작가들 한테 피해준것이 여성혐오자(ㅇㅂ)라고 낙인을 찍은거죠.. 그리고 웹툰 작가들과 사건이 있었던거는 ㅇㅂ가 아니고 독자 입니다. 근데 문제 일으킨 사람들이 ㅇㅂ회원이라고 했으니.. 물론 ㅇㅂㅊ이 종종 분탕질을 했겠죠 근데 큰구도로 보면 여성작가 vs 여자혐오자 가아니고 웹툰작가 vs 독자 입니다..
괴개 16-07-28 14:03
   
설령 jtbc가 반메갈을 모두 일베충으로 모는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 듣는 사람이 알아서 이해하기를 바라기보다
명확한 범위와 의도를 설명하는게 반드시 필요하죠.
그게 언론사라면 더더욱 주의해야하는 일이구요.

그런데 아까 jtbc 직원이 올렸다가 지웠다는 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서 보면
사실 그게 원래 의도가 맞고 오해받은 것 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미우 16-07-28 14:11
   
그 해석에 동의하긴 힘듭니다.
아래 그 글이 있고 저도 댓글에 의심을 던지긴 했지만
jtbc내에 메갈이나 그 옹호세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삭제된 글의 내용은 위에 문제로 다들 인식하고 있는 여혐이 맞다는 그 내용이지
본글에서 의문으로 여쭙는 니들 다 일베야와 얘기와 동일선상은 아니죠.

의문은 왜 저렇게 와전되어 번졌느냐입니다.
추측할만한 가능성은
피고소인 중 누군가가 어 나 일베 안하는데 해서 던진 한마디가 파급적으로 퍼졌거나
위에 언급한 듯이 둘 중(하나는 쟁점에 있는 모,모 비슷한 사이트들, 하나는 그 중 하나를 옹호하는 요며칠 불똥이 튄 몇개의 그룹들내 인사들)가 불을 당길 의도로 던진 내용인가
정도로 생각이 들면서 적은 내용입니다.
          
괴개 16-07-28 14:24
   
그래서 언론사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는겁니다.
예를들어서, 독재정부에 맞서는 국민이 시위를 했다고 했을 때,
언론사에서 독재정부에 저항하는 시위에서 폭력시위자가 있었다고 보도하는 것과,
단순히 시위가 있었는데 폭력시위자가 있었다고 보도하는 것은 뉘앙스가 완전히 달라지죠.
게다가 의도치 않게 오해를 받았다면 jtbc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강건너 불구경하는 걸 보면 "오해"가 아닌 것 같다고 느낍니다.
               
미우 16-07-28 14:27
   
네 언론의 자세나
어제 보도의 문제점은 저 역시 인식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건 뭐 일고의 반론이 있을 수 있겠나 싶네요.
내막 파악 전이지만 급하게 언급하는 보도가 필요했다면
반대편의 얘기도 함께 언급을 했어야 하죠. 그래야 사실에 대한 보도죠.
거기에 그쪽편 옹호자나 그룹이 있고 그래서 일 것이라는 건 당연히 심증을 넘어서죠.
무적자 16-07-28 14:20
   
이번 고소하신 이*혜씨 망언록입니다.
심지어 독자들은 정중했어요.
일배 회원들을 고소 했다면 고소한 이*혜씨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보도 할께 아니라
왜 비하했는지 그 내용도 같이 찾아서 보도 해야 되겠지요.
보도를 할려면 이*혜씨하 한 폐드랍 성드랍도 보도를 해야 됐지요..


"니자지 얼버무려진부분"
"응 니애미한테 말해"
"니인생인류평균깍아먹는거니까xx해"
"잉니인생ㄱㅆㅎㅌㅊ인개팩트"
"응 니자지 존나 작다고"
"니애미보다잘사시는부분입니다"
"나 니애미 블랙홀 이번 생일(8월) 에 선물로 받고 싶다"
"니 자지 존나타이니한부분?"
"독자인게 벼술인 부분? 걍니가 암거나 처보고 있으면 독자니까 굽신거려줘야되는부분?"
"잉잉 니애미래요"
뽕구 16-07-28 14:22
   
여자들은 왕자가 필요 없다'
지난 18일 게임업체 넥슨의 성우 김자연씨가 트위터에 올린 티셔츠 사진입니다.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이 티셔츠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넥슨 이용자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자 넥슨은 김씨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넥슨을 옹호하는 측과 비판하는 측으로 편이 갈린 논쟁이 대규모로 벌어졌습니다.
만화 전문 사이트 레진코믹스 등에서 활동하는 일부 웹툰 작가들도 트위터 등을 통해 넥슨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다시 몇몇 작가들과 독자들의 집단 언쟁으로 이어졌고 사이트 집단 탈퇴와 환불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작가들에게는 개인적인 협박도 쏟아졌습니다.
[웹툰 작가 : 직접적인 외모 공격과 '멧돼지 같다'거나 성적인 공격도 많이 받았어요.]
결국 여성 웹툰 작가 2명은 오늘 보수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들을 경찰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손수혁/변호사 : (웹툰 작가 모욕) 관련 글을 조회하면 3만개가 나오는 수준입니다. 한 200건 정도가 모욕 정도가 심하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베 등에서는 웹툰 작가 30여명을 메갈리아 사이트 옹호자를 뜻하는 '메갈리안'으로 규정하고 명단을 공유하고 있어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웹툰 환쟁이들하고 싸운게 일베가 아니고, 성우 내리라고 한것도 일베가 아닙니다. 그런데 갑자기 협박내용에서 일베 고소로 넘어갑니다. 누가봐도 모든 사건을 일베가 한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DarkAngel 16-07-28 14:29
   
사실 ㅇㅂ일부 빼고는 죄다 팝콘 먹으면 구경중이거든요.

메갈, 웹툰 클리어 시전하는 쪽은 DC웹툰겔러리,웃긴대학,루리웹,오유등과 다수의 일반유저들입니다.

지금 ㅇㅂ는 ㅋㅋㅋ 웃고 있는중.
     
DarkAngel 16-07-28 18:17
   
띠발 팝콘 내려 놓고 움직이려고 하네요. 에케 꼬일려고 하는지 참...
걍 둘다 치킨만 먹고 사라질려나?ㅋㅋ

[http://imgbox.com/PUeD5s4p]
플람 16-07-28 14:49
   
오히려 일베는 지들 끼면 역풍맞을까봐 조용한 분위기죠. 다른 커뮤가서 돕거나 그러는중
12척 16-07-28 15:07
   
외국어를 못해도 욕은 알아 듣습니다. 악의가 전달이 되거든요.

왜곡보도인 이유는
첫째. 일방적으로 웹툰 작가의 입장에서 취재되어서 웹툰작가가 상대방에게 했던 패드립등은 전혀 TV에 나오지 않은 채 일방적인 피해자로만 묘사된 점.
둘째. 사람들이 남혐, 여혐 때문에 일베, 메갈을 많이 언급했다. => 웹툰 작가가 메갈 이라고 악플이 달려서 일베회원 등에게 고소를 할 것이다.
라는 두가지 기사를 연관 시켜서 시청자로 하여금 메갈을 싫어 하는 사람은 일베라는 생각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나도 일베냐 하고 화를 내는건 메갈을 싫어 하는 사람은 일베라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유도했으니까요.
 
대놓고 말하지 않은건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여론 몰이를 해봤다가 나중에 상황이 불리해지면 발뺌이 가능도록 뉴스를 작성한 것이고 결론적으로 시청자들을 그 것도 못 알아 챌 것이다 라고 판단한 겁니다.
개, 돼지 취급 한 거죠. 그것도 JTBC가.
특희 진보쪽 성향분들은 조,중,동에 하도 당해서 그 정도로는 먹히지 않습니다.
대놓고 말하지 않았다고 오해다.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공교롭지요.

그 방송을 한 기자는 일전에 강남역에서 있던 남혐시위에서 특정 집단이 여학생을 폭행 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구호를 외치는 내용은 모두 빼고 단순 추모행사를 방해 하는 일부 세력이 있는 것 처럼 방송했던 기자와 동일 기자라고 하더군요. 그 기사도 매우 편파적이었고 악의적인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영상중에 지나가던 어떤 어떤 초로의 아저씨를 향해 젊은 여성 한무리가 자기들 끼리 깔깔깔 웃으며 '재기해 재기해.'를 외치더군요. 지나가던 아저씨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고 데모하나 보다 하면서 한번 슬쩍 보고 지나가더군요. 당시에는 '재기해'가 무슨 소리인지 저도 몰랐습니다.

이 또한 당시 강남역을 지나가던 사람, 그 장면들이 촬영 된 동영상을 인터넷에 본 사람들을 개, 돼지 취급하는 거죠.

어떤 게시판을 볼 때 분탕질을 원하는 일부가 올려 놓은 자료를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것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과 추천은 그 게시판의 성향을 말해줍니다.

볼트모트 1, 2는 안다닙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자고 일어나니 내가 일베가 됬구나 하면서 자조하고 있더군요.
몽골메리 16-07-28 15:30
   
“일베 등에서는 웹툰 작가 30여명을 메갈리아 사이트 옹호자를 뜻하는 ‘메갈리안’으로 규정하고 명단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서 "일베 등"이 문제가 되나봅니다.
저기 "등"으로 표현되는 커뮤니티는 일베를 짐승보듯 하는 단체니 당연히 동일시 하게되면 열받죠. 짐승무리 중 일부로 되니까요
Sulpen 16-07-28 20:35
   
민감한 사항이라고 판단했다면 조심스럽게 다뤘어야 할 보도인데 너무 무성의하게 편집했다고 할까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편향성이 느껴지고 그거에 화가난거겠지요. 모든 사안을 알고 있는 사람이 봐도 뭔가 이상한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jtbc 뉴스를 보면 '성우 사건에 의해 여성웹툰작가들이 옹호했는데 모욕을 심하게 받았고(그 웹툰작가가 손을 떨면서 인터뷰하는것도 담았지요) -> 일베회원을 고소했다'로 결론나 버리니 당황스럽지요.
개별적으로는 다 팩트인데 팩트를 잘 모아서 오해의 여지가 있게 편집했다고 판단하는겁니다.
나르스 16-07-28 22:14
   
누가 누구를 욕했다면 뭐라고 했길래? 정도는 물어봅니다 한쪽말만 듣고 판단해서는 안되니까요
그럼 고소한다는 이*혜에게 반응한 사람들은 무슨 소리를 듣고 그랬는지 정도는 밝혔어야죠
그런데 그런말 일체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여혐이라고만 주장하고 비난을 했다 하는데
그 비난을 일베가 아닌쪽에서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일베를 고소한다에 일베가 아닌사람들도 포함되게 얘기한거죠
대단히 악의적 편집이었기에 커뮤연합에서 우리는 일베가 아니다 편파보도 하지말라는 반응이 즉각 나온거죠